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먹고싶은데 시장가서 회떠서 집에와서 먹는거와
횟집에가서 혼자 앉아 먹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주로 고기집이나 회집들의 음식은 2명이상 모여
뭐좀 먹으러가자 라는 의기투합이 이루어져 가는 그런 음식들인것 같군요
그래서 혼자 앉아서 숯불고기나 회 한접시에 소주 먹기도 그렇지요
그리고 그런식당들은 들어가면 점원이나 사장이 먼저 몇분이시죠 라고 일단
기선제압를 하죠
그리고 혼자입니다 라고 말하면 주로 탕이나 한그릇시키겠지라는 짐작으로 아예
탕드시게요 라고 선수를 치지요
혹시 고기집하시는 분이나 횟집하시는분 일하시는분도
혼자가도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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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기먹는사람 글보고 저도 한번...
아이리스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10-12-31 19:01:52
IP : 218.209.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방이 있는
'10.12.31 7:06 PM (121.181.xxx.88)횟집에서 혼자 회 시켜서 소주 한잔 하고 온 적 있어요
일단 대형 홀이 아니고 방이다 보니 좋더군요2. 일단
'10.12.31 7:07 PM (121.165.xxx.85) - 삭제된댓글저는 일단 두 명이라고 하면서 들어갑니다.
그런다음 2인분 시킵니다. 사람 안와도 먼저 달라고 합니다.
혼자서 먹을만큼 먹고 2인분 값 내고 옵니다. 사실, 회로 배 채우고, 지리로 끓여달래서 국물만 좀 먹고 밥은 안먹고 옵니다. ^^3. ㅎㅎ
'10.12.31 7:18 PM (222.233.xxx.48)윗님~ 진짜 좋은 아이디어네요ㅎㅎ
저도 다음에 두명이라고 하고 시켜먹어야겠네요. 굿굿굿~4. 회
'10.12.31 7:22 PM (76.172.xxx.225)임신중인데, 회 얘기나오니까 내용은 하나도 안들어오고 맛있겠다는 생각만 계속 드네요...
아 배고파...........혼자 이인분도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충분히...쩝....5. 식당알바..
'10.12.31 8:26 PM (115.139.xxx.20)경험이 있는데요 혼자와서 일인분 시키고 음식나오면 적다고 해요
그래서 조금 얹어 주다 보면 항상 손해래요 그래서 아주 안판대요6. 매리야~
'10.12.31 8:32 PM (118.36.xxx.137)저는 대학 다닐 때부터 혼자서 구내식당에서 밥 먹었는데요.
(3,4학년 되면서 친구들과 시간표도 다르고, 부전공 때문에 다른 단대에 가서 들어야했거든요)
그 때도 절 이상하게 쳐다보던 선후배가 있더군요.
불쌍하다는 듯이...ㅎㅎ
혼자서 밥 먹지 못하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혼자 할 수 없다고 봐요.
그게 삼겹살이든 뭐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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