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파가 먹기 싫어요-저같은 어른 계세요?
강요할 수가 없어요ㅠㅠ
씹으면 소름이 끼쳐요
맛때문에 안넣을 수도 없고요
어떻게 방법 있을까요?
1. ㅎㅎ
'11.1.1 12:55 PM (119.204.xxx.103)반가워요~
저도 파가 너무 싫어서 파를 길게 그대로 넣은뒤 건져서 버려요
생강도 씹히는게 너무 싫어서 즙을 갈은뒤 전분을 가라앉이고 넣어요
양파도 생으로 씹히는게 싫어 샌드위치를 잘 안먹어요2. 매리야~
'11.1.1 12:56 PM (118.36.xxx.137)저는 콩과 팥이 그렇게 싫어요...ㅎㅎㅎ
파도 별로지만.3. ㅎㅎㅎ
'11.1.1 1:07 PM (211.187.xxx.104)저도 너무너무 싫어요..ㅎㅎㅎ
아침에 떡국 끓였는데, 먹다보니까 제 떡국에 파가 한가득인거에요.
애들이 파를 골라서 제 떡국에다 넣은 거...
저는 다시 파를 골라서 남편 떡국에다 넣었어요..
울 집에서 한 사람이라도 파를 먹는 사람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4. 원글
'11.1.1 1:14 PM (116.36.xxx.75)ㅎㅎㅎ님 !정말 저랑 같네요^^
저도 오늘 아침에 그랬거든요 ㅎ5. 저도
'11.1.1 1:15 PM (121.169.xxx.106)파가 싫어요
파가 어쩌다 씹히면 잘 씹어지지가 않고
목에서 넘어가지 않아요 ㅎㅎ
식당에서 설렁탕 갈비탕 시킬때 꼭 빼달라고하지만
가끔 넣어서 나오면 다 골라내느라 .... 일행한테는 민망 ...6. sdss
'11.1.1 1:45 PM (220.70.xxx.28)저는 도가싫어요 미도싫고요 솔도싫어요
7. 미쉘
'11.1.1 2:12 PM (118.216.xxx.16)전 파만 먹어요. 골라 먹는 정도로 씹히는 식감을 너무 좋아해요. 저같은 사람이랑 같이 드시면 서로 윈윈으로 좋을텐데.
8. ...
'11.1.1 2:26 PM (220.93.xxx.208)두부찌개나 육개장에 들어간 대파 달달하니 맛있지 않나요
저도 어릴 땐 입도 안 댔는데 한 번 맛들이니까 정말 맛있어요
파김치도 맛있고요^^9. 반대로
'11.1.1 2:26 PM (221.138.xxx.31)저는 파를 좋아해요.
날 것은 안 먹고 익은 것은 일부러 건져 먹을 정도로 좋아해요.
달큰하니 맛있답니다.
어려서부터 엄마가 파강회를 자주 해주셨고, 또 엄마가 파 먹으면 똑똑해진다고 하셔서 이쁨받으려고 꾸역꾸역 먹었어요.
엄마 돌아가신지 20년인데, 제 위 오빠도 엄마의 저 거짓말을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오빠나 나나 엄마한테 속았구나 하고 웃었네요.10. 깜놀
'11.1.1 2:44 PM (124.54.xxx.17)저 피가 먹기 싫어요로 보고 깜놀했어요.
피를 왜 먹어? 하면서---11. ㅋㅋ
'11.1.1 3:53 PM (119.207.xxx.22)저도 피로. ㅎㅎ
암튼 저도 파 싫어요.
곰국이나 설렁탕등에 잘게썬파 듬뿍 뿌려먹는것도 놀랍고
떡볶이에 있는 파도 싫어요. 그 큼직하게 썰려져있어서 먹으면 미끈덩 찍. 하게 씹히는 파요;12. 복숭아 너무 좋아
'11.1.1 5:59 PM (125.182.xxx.109)파가 먹기 싫으면 그냥 국물만 내고 건져서 버리세요..
어차피 국물맛때문에 넣는거니까요..
저도 양파는 좋아해도 파는 십히는 질감 촉감 별로네요..
그래도 잘먹긴 해요..13. 해당화
'11.1.1 7:23 PM (86.138.xxx.167)저도요.. 그래서 요기 반찬에 파 썰은거 듬뿍 올린 사진보면 아이쿠 저거 언제 다 걷어내나~...
먹을 생각은 못하고 걷어낼 생각 먼저 해요.
어른되면 먹을줄 알았는데 똑같아요ㅠㅠ. 형제 중에 저만 그래요.14. 쓸개코
'11.1.2 5:38 AM (122.36.xxx.13)sdss님 은근 재밌네요~ 어이없어 재밌어요~ㅎㅎ
저는 파 좋아합니다~
미리 썰어 냉동실에 넣어놓을때도 있는데 그런파는 향이 날아가서 맛이 안나요
싱싱한 파를 바로 썰어 국에도 넣고 라면뜷인후에도 한수저 넣어 먹으면
개운해요~
피는 싫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