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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의 충격적 수상소감~!

너가최고 조회수 : 16,182
작성일 : 2011-01-01 01:58:15
방송사와 거대 외주 드라마 제작사들의 드라마 제작환경에 대한 신랄한 충고는
왜 그녀가 어린 나이임에도 존경 받는 연기자인지 새삼 알게 해주는 충격적 수상 소감이었지요.
문근영이니까, 문근영만이 할 수 있는 수상 소감!

참으로 감동적이고 아슬아슬 경계를 넘나드는 대단한 소감발표였습니다.

촉박하고 열악한, 쪽대본에 치이고 외부의 영향력에 좌지우지, 시한에 쫓겨 날림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제작환경의 개선을 출연배우가 당당히 요구하고 충고하는 생방송 현장을 적나라 보게 될 줄이야
누가 언감생심 꿈이나 꿨을까요.

근영아, 근영아 ~!!!!!
외모와 연기력을 뛰어넘는 너의 올곧고 바른 정신세계를 참으로 사랑하고 사랑한다~!!!!!!  
IP : 112.155.xxx.10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라고
    '11.1.1 1:59 AM (116.41.xxx.180)

    했는데요?

  • 2. .
    '11.1.1 1:59 AM (211.211.xxx.129)

    어린 나이에 개념있는 배우죠.

  • 3.
    '11.1.1 2:00 AM (121.161.xxx.153)

    하도 이쪽저쪽 보다가 끝에만

  • 4. ..
    '11.1.1 2:02 AM (116.39.xxx.124)

    문근영이니까 할수 있는 수상소감 같아요
    신데렐라 언니 - 피디 교체, 메리는 외박중-작가 교체..
    하는 드라마마다 쪽대본에 아비규환.
    이쁘고 똑부러지고..개념까지 충만한 근영이~~

  • 5. .
    '11.1.1 2:03 AM (119.69.xxx.172)

    이쁜 배우에서 좋아하는 배우로, 존경하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근영양이예요^^

  • 6. 오우~~
    '11.1.1 2:04 AM (114.204.xxx.241)

    항상 어떤 현장에서든 많은 스텝분들과 많은 배우분들이 너무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
    그 스텝분들의 고생이 조금더 보람찬 고생이 되기 위해서는 드라마를 제작하는 상황이나
    아니면은 제작 시스템에 대해서 조금 더 개선이 되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합니다

    단순히 시청률로 평가를 받고 만족해야 되는 현상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과정속에서
    맡은바 임무를 통해서 그걸 마음껏 할 수 있고 그걸 통해서 만족하고 평가받을수 있는 드라마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방송국과 제작사 측에서는 많은 노력과 개선을 부탁드리고요

    저 또한 맡은바 임무인 연기를 마음껏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 7. 개념있죠.
    '11.1.1 2:05 AM (115.86.xxx.115)

    문근영이 말하니 너나 잘해. 라는 소리 안 나오고
    버릇없어 보이지 않고 내가 사장이라면 진지하게 들어 주고 싶더라고요.
    눈물 그렁그렁 해도 예쁘고 똑 부러지게 할 말 다 해서 좋았어요.

  • 8. ㅇㅇ
    '11.1.1 2:06 AM (121.164.xxx.167)

    오늘 근영이 참 이쁘더군요 드레스 선택 아주 좋았어요
    화장이랑도 잘 어울렸고 청초했어요

  • 9. 아이고
    '11.1.1 2:07 AM (61.85.xxx.28)

    똑부러지게 말도 잘하네 근영양~

  • 10. ㅎㅎㅎㅎㅎ
    '11.1.1 2:07 AM (115.86.xxx.115)

    라일락 님 덕분에 한밤 중에 또 한번 터졌어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11. 라일락84
    '11.1.1 2:07 AM (58.224.xxx.123)

    근영아,
    역쉬 너 밖에 마음편히 맡길 데가 없다.

    유천이랑 사겨라.
    오늘 전번도 좀 나누고 그랬니니니...

