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 시누이의 간섭 집착...질리네요

질려요 조회수 : 2,272
작성일 : 2010-12-31 15:18:37
결혼 6년차 입니다.
결혼 3-4년까진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집착하시는 것 때문에
정말 온갖 스트레스가 쌓이고 우울증에 홧병까지 왔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울컥 거릴 정도로 말이지요.
이제 좀 좋아지나 싶으면 또 그러고 또 그러고.
정말 질리네요.

시어머니나 시누이나 똑같아서
시어머니가 잠잠하면 시누이가 나대고.
시누이가 잠잠하면 시어머니가 또 그러시고...


내년이면 마흔에 더 가까워지는 아들, 오빠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기 입맛대로 하고 싶은가봐요.
그나마 떨어져 살아서 자주 안보니까 다행인 건가요.
볼때마다 머리 스타일부터 발끝까지 훓어 내리면서 평가하고
이렇네 저렇네 아주 간섭하고 자기 입맛대로 하길 원하고
시누이 하는 것도 자기 동생 대하듯 하고
아...정말 눈치를 줘도 생각이 없는지 알아먹질 못하고

어쩜 저리 똑같은지 두사람 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시어머니나 시누이나 가진 것 없어도 겉모습 멋내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인데
본인들 그렇게 사는 건 간섭할 생각 없으니
자기들 입맛대로 상대방도 그렇게 만들려고 하는 짓 (죄송..정말 이 표현밖엔 다른 걸 쓸게 없네요..ㅠ.ㅠ)
이 것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저흰 저희 형편에 맞게 소비하고 살고 깔끔하게 사는 주의인데
시어머니나 시누이는 형편이고 뭐고 관심없고 차는 크고 옷도 이쁘고 좋고 멋내기를 중시하는...


앞전에도 시댁에 일이 있어 갔는데
아들, 오빠 얼굴부터 옷 부터 아주 훑어 내리면서 간섭을 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남편 회사 주소 알아내서 (남편이 또 알려줬다네요.)
택배를 부쳤는데  옷을 부쳤더군요.


아..그 기분 정말 드럽습니다.

어쩌다 식구들 옷 살때 생각나서 샀다면 그냥 고맙고 감사하죠
그런데 그게 아닌 걸 아니까 정말 미치겠어요.
IP : 112.168.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려요
    '10.12.31 4:12 PM (112.168.xxx.216)

    ...님 말씀이 백번 옳아요.
    저도 남편이 정말 문제가 많은 거 같아요.
    그런데 이게 또 어렸을때 부터 그런 시어머니나 나대는 동생 틈에서
    그게 익숙해 진 거 같더라구요.
    그게 이상한지도 모르고 자기 식구들이 그런다고 다 좋게 생각하고요.
    그러니 결혼하고서 얼마나 많이 다퉜겠어요. 이제야 조금 시어머니나 여동생이
    문제가 있다는 걸 느끼고 또 그렇게 익숙해진 본인 잘못도 크다는 걸 알지만
    갑자기 사람이 확 바뀔수도 없잖아요.
    그렇게 익숙해지다 보니..ㅠ.ㅠ

    여튼 참 질리네요.

  • 2. 질려요
    '10.12.31 4:13 PM (112.168.xxx.216)

    참 남편은 결혼후에 조금씩 시어머니나 여동생에게 거절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들어먹질 않아요.
    시어머니나 여동생이나 아들,오빠가 싫은 티를 내도 저럽니다.
    아..진짜.

  • 3.
    '10.12.31 4:29 PM (175.118.xxx.14)

    그냥 눈치로 싫은 티 내면 있던 버릇 사라질까요....?
    한번 엎어버리세요..남편분이 크게 화 내고 엄청 싸우고 지적할때마다 성질내고...그래야...
    아....건드리면 안좋았지 하고 조심하죠..ㅡㅡ

  • 4. ,,
    '10.12.31 4:54 PM (112.72.xxx.142)

    어쩜그렇게 비슷한지 --그거피곤해요 한가정을 꾸렸으면 엎어지든 자빠지던
    어지간한건 제발 내버려두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612 사주좀봐주세요 8 깝깝해서 2010/07/14 1,472
560611 참 씁쓸? 쓸쓸하네요 54 인생 2010/07/14 11,096
560610 화장을 하면 5 화장 2010/07/14 1,073
560609 초등학생 틱이요 8 고민입니다 2010/07/14 758
560608 쟈스민님책(요리책)사고파요..ㅠㅠ 5 ㅎㅎ엄마 2010/07/14 999
560607 옛날에 단칸방도 별로 안 불편했던 거 같은데... 5 단칸방 2010/07/14 907
560606 어머님들 딸이 동성애자인걸 알면 어떠실거같으세요? 84 .. 2010/07/14 12,046
560605 은평뉴타운 교육여건 어떤가요?? 4 궁금 2010/07/14 628
560604 아이라이너..눈화장시 어떻게 지우세요? 13 팬더 2010/07/14 1,370
560603 급...아시는분,,,,?? 3 초4 수학 2010/07/14 238
560602 MRI, 입원 수술 예정이예요. 보험든거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5 보험 2010/07/14 628
560601 푸석푸석한 파마머리에 바를 좋은 헤어에센스 추천해 주세요^^ 7 헤어에센스 2010/07/14 1,781
560600 기미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많이 알려주세요 .(급) 9 고민녀 2010/07/14 1,565
560599 주방상판코팅 해 보신 분~ 3 싱크대 2010/07/14 375
560598 가난한 집 자식 둘의 결혼.. 글 보니 우울하네요. 26 가난녀 2010/07/14 6,409
560597 눈꺼풀 푹 꺼지는거는 어떻게해야되나요. 6 완전고민 2010/07/14 1,035
560596 남편이 문화센터에 이태리 요리 배우러 갔어요~ 4 기대 2010/07/14 664
560595 82 여러분 부탁 드려요...외풍 확장 관련글중에서... 2 부탁 2010/07/14 269
560594 mcm 가방 추천요 4 mcm 2010/07/14 1,008
560593 일본으로 이사 가야하는데 한국에서 꼭 사가야할게 뭐가 있을까요? 5 도와주세요~.. 2010/07/14 663
560592 대원외고 셔틀버스에서 내리는 학생들 보니 어찌나 부럽던지요.. 17 .. 2010/07/14 3,562
560591 뭘해서 먹고 살아야하나..... 6 고민중.. 2010/07/14 1,847
560590 동창회 갔다온 여자의 얼굴표정이 찌그러져서, 남편이.. 2 그냥 농담입.. 2010/07/14 1,488
560589 삽질로 말아먹은 인천...어쩌나.. 9 ... 2010/07/14 1,329
560588 옥션 이머니 쓰는법? 5 이머니 2010/07/14 847
560587 더우니까 음식만드는것도 짜증이네요. 8 아유 정말 2010/07/14 1,165
560586 멀쩡한 다리로 왜..?? 1 찍찍찍 2010/07/14 267
560585 갱년(폐경)기 의 홀몬크림 사용, 어떠세요? sk 2010/07/14 477
560584 재건축 얘기가 나와서,, 신도시 20층 이상 아파트는 앞으로 전망이 어떤가요? 9 아파뜨 2010/07/14 1,277
560583 가끔 꿈에 의사가 나오는데요... 해몽 부탁해.. 2010/07/14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