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안에 안쓰는 물건들

걍 버리시나요? 조회수 : 3,072
작성일 : 2010-12-30 18:56:17
그간 쟁겨놓은 안쓰는 물건들이 얼마나 많은지
발디딜 틈이 없어...오늘 큰 쓰레기봉투로 3포대나 버렸습니다.
새해 오기전에 집안을 말끔하게 정리하고 싶은데..

님들도 안쓰는 물건들 미련없이 버리시나요?
그래야겠죠?
IP : 198.166.xxx.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0 6:57 PM (211.207.xxx.10)

    그래야되는데 아직도 끼고사는 1인...

  • 2. ㅇㅇ
    '10.12.30 6:58 PM (121.164.xxx.93)

    미련이 남아서 몇년 끼고 있다가 결국은 버려요 ㅋ

  • 3. 원글이.
    '10.12.30 6:59 PM (198.166.xxx.72)

    어머 ..- 님..
    아까워라 아까워라 하다가 이제서야 맘을 잡았는데..아직도 끼고 산다고 하시니
    제 팔랑귀가 팔랑팔랑..

  • 4. 무크
    '10.12.30 6:59 PM (124.56.xxx.50)

    아 진짜 누가 저희 집에 와서 저 없는 동안 불필요한 거 싹 다 버려줬으면 싶어요.
    쓰지도 않으면서 혹시나 하면서 못 버리는 ㅡ,.ㅡ

  • 5. 버리자
    '10.12.30 7:02 PM (183.99.xxx.86)

    전 미련없이 버려요..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류의 책들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친정아버지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물건 하나 사오면 하나 버리라고...
    안그러면 사람사는 곳이 아니라 창고라고 ...
    저도 쟁이고 잘 못버리고 특히 책같은건 더더욱 그랫는데... 살면서 아버지 말씀이 새록새록하네요
    물건 둘곳 생각하면서 사들고 오려구요
    저는 벼룩에 팔거나.. 귀찮을땐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요

  • 6. 유지니
    '10.12.30 7:03 PM (61.98.xxx.21)

    정리 잘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미련없이 버리기>도 있다잖아요. 쓰겠지쓰겠지 하고 쟁여놔서 먼지만 앉고 자리차지하는 물건들,,지난 몇년간 일절 안쓴물건은 앞으로도 안쓰게 됩니다. 버리고 간촐하게 사는게 훨 낫다고 생각해요.

  • 7. 저희집도
    '10.12.30 7:03 PM (211.63.xxx.199)

    창고수준이네요. 버려야하는데..
    언제가 쓰겠지 이게 아니라 나름 버리는데도 아직도 버려야할게 많네요.
    버러야지 하고 쌓아 놓고도 거실에 몇일은 대기하다 버리네요.

  • 8. 원글이.
    '10.12.30 7:04 PM (198.166.xxx.72)

    하나 사오면 하나 버리라....

    한말씀 배웁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사는곳이 바로 창고인듯한..
    답글로 힘을 보태주신 님들, 복받으실겁니다.

  • 9. ~~
    '10.12.30 7:04 PM (125.187.xxx.175)

    그래서 이사도 가끔 해야 하나보다 싶어요.
    이사 하려면 짐 줄이느라 한번씩 싹 버리게 되거든요.

  • 10. 저는
    '10.12.30 7:08 PM (121.177.xxx.156)

    저는 필요없다 싶음 과감히 버리는 편이예요...
    덕분에 집에 자잘한 짐이 없어서 오는 사람마다 항상 깔끔하다고 하구요...
    결혼 5년만에 세 번 이사한 것도 한 몫한 거 같구요...
    여튼 옷이든 물건이든 저도 한 사면 필요없는 거 하나 버리는 편인데... 그게 좋더라구요..

  • 11.
    '10.12.30 7:09 PM (220.86.xxx.18)

    저도 몇일전부터 해 바뀌기 전에 한포대쯤 버려야지...했는데
    종량제 봉투 사는걸 매일 까먹네요.
    안쓰는 가방이랑,애들옷이랑..불어나는 허리 땜시 밀려난 옷들..
    나가기 싫은데.. 오늘 정리해서 내일 버려야 새해가 산뜻하겠죠?

  • 12. 깔끔한 사람
    '10.12.30 7:37 PM (86.161.xxx.178)

    특징중 하나가 청소잘하는 것은 물론 정리정돈 잘하는 사람이죠.
    도요타방식에서 말하는 정리정돈이란
    '필요없는 물건은 버리고 필요한 물건은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한다'
    라는 말이 생각나는데 문제는 가진 것 모두 필요하다고 느껴 버리지 못하는
    습성이 문제군요.
    이 해가 가기전 미련없이 버릴건 버려야겠어요. 그러면 마치 목욕하고난 느낌처럼
    clean and fresh 하지 않을까요?^^

  • 13. ...
    '10.12.30 7:42 PM (175.116.xxx.13)

    아름다운...으로 보냅니다..
    모아뒀다 한꺼번에 보내면 잘 받아주시고 저도
    그냥 버리는것보다 좋은일했다 생각해서 기분좋고 그렇구요.