  • 12. 우하하하
    '11.1.1 2:09 AM (58.76.xxx.106)

    라일락84님, 재치 만점!
    근영아, 유천이 맘에 안들면 아인이랑 사겨도 돼. 돼.

  • 13. 라일락84
    '11.1.1 2:11 AM (58.224.xxx.123)

    ㅎㅎ님
    예지력 대~~~~단하시네요
    제가 댓글 달지 어찌 아시고 ㅋ


    좀 수정하느라 삭제하고 다시 달았드니 이런 일이
    댓글수정하기 기능이 읎어요 ㅠㅠ

  • 14. ^^
    '11.1.1 2:12 AM (116.122.xxx.154)

    정말 자기 살길 바빠서 윗분 눈치보기 바쁜 연기자들도 많구만...
    근영이는 대단하더군요...
    아직 너무어린데...
    똑바른 생각을 가지고 성장하는거 같아서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라일락84님 너무재밌어요^^
    그리고 다음 작품은 제발 좋은 감독 좋은작가 만나면 좋겠어요^^

  • 15. 우하하하님..
    '11.1.1 2:12 AM (115.86.xxx.115)

    유천이는 되는데요... 아인이는 쫌.. 제가 고민해 볼게요.ㅠ

  • 16. 라일락84
    '11.1.1 2:13 AM (58.224.xxx.123)

    우하하하님 그런 위험한 어드바이스를

    모처에 계신 깍뚝사형 동방생 하이킥에 골병들지도 모르는뎅...

  • 17. 우하하하
    '11.1.1 2:16 AM (58.76.xxx.106)

    어머, 위험했나요?
    오늘 근영이한테 감동 먹어서, 근영이라면 상심했을 아인이 잘 돌봐줄 것 같어서 그만..

  • 18. 하하
    '11.1.1 2:20 AM (58.77.xxx.81)

    근영인 정말....이뻐죽겠어요...모든 배우들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거 같고....

  • 19. ..
    '11.1.1 2:20 AM (116.39.xxx.124)

    안됩니다!!..
    근영이는 마음 넓은 남자 만나야합니다!!..돌봐줄 남자는 전 반댈세!입니다!

  • 20. 좋은 말입니다
    '11.1.1 2:22 AM (119.149.xxx.65)

    근영이 저도 괜찮게 생각해요. 쭈욱

  • 21. 결론적으로..
    '11.1.1 2:24 AM (115.86.xxx.115)

    맡겨만 주신다면 상심한 아인이는 제가 돌볼게요. 근영이는 유천이와 엮어 주세요 ^-^;;;;;

  • 22. 근영이는
    '11.1.1 2:26 AM (58.224.xxx.6)

    준수 팬인데요.
    유천이 맡겨 버리면 준수가 울텐데...

  • 23. 준준
    '11.1.1 2:27 AM (141.223.xxx.132)

    무쓴 말쌈들을...
    근영양은 언젠가... 준수를 좋아한다고 말씀하셨다지요!!

    근영양~~ 아직도 유효한게요??
    준수가 얼핏보면 헐렁해보여도 은근 단단하고 속 깊어보입디다...

  • 24. 우하하하
    '11.1.1 2:28 AM (58.76.xxx.106)

    준준님. 속 보이시오.

  • 25. 준준
    '11.1.1 2:51 AM (141.223.xxx.132)

    스아실... 준수는 사윗감으로 점찍어 놓았는데 말입니다...
    제 딸뇬보다는 근영양에게 보내는 것이 예와 법도에 맞는 일이라 사료되어...

    어우... 새해 첫날부터 잠도 안자고 또 이렇게 놀구있다...
    낼 아침 떡국은 누가 끓일거야?? =.=

  • 26. 이밤에
    '11.1.1 3:31 AM (115.41.xxx.10)

    낄낄대고 웃습니다. 님들 다 대통이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근데
    '11.1.1 3:41 AM (114.206.xxx.238)

    작년인가 대상탔을때도 그렇고
    오늘 상받았을때도 그렇고
    난 근영양 우는모습이 왜그렇게 불쌍해보이는지...

