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실에 재활용쓰레기(신문, 플라스틱) 놓으면 좀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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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가는 집에 전실이 있어요.
선반장 짜서 애들 축구공, 야구 배트, 글러브, 남편 테니스 가방 등등 운동용품들을 전실에 놓으려구 해요.
그리고 재활용쓰레기 바구니를 놓아서 신문이랑 플라스틱 같은 것도 놓으려는데
82 자게에서 전실에 재활용 쓰레기 바구니 놓은 집 보고 기함했다는 댓글을 본 적이 있어서요.

전실에 그런 거 놓으면 복 달아날까요?

그리고 이 나간 접시며 커피잔들 있잖아요.
그거 쓰는 것도 안좋겠죠?
아까워서 계속 쓰다가(먹을 때 지장 있을 정도는 아니어서)
이번에 이사 정리 하면서 다 버리긴 했는데 이 나간 그릇들은 무조건 버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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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거기에다가 양파, 고구마, 사과 등등도 놓으려구 했는데
(전실을 무슨 창고처럼 생각하고 있나봐요...ㅠ.ㅠ)
그래도 축구공 정도는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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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실은 없지만 현관이 좀 넓은 편인데 항상 신발도 슬리퍼 한켤레만 두고 모두 다 정리해 둡니다.
친정엄마 말씀이 도둑이 들어도 현관이 깨끗한 집은 털 거 없을라 긴장한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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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실은 손님으면 처음 보는곳이라 ,,자전거 정도 놓으시고 화분이라도 놓으시던지 아예 깔끔하게 두세요
쓰레기는 다른데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