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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걸으시는 엄마 선물로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락포트? 마사이?)
봉사도 하시고, 워낙에 걷는 걸 좋아하시기도 하시고 해서 버스 몇정거장은 그냥 걸어다니세요.
평생 그래오셨는데요.
요즘들어 발 뒤꿈치가 아프시다고 통증클리닉도 다니시고 치료도 받아보셨는데 별 효과가 없으시다고 ㅠ.ㅠ
여튼, 발이 편한 신발을 찾고 있거든요.
일단 조금 검색해보니 마사이 신발이 좋다고 하고, 락포트인가? 그 신발도 편하다고 하는데 이 제품들 아시는 분들 있으실까요?
혹시 다른 신발도 발이 정말 편한 신발 추천 좀 해주세요.
자식들한테 평생을 해다 바치기만 하시고 뭐가 필요하다 사달라는 적이 한번도 없으셨는데
이번에 첨으로 발이 편한 신발을 사달라고 했다네요. 동생한테..
그러시면서 발 뒤꿈치가 없는 신발이 편하다던데(아마 마사이 신발 말하시는 듯) 그거 사줄 수 있냐고..
기분 좋게 사드리려고 합니다.
가격은 고민하지 마시고 정말 발이 편한 신발 아시면 꼭 추천부탁드리겠습니다.
연말이네요~ 한 해 마무리 잘하세요 ^^
1. .
'10.12.30 3:27 PM (211.196.xxx.223)사스나 락포트 추천합니다.
2. ㅇ
'10.12.30 3:28 PM (125.186.xxx.168)마사이보다는 스케쳐스가 좀더 폭신한듯해요
3. 많이 걸으신다면
'10.12.30 3:31 PM (116.39.xxx.152)등산화 이상가는 건 없습니다만 폼이 나지 않지요.
MBT 나 RYN은 자세교정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신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2~3시간 정도는 걸어다니는 사람으로서 등산화 추천합니다.4. ...
'10.12.30 3:47 PM (220.72.xxx.167)등산화가 저도 좋다고는 생각되는데, 좀 무거울 수 있어요.
바닥에 에어들어간 운동화도 괜찮은 것 같아요.
울엄니는 마사이 신발, 등산용 트레킹화, 나이키 에어 운동화 다 있는데, 나이키 에어가 발바닥이 제일 안아프시대요. 마사이 신발은 의외로 걷는데 불편하다시고, 등산화는 가벼운걸로 골랐는데도 무거워서 싫다시네요.5. ...
'10.12.30 3:48 PM (220.72.xxx.167)참, 울 엄니는 사스, 락포트도 다 있는데, 모양다리가 뭔 소용이냐며 맨날 에어 운동화만 신으셔요.
6. 트렉킹화
'10.12.30 3:52 PM (119.64.xxx.86)한번 신어 보니까, 그냥 운동화는 불편해서 못 신겠어요. ^^
등산화만큼 거추장스럽지도 않고, 요즘은 예쁜 디자인으로도 나오니까
한번 알아 보세요.7. ..
'10.12.30 4:13 PM (203.130.xxx.190)마사이 물에 취약해요. 비오는날 잘못신으심 넘어지심니다. 요즘 워킹화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 골라서 하나 해드리시는게 좋은데 잘 고르셔야 해요. 워킹화가 걸을때 편한 신발이 있고, 걸을때 운동효과를 배로만들어주는 즉 걸으면 피곤한 운동화들이 있어요 (리복 이지텍 같은것들)
제가 신어본 것들중에 아식스 트레킹화, 리복 직텍, 나이키에어가 가벼우니 좋던데 나이키에어는 실외에서 신으니 금방 구멍나서 별로였어요. 저희어머니는 프로스펙스 워킹화로 사시더군요.8. 베티야
'10.12.30 4:16 PM (183.98.xxx.208)많이 걷으신다면...
락포트는 정장스타일의 구두가 많구요.
마사이는 ... 지금은 안신지만 그닥 편하지는 않아요.
제가 신는것은 아식스에서 나온건데 창이 젤로 되어 있어서 폭신하고 편합니다.9. 전
'10.12.30 4:19 PM (125.186.xxx.161)사스를 진짜 강력추천해요. 이게 정말 너무너무 편합니다. 그런데 비와 눈에 쥐약이라 미끄러져요. 아직 안 신어봤지만 트랙킹화가 그렇게 편하다고 해서 저도 하나 더 장만하려구요. 물론 사스랑 같이 신을 예정이구요
10. 프로스펙스 W
'10.12.30 6:56 PM (219.250.xxx.20)트래킹 화로 좋다던데요. 요즘 올레길 가는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11. 원글이
'10.12.30 7:03 PM (175.117.xxx.37)아우~ 정말 너무나 고맙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고마워요.
새해에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빌어드릴게요 ^^(전 무교인데 누구한테 빌어야 할까요? ^^;;)
도움 많이 되었어요.
전 멀리 살아서 동생한테 하나하나 다 알려주고, 모시고 가서 직접 신겨드리고 사드리라고 해야겠어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