  • 28. ..
    '11.1.1 3:57 AM (218.39.xxx.38)

    문근영 넘 사랑스러운데 시상식 헤어스탈이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님프스탈. 머리 묶고 귀옆머리 빼는 거요. 에궁. 넘 촌스럽고 아기 같아 보여요. 내년에는 좀더 이쁜 헤어스타일 기대할게요~

  • 29. 젊기때문에
    '11.1.1 9:39 AM (116.36.xxx.40)

    낼 수 있는 용기 같아요.
    언젠가는 그 사회도 변화가 오겠지요?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냈어요.

  • 30. 그 앞에
    '11.1.1 9:47 AM (125.186.xxx.150)

    인기상인가 수상소감도 좋았지요..사랑받기 위해 연기를 하기보다는 연기를 함으로서 사랑받는 사람이 되겠다고.. 정말 예쁘고 똑똑하고 개념있고 ..절로 엄마미소 나옵니다.

  • 31. ..
    '11.1.1 10:55 AM (59.14.xxx.94)

    살짝면 건드려도 톡! 하고 흘러내릴 것 같은 그냥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이쁜 눈물을 하고 끊어질 듯 끊어질 듯 하면서도 어쩜 그리
    당차게 할 말을 다 하는지 정말 사랑스런 근영이 옆에 있으면 꼭 안아
    주고 싶더군요.. 근영양을 비롯해 어제 타 방송 많은 분들의 수상소감에서
    느낄 수 있듯 지금 대한민국 곳곳에서 많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음을 새삼
    느꼈네요.

  • 32. 그러게요
    '11.1.1 10:56 AM (180.66.xxx.4)

    요즘은 공부잘하는애들이 이쁘고 이쁜애들이 다 잘하는 세상이예요...ㅎㅎㅎ

  • 33. 근영이 참
    '11.1.1 11:21 AM (61.253.xxx.53)

    어르신들 다시 생각하게 하는 수상소감
    정말이지 좋은 작품이어도 시청률 안나오면 외면당하는 세상이지요.
    근영양이 똑부러지게 말을 하도 잘하여 다음에 하는 중견배우가 우습게 보이더군요.
    그만큼 젊은이가 빛나보이기 힘든 일인데 말이지요...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34. 근영이 예뻐요
    '11.1.1 1:25 PM (125.177.xxx.193)

    우는 모습도 예쁘고..ㅎㅎ
    떨면서도 어쩜 그렇게 조리있게 할 말 다 하는지 역시 근영이다..했네요.
    고현정씨 수상소감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예의바르게 뼈있는 말을 잘 했어요.
    정말 기특해요. 근영양 화이팅~~!!^^

  • 35. 어제
    '11.1.1 3:37 PM (118.221.xxx.81)

    다시 볼만큼, 근영이 요즘 보기드문 개념 넘치는 여배우인 거 인정합니다!!!
    우는 모습도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
    꾸미려고 하는 느낌 전혀 없는 근영이가 늘 마음에 들었었는데...
    요즘 근영양 나오는 불가리스(?) 선전인가요???
    그거 볼 때마다, 여배우가, 신파조 남장하고 나오기 쉽지 않은데
    너무 귀엽고 그 광고 볼 때마다 웃는다죠~ ^^ ㅎㅎㅎ

  • 36. 윤옥희
    '11.1.1 9:00 PM (210.101.xxx.72)

    똑순이 문근영양 대단해요...^^..

  • 37. 사랑스러워
    '11.1.1 9:16 PM (118.223.xxx.154)

    이말이 절로나오는 배우같아요
    에구 이뻐죽겠어~~

  • 38. 역시
    '11.1.2 12:40 AM (218.155.xxx.231)

    문근영 역시~~~
    근데, 고현정은 시건방지다며 비난하는 글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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