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 받은 후 어머니께서 보내신 단호한 편지

ㅜㅜ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0-12-30 10:56:32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 아들의 사형선고를 듣고 조마리아 여사께서 아들에게 쓰신 편지
IP : 122.52.xxx.2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0.12.30 11:02 AM (58.230.xxx.219)

    홍익대 영문과 학생이 청소노동자 발기대회에 참석했다하여 학교측에서 그 학생을 불러 경위서를 쓰게 하고 반협박을 했다는 소식과 대비해보면 홍익이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조마리아 어머니의 단호하고 진정한 애국심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 2. ..
    '10.12.30 11:05 AM (211.219.xxx.62)

    마음이 쾅.. 하네요

    우리 나라엔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이 많았네요..

  • 3. 참맛
    '10.12.30 11:14 AM (121.151.xxx.92)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 4. ...
    '10.12.30 11:25 AM (220.87.xxx.144)

    세상 무엇보다 귀중한 것이 생명이고,
    그 생명보다 더 귀중한 것이 자식일텐데,
    그 자식한테 당당하게 죽으라고 말해야 하는 어미의 심정은 과연 어땠을까요?

  • 5. 그런
    '10.12.30 11:37 AM (110.9.xxx.188)

    어머니니까 안중근 의사를 낳을셨겠지요.

  • 6. 딴지아니구요
    '10.12.30 11:41 AM (61.253.xxx.51)

    까칠댓글 아니예요.^^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 안중근 의사는 틀린 말이고 안중근 장군이라고 써야 옳다고해요
    안중근이라는 개인이 활동을 한게 아니라 조선독립"군"을 대표로 나라를 위해 단체로 싸웠기 때문에요.
    개인을 의미하는 의사로 표현하는건 일제가 당시독립을위한 체계적으로조직되었던 입시정부와 독립군의 의미를 축소 사장시키기위해 퍼트린 말이라고 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알아서 앞으로 안중근 장군이라고 쓸려구요.

  • 7. 윤옥희
    '10.12.30 12:55 PM (210.101.xxx.72)

    마음이 아파요..ㅠㅠ

  • 8. ..
    '10.12.30 1:52 PM (119.70.xxx.98)

    이사오기전 집옆 작은공원이 안중근 공원으로 바뀌면서 중국(?) 에 있던 동상이 들어왔는데요..
    지나갈때마다 너무 쓸쓸하게 서있는 모습이 가슴아팠어요..

  • 9. dma
    '10.12.30 3:07 PM (173.52.xxx.79)

    죽으라. 죽으라......
    그러놓으시고 얼마나 울으셨을지 상상이 갑니다.
    그렇게 단호하게 죽으라라는 말씀말고 또 무슨 말씀을 하실 수 있었을라나 상상해보니....
    가슴이 여며집니다.
    그 어머니에 그 아드님이신 게 분명한 듯........

    존경한다는 말조차 사치스러워지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존경스럽스럽니다!!!!!!!

  • 10. 순이엄마.
    '10.12.30 4:32 PM (112.164.xxx.127)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존경이란 이럴때 쓰라고 있나봅니다.

  • 11. 씁쓸..
    '10.12.30 4:59 PM (124.49.xxx.81)

    누구가 ~씨라고 했던말이 생각나 울컥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952 어제 외국 홈비디오에서 귀여운 남자아이들이 나왔어요. 1 귀여운 아이.. 2010/07/13 339
559951 김장아찌 2 레시피 2010/07/13 820
559950 남편에게 기타를 사주려고 하는데요.... 1 @@@ 2010/07/13 351
559949 복날에 시댁이랑 친정에 영계닭 보내드리고 싶은데요.. 7 새댁 2010/07/13 938
559948 이기적인 남편 3 미련곰탱이 2010/07/13 1,068
559947 항균처리된 천 덥다 2010/07/13 316
559946 공기업 계약직은 얼마나 받는지요..????? 2 nn 2010/07/13 1,260
559945 전 초등2학년때 뱀두마리 막대기에 걸고 엄마갖다줬던기억이...ㅠ.ㅠ 5 지렁이보고생.. 2010/07/13 794
559944 중고매니아분들 많으신가요??? 10 ㅠㅠ 2010/07/13 1,355
559943 30대후반 박사 3 암담 2010/07/13 1,226
559942 딸아인데요 엄청 먹어 제끼는데 저대로 놔둘까요? 20 6학년 2010/07/13 1,846
559941 중1아이 수학 혼자 선행하려합니다. 조언좀... 5 선행시러 2010/07/13 953
559940 간장게장을 담궜는데..이래도 되나요? 2 으으 2010/07/13 342
559939 급질)에어컨 리모컨..대충 얼마나 하나요?? 5 궁금 2010/07/13 471
559938 이제 곧 끝나는데... 1 아쉬워요 2010/07/13 344
559937 대학생 해외봉사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5 봉사 2010/07/13 590
559936 코스트코가 스타벅스도 아니고..... 12 키티 2010/07/13 3,416
559935 스페인에서 온 초콜렛..우승턱인가봐요. 1 제비꽃 2010/07/13 632
559934 초·중등생 ‘아침급식’은 어때요? 11 세우실 2010/07/13 1,087
559933 오케이캐쉬백 포인트 어떻게 사용하나요? 9 포인트 2010/07/13 2,038
559932 아이친구들 놀러오면 몇시간 노나요? 7 날이 너무 .. 2010/07/13 729
559931 저도 의부증하니까 생각나네요 10 ... 2010/07/13 1,969
559930 충주에 가볼만한 곳? 4 여름휴가 2010/07/13 3,572
559929 (급) 롤스크린 주문하려는데요... 싸이즈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5 2010/07/13 310
559928 공부 잘하는 고등학생들 공부 어느정도 하나요? 11 ... 2010/07/13 2,026
559927 남자 22살 여자 38살... 72 곰곰이 2010/07/13 11,409
559926 초등1학년인데 얼굴에 손톱이 깊게파여왔네요.. 8 열받어 2010/07/13 807
559925 데쳐서 냉동된 쑥 어떻게 하나요? 3 2010/07/13 443
559924 오는 토요일, 서울광장.... 문수스님 문화추모제 열립니다!!! 6 4대 강물아.. 2010/07/13 320
559923 오늘 엔테테인먼트사에서 전화 왔어요 12 궁금맘 2010/07/13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