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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화가 밀려오는 증상.....이건 또 뭔가요?

이건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0-12-30 18:21:54
제가 그리 성격이 좋고 쿨하진 못해요.
오전에 시댁 이모님의 전화를 받고 좋게 좋게 웃으면서 대답하고 하는 말 다 들어주고 전화 끊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통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점 점 심해지네요.
앞에선 쿨한척 다 받아주고 뒤에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것만 같아요.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스트레스 어떻게 푸시나요?
뒤골 땡겨요.
IP : 59.12.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퍼민트
    '10.12.30 6:25 PM (113.131.xxx.24)

    부드럽게 내 의사표현하세요~~
    뒤에가서 스트레스 받아서 끙끙하는는 것 보단 나아요~

  • 2. 홧병
    '10.12.30 6:26 PM (121.166.xxx.217)

    홧병 아닐까요..
    예전엔 안그러셨을거에요.
    화나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속에서 치밀어오르는...

  • 3. 이건
    '10.12.30 6:27 PM (59.12.xxx.124)

    연세가 89 이신 이모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의사표현은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에휴~~~

  • 4. =
    '10.12.30 6:28 PM (211.207.xxx.10)

    가끔 저도 그래요. 그러면 운동화신고 산보다녀옵니다.
    동네 한바퀴 돌고오면 좋아지더라구요.

  • 5. 아이고..
    '10.12.30 6:28 PM (118.41.xxx.171)

    89이신 이모님이 그러셨으면...그러려니...하세요..

  • 6. ...
    '10.12.30 9:52 PM (218.238.xxx.45)

    담엔 소극적인 저항이라도...ㅎㅎ
    뭔지는 모르지만 너무 언짢으신가봐요. 대화법전문가도 '두고두고 괘씸한 말만큼 위험한 게 없다'는 말을 할 정도인데, 두고두고 언짢고 기분안좋은 말은 누가 하든지 다 싫긴 마찬가지잖아요.
    다음에 또 비슷하게 하시면 벌떡 일어나 '앗, 저 가스렌지불안끄고 왔어요'하고 외치며 말 자르고 도망가버리세요. 저는 괘씸한 말을 한 사람들에게 이런식으로 소극적인 복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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