  • 14. 아름다운가게
    '10.12.30 7:44 PM (122.35.xxx.125)

    에 보내거나 ... 보내기뭐한건 그냥 버립니다

  • 15. ...
    '10.12.30 7:50 PM (119.149.xxx.15)

    어느 책에 보니 2년동안 손도 안댄 물건은 과감히 버리라고 하더라구요...살아보니, 물건 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머리비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둘 다 적절히 비우며 살는 것이 내년 신년 계획이라면 계획입니다....

  • 16. 쌓아놓고
    '10.12.30 8:18 PM (211.194.xxx.48)

    못 버리는 것도 병이지 싶어요.
    특히 아이물건은 한가득인데 정리하다보면 어느새 추억에 잠겨있네요.

  • 17. d
    '10.12.30 8:37 PM (121.189.xxx.203)

    저도 한 두달동안....일주일에 한번...화장대,서랍정리..........냉장고정리.....옷장정리.....싱크대정리...했더니 집안이 깔끔해졌어요......옷버릴때가 양이 젤 많았는데.................종이류..더 버릴게 있더군요...물건 살 때 더 생각해봐야겠단 생각도 들고..강추! 버리세요

  • 18. ..
    '10.12.30 11:18 PM (61.79.xxx.71)

    남의 충고를 들으며 더 도움이 되요.
    정말 나랑 가까운 사람이 보고 뭘 좀 치우면 좋겠다하는거 위주로 절충해 생각하셔서 버리심이..
    남의 살림은 정말 보면 한 눈에 단점이 바로 들어오거든요.
    나는 아까워서 끼고 있지만 아닌거..정확하게 집어내니 참고해서 버리면 좋아요.

  • 19. ..........
    '10.12.31 10:22 AM (59.4.xxx.55)

    저도 과감히 확~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함부로 안삽니다.
    저물건이 없으면 내생활에 크나큰 불편이 있겠구나 싶으면 그제서야 사요~
    안그럼 좁은집 터져 나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257 [중앙] 박지원 “윤진식, KB 회장 어윤대 뽑도록 개입” 9 세우실 2010/07/14 308
560256 첫인상이나 느낌이 대부분 끝까지 비슷하게 가던가요?? 25 사람관찰 2010/07/14 2,514
560255 임신준비중일때 엽산제 대신 8 키위 2010/07/14 761
560254 벽걸이 티브 추천 좀 해주세요~~ 1 고민중 2010/07/14 330
560253 타블로 음악 한번 들어보세요. 14 2010/07/14 1,796
560252 아이가 유치를 다쳤어요. 흔들리는데 어떡하죠? 4 만년초보맘 2010/07/14 557
560251 현미 일년이상 드신분 머릿결 어떤가요? 1 현미밥 2010/07/14 749
560250 꿀맛 세밀화 그림책 어떨까요? 2 손수건 2010/07/14 307
560249 대리운전..낮에도 이용가능할까요? 5 자동차 2010/07/14 1,389
560248 복분자엑기스 외에 먹는 방법을 부탁드려요~ 5 복분자 2010/07/14 514
560247 식염수 택배 가능한가요--항공화물 2 질문 2010/07/14 210
560246 60대 중반 아줌마 입을만한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 급질 2010/07/14 560
560245 우리딸 머리 어쩜 좋을까요? 11 매직파마 2010/07/14 1,089
560244 라텍스 매트리스 어떤가요 1 라텍스 2010/07/14 465
560243 가방고민 또 올려요.. 2 광검색중 2010/07/14 601
560242 임신준비 *^^* 9 나도 엄마가.. 2010/07/14 658
560241 갱년기 증상에 복분자 좋은가요? 6 엄마 2010/07/14 911
560240 오래전부터 도자기(달 항아리)를 배우고 싶었는데요. 3 도자기 2010/07/14 378
560239 요즘 어떤 생선이 맛있나요? 2 주부 2010/07/14 495
560238 남편을 위한 정력식품, 뭐가 있을까요? -.- 9 음음음 2010/07/14 1,558
560237 마트 진상글 보다가... 가만생각해보니.. 저도 잘못한거 같아요.. 8 yy 2010/07/14 1,577
560236 중2딸 미용고 보낼생각있는데 어떨까요? 19 의논 2010/07/14 2,696
560235 당돌한 여자에서 김청... 9 드라마 2010/07/14 1,887
560234 A형간염 백신, 2차접종 꼭 해야 할까요? 9 휴가가요~~.. 2010/07/14 985
560233 2010년 7월 14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7/14 139
560232 아이의 물건이 없어졌을때...어떻게 처신을 해야하나요??? 3 초등2 교실.. 2010/07/14 590
560231 식기세척기 - 냉수 전용이면 전기료는 어떤가요? 5 세척기 2010/07/14 753
560230 결혼생활 20년인데 이렇게 살아도되는건지,,,, 5 남편맘 2010/07/14 1,755
560229 땀띠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11 은새엄마 2010/07/14 748
560228 가수 지망생.. 7년차인 친구를 보고 있자니.. 3 화딱지 2010/07/14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