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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백만원 벌면서 도우미를
제가 좀 게으르고 천성인지 늘 몸이 피곤해요
얼마전부터 직장을 다니는데 집이 엉망이에요
그렇다고 주부햇을때도 늘 꺠끗하진 않앗거든요
문제는 남편은 엄청 깔끔한 스탈인데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구요
남편은 외모도 왜소하고 하느일이 신경을 많이 쓰는거라
집에오면 그냥 쉬고 싶어하거든요
그래서인데
제가 비록 백만원밖에 못 벌지만
일주일에 한번 아주머니를 부르면 너무 사치일까요?
오셔서 유리창 닦아주고 방이랑 거실 닦아주고 화장실 청소랑 부엌정리...부엌 수납장 유리 닦아주는거
빨리는 걍 돌려서 널어주시면 되는데...
쓰다보니 다 제가 힘들더라도 하면 되는건데...
집에 오면 저도 널부러지거든요...
이러면서 돈 모은다는거 다 거짓말이죠?
아님 체력이라도 좋았으면 좋겟어요
밥도 잘먹고 잘 자는데...천성이 게을러서 그런가...
제가 싫으네요
1. 사치아님
'10.12.28 1:49 PM (211.246.xxx.200)그 정도면 20만원도 안되는 선에서 한달을 해결하는데,
80만원 남잖아요. 사치 아님2. ..
'10.12.28 1:49 PM (180.69.xxx.50)사치 아닙니다. 그돈 쓰고 내가 편하고 집안이 깨끗해지면 되는겁니다.
맘놓고 부르세요..3. ...
'10.12.28 1:50 PM (58.141.xxx.53)절대 사치 아닌 것 같아요. 몸이 피곤하면 정말 혼자
우울증 걸려버릴껄요.4. 사치아님!!
'10.12.28 1:50 PM (180.224.xxx.133)"너 몸 약해 게을러 내 마음이 아파. 그렇지만 넌 그렇게 태어났고, 니 인생이야.
가슴 펴고 살아.
내가 더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 줄게. 82 회원으로..."
^^
다른데서 좀 아끼고....가장 스트레스 받고, 안되는 부분은 조금 도움을 받으세요.
삶의 질이 높아져요.5. 한푼 안 벌어도
'10.12.28 1:51 PM (211.63.xxx.199)한달에 한푼도 안 벌어도 도우미 쓰시는분들 많으세요.
내가 힘들고 도우미 쓸 경제적 여유 되면 쓰는거죠.6. 연말정산
'10.12.28 1:51 PM (115.137.xxx.221)4시간만이라도 써보세요.3만3천원~3만5천원정도인데..4시간만 집안청소해도 집이싹달라져요.힘내샤요~
7. ...
'10.12.28 1:52 PM (61.78.xxx.173)저 일주일에 한번 반나절 3만5천원에 도우미 부르거든요.
한달이면 14만원인데 부르고 사세요.
정말 삶의 질이 틀려지네요.8. 깍뚜기
'10.12.28 1:53 PM (122.46.xxx.130)말이 되고 말구요. 기회비용을 계산해보셔요.
무엇보다 건강이고, 일주일에 한 번이면 수입 내에서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셔요~^^9. 말이 안되겟지
'10.12.28 1:54 PM (59.29.xxx.191)네 고맙습니다 사실 질타를 하실까봐 겁도 났어요
당장 알아봐야겠어요 어디로 알아봐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10. .
'10.12.28 1:55 PM (112.153.xxx.114)울 시누이가 한 명언
우리는 돈 몇십만원에 행복을 샀다고...
쓰세요!11. 사람마다..
'10.12.28 1:55 PM (180.224.xxx.42)잘하는 것이 있잖아요.
내가 잘하는 것은 하고 못하는 부분은 도움을 받아도 되지 않을까요?12. ...
'10.12.28 2:04 PM (220.80.xxx.28)저도 1주일에 한번 반나절 부를까 했는데..
울남편왈.. 그돈 나줘. 내가해줄께..
헐.. 택도없지................ 도우미아주머니 반만큼만 깨끗이 닦아봐라!!!
저도 부르고 싶어요..ㅠ.ㅠ 너무힘드네요..13. ...
'10.12.28 2:05 PM (175.197.xxx.42)"파출부" 검색하시면 지역 영업소들이 뜰거예요.
일주일에 하루 반나절 하는게 3만 5천원 선입니다.14. 복숭아 너무 좋아
'10.12.28 2:54 PM (125.182.xxx.109)하루 3만원 3만5천원 하는데 한달 써봐야 십삼만원으로 행복을 찾으세요..
그래도 80이상 남잖아요.. 조금 편하게 사세요.. 저라면 100만원 벌면 도우미 씁니다..
