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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에는 저 사랑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할꺼에요..

..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0-12-26 21:22:43
지금 신랑 제가 좋아서 선물공세하고 잘해주고 해서 결혼했는데...

13년차 지난 지금까지 늘 시댁관계에선 시댁편이네요.

마음 없는 결혼한거 같아요..-.-

저 위해주는거 거의 없거든요.  시댁 없는 집이라 결혼 내내 무슨 때마다 돈도 많이 갖다 받치고

하라는 대로 다 하고 살아도 칭찬은 커녕 이게 틀렸다 저게 잘못됐다 이런소리만 들으며 살았는데..

그때마다 따듯하게 제편 들어주면서 위로해주는 말 제대로 못해주는 신랑이네요.

에고...

다음 생엔 꼭 저 사랑해주고 이뻐해주는 신랑, 시댁 만나서 살고 싶네요..-.-;
IP : 112.154.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6 9:28 PM (121.174.xxx.119)

    빙고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야지요... 사랑만 해주면서 살기도 짧은 인생입니다.

  • 2. ㅜㅜ
    '10.12.26 10:20 PM (222.98.xxx.140)

    저는 저 아니면 안된다는 사람하고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남편은 정말 남의 편입니다
    요즘 간절한 소망 하나 있습니다
    우리 딸은 제발 마음 넓은 사람 만나서 사랑 이쁨 왕창 받으면서 사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에미의 삶을 닮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3. 저는요
    '10.12.26 10:29 PM (112.148.xxx.17)

    결혼하기전에 사귄사람이 그런 경우였어요.. 저만 혼자서 좋아하는.. 정말 이사람하고 결혼은 않되겠더라구요.. 그때 맘고생을 너무 많이해서 다른 조건도 조건이지만 먼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하고 만나야겟구나란 생각을 하게됐죠 지금 신랑이 그렇구요.. 여자는 역시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만나서 결혼하는게 좋긴한거 같아요.. 근데 애라도 하나낳으면 어쩔려나 모르겟네요..ㅎㅎ

  • 4. ..
    '10.12.26 10:40 PM (14.52.xxx.103)

    글쎄요 원글님,, 그게 남자가 여자 좋아했던 거랑 상관이 있나 싶네요.. 그 남자의 본성일 뿐이에요..
    남자쪽에서 목매다는 결혼 했는데 시댁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여자편은 커녕, 객관은 커녕, 중립은 커녕
    완전 시댁편으로 기우는 남자들 많고 많으니까요.

  • 5. 인성이 훌륭한
    '10.12.27 12:29 AM (211.176.xxx.112)

    사람과 내생에선 짝이 되고 싶네요.
    사랑은 식어도 기본 인성이 훌륭한 남자라면 내게 무례하게 굴거나 섭섭하거나 불공평하게 하지는 않겠지요.

  • 6. ...
    '10.12.27 3:33 AM (121.133.xxx.69)

    인성이 훌륭한 남자와 결혼한것 같은데...또한 시아버지도 인성이 훌륭하신거 같은데..시어머니가 심각하게 인성이 안좋으십니다..하하..시아버지나 남편이나..워낙 단련이 되어서 그렇게 된거 같아요..세상에 공짜로 이루어 지는게 없나보다 하고 삽니다..지긋지긋하네요..

  • 7. 아들맘
    '10.12.27 9:55 AM (218.145.xxx.166)

    전 아들한테도 네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하라고 합니다.
    너 좋다고 쫓아다니는 여자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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