내몸이 중하죠..15. 전
'10.12.28 2:58 PM (58.120.xxx.243)컴퓨터하는 시간 필요해서 도우미 쓰고 싶은데 제가 욕먹어야지요.또 애도 셋..
16. 레이디
'10.12.28 3:22 PM (210.105.xxx.253)별로,,,
일주일에 한 번 오시면 그 날만 께끗하고, 다음날부터 여전히 정리안되지 싶네요.
천성을 완전히 바꿀 순 없지만,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는 이상 별반 달라질 건 없을 거 같아요17. ..
'10.12.28 3:27 PM (121.161.xxx.40)반나절인데 몇시간인가요,,,,4시간인가요?
18. 비타민
'10.12.29 2:27 AM (180.230.xxx.93)도 챙겨드시고
낮에 햇빛 좀 보셔요. 체력을 길러야죠.19. 중1아이맘
'10.12.29 11:21 AM (125.128.xxx.115)천성이 그러시면 아줌마 오시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했다가 포기헸거든요. 아줌마 오시는 날 아침마다 적당히 치워 놓아야 해서 은근 스트레스이더라구요. 또 저녁 되면 부엌 어질러져 있는 건 똑같고...단지 먼지 같은 건 내가 안 닦아도 되겠죠. 일단 한 번 해 보세요
20. 님마음이죠
'10.12.29 11:38 AM (116.41.xxx.180)도우미분이 님이 얼마버는지 아실턱도 없고..
김치에 물말아 드실지언정..이런문제야 말로 개인취향인데..
수천을 벌어도 도우미 못쓰는분은 못쓰죠..
천성대로 사는 거죠..21. 그런데
'10.12.29 11:49 AM (221.163.xxx.101)일주일에 한번 부르는 도우미 아줌마도 그날만 깨끗하고 나머지 6일은 더러운데..
제 경험은 그래요.
지저분한건 마찬가지라는거죠..정리등은 습관적으로 하셔야하시지 않을까요?22. 흰눈
'10.12.29 11:54 AM (121.145.xxx.19)사치 아닌데요. 오리혀 스트레스 안받고 집이 깨끗해지고
남편분도 좋아할것 같아요. 그러다 님도 자연스레 살림이
손에 익어지면 청소도 자연스러워 질수 있죠.23. 근데..
'10.12.29 12:12 PM (125.135.xxx.53)내가 도우미 아줌마라면 일주일에 하루 부르면서
저 일을 다 하라고 하면 안하겠어요..
주 5일 도우미 써봐도 집은 점점 더 더러워져요.
아줌마들 청소 제대로 안해주거든요.
바닥에 찌든 때 앉아요..24. 이상한 일이네
'10.12.29 1:10 PM (211.226.xxx.225)전 좀 다른데요
사치도 왕사치지요...
100만원 벌어오시면 도우미 20만원 주고 80만원 그대로 남는다는 논리 어이 없습니다.
회사에 나가야 하는 차비 , 식대 및 기타 경비 제하고 나면
그리고 집에서 일할 기회 비용이 상실되니
번거 얼마 안남을거 같은데요,
원글님 저도 게으르고 그런터입이라 원글님 입장 이해되는데요
퇴근하고 들어오면 간단히 청소 할수 있는 도구 많습니다.
생활 습관 바꾸는 버릇 들이도록 노력하세요.25. 복숭아 너무 좋아
'10.12.29 1:40 PM (125.182.xxx.109)윗님,, 한달에 이십만원도 안들어요,.한달 불러봐야 13만원 남짓 들고요.
차비 식대 해봐야 이십만원도 안들죠. 그래도 70가까이 남잖아요.
여자 혼자 버는 수입이라면 작지만 남편이 벌고 맞벌이 수입이라면 적은거 아니에요..
남편이 가사일 같이 자주 해주면 같이 할수 있지만 원글님 혼자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같은
당연히 쓸겁니다.. 남편과 가사일때문에 같이 싸우는게 싫다면요..26. 나랑 똑같아
'10.12.29 1:49 PM (122.34.xxx.137)저도 그걸로 고민하고 있어요 ..
저도 원글님처럼 진짜 집안일 못하고 정리 정돈 청소 싫어요 ..대충 보이는데만 치우고 사는데 저는 한달에 170쯤 벌어요 ..
매일 청소기 돌리고 하는건 대충 하고 살겠는데 화장싱 ..바닥 베란다등 ..맘 잡고 하는 곳 일주일에 한번씩만 누가 치워주면 좋겠어요 ..
ㅎㅎ 저는 집에서 근무해서 차비도 얼마 안 드니까 ..저 일하고 사람써도 되지요?
괜히 너무 사치인거 같아서 ...1년 가까이 망서리고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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