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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마마보이일까요 ???????

주니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0-07-09 12:55:48
  오늘 많이 읽은 글 중에
아들이 문자 짧게보내서 걱정된다는 분 보고
울아들은  마마보이기질이 있나 싶어 걱정되어서 올려봅니다.

  눈이 많이 와요 조심해서 운전하세요 ---  제가 멀리운전해서 출퇴근하니까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11시30분에 거실로  ---  각자 취미생활중인 시간에

  내 마음도 모르는 당신  엉엉  ---  거실로 오라는건 같이 있고싶단 소린데 제가 씹었다네요

아 그림그리고 싶어요
셤도 끝났는데 ..현기증난단말이에요---  컴 비번걸어놨더니 풀어달라는거에요  
(읭  안해줄것 겉더닝  땡큐..)

  더치커피 준비좀  곧감  ---  학원갔다오는길에  보낸문자에요  


  야는 좀 증세가 심하죠  
  아들이 이럼 안되는거 아닌가요 ????
  
IP : 125.242.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7.9 12:57 PM (119.195.xxx.92)

    귀여운데,..

  • 2. ..
    '10.7.9 1:03 PM (114.206.xxx.73)

    뭐 그 정도로 마마보이 운운은.. -..-

  • 3. ..
    '10.7.9 1:00 PM (116.121.xxx.199)

    아들이 몇살인가요?
    컴 비번 걸어논거 보면 초딩같고
    더치커피 준비하란거 보면 대딩같네요

  • 4. 주니
    '10.7.9 1:01 PM (125.242.xxx.96)

    저놈 중3이에요
    덩치는 산만한데 아직 많이 순수한편이에요

  • 5. **
    '10.7.9 1:02 PM (211.200.xxx.65)

    귀엽기도 하고
    살짝 손발이 오그라들기도 하고 ^^;;;;;;;;

  • 6. 주니
    '10.7.9 1:02 PM (125.242.xxx.96)

    걱정하는 이유는요
    주니랑 저랑 둘이 살아요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더 걱정되어서요

  • 7. ....
    '10.7.9 1:07 PM (211.49.xxx.134)

    살짝 징그러운?데요

  • 8. 애교가
    '10.7.9 1:08 PM (125.131.xxx.167)

    있는거랑 마마보이랑은 완전 다른 차원이에요.
    애교있고 주관있는 아이도 있고
    애교없고 주관없는 아이도 있으니까요.

  • 9. ..
    '10.7.9 1:16 PM (112.151.xxx.37)

    뭐가 마마보이예요.
    너무나 다정하고 듬직한 아들이구만요^^....
    마미보이들은 대부분 또 극도로 이기적이라서
    자기 요구만 하지..막상 엄마를 저리 챙기지도 않아요.

  • 10.
    '10.7.9 1:16 PM (220.116.xxx.139)

    아들도 이랬음 좋겠어요..아들 둘인데..둘중에 하나는 딸같은 아들이었음 하고 상상해요..ㅇㅇ 저도 귀엽게 느껴지는데요~ 근데 어릴때도 애교가 있었나요? 울 아들 지금 5살, 애교짱인데
    언제 변할지 ㅇㅇ

  • 11. 주니
    '10.7.9 1:19 PM (125.242.xxx.96)

    점두개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바로위의 님
    아들둘이면 하나는 딸같이 군다던데요
    주니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용돈주면 엄마준다고 붕어빵 풀빵사다주는 녀석이에요
    애교도 많구요

  • 12.
    '10.7.9 1:21 PM (121.164.xxx.236)

    ㅎㅎㅎㅎㅎㅎㅎㅎ
    타고나길 섬세하고 자상하지 않은가요??
    부러워요
    쿨한엄마 닮아 지나치게 쿨한 딸을 둔 엄마입니다 ㅠㅠ

  • 13. .
    '10.7.9 1:25 PM (183.98.xxx.62)

    귀엽기만 하구만 자랑글이시죠^^
    몇몇 눈치 없는 댓글들은 알아서 피하세요.

  • 14. 주니
    '10.7.9 1:27 PM (125.242.xxx.96)

    점한개님
    상처받을까봐 미리 마음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자랑은아니고 조금은 염려스러워요 그래서 ........

  • 15. 부럽지만
    '10.7.9 1:29 PM (119.207.xxx.5)

    울 아들이랑 반대라서
    살짝 부럽지만...
    그래도 잘 살펴 보세요.
    둘이 산다니...
    제 친구도 고2 돼서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 게 발견되었어요.

    바깥 관계(친구, 여자친구...)와도
    그런 섬세한 마음 씀씀이면 문제 없고
    그렇지 않으면 자존감의 부족의
    엄마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요.

  • 16. 아드님 와이프는
    '10.7.9 1:52 PM (221.158.xxx.177)

    나중에 행복하겠어요.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 가능성이 무지 많네요.
    그런 자상하고 귀여운 남정네랑 살고 싶어요.
    목소리 큰 경상도 남자랑 사는 여인네 드림

  • 17. 엄마를
    '10.7.9 2:51 PM (210.2.xxx.124)

    좀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아요.
    엄마 사랑하는 마음이야 딸 아들들 다 기본적인 사랑+믿음이 토대긴 하지만
    저렇게 직접적으로 사랑해요 사랑해요하며 문자 보내고 하는 건 흔친 않다 싶네요.
    뭐 근데 마마보이냐 아니냐는 아들이 엄마한테 친절한 정도 가지고 판단할 순 없어요.
    나중에 커서 자기 일을 엄마가 처리해주길 기대하거나 아님 결혼할 여자를 만났을 때 독립딘 ㅏ정을 이루지 못했을때의 문제지..
    제 전 남친은 지가 마마보이라는 걸 모르는, 그런 주변 사람들은 다 마마보이라고 부르는 남자였는데요. 대학생때였는데.. 학과 일정이랄지 그런 거 지가 학교에 전화 걸어서 못 물어봐서 엄마가 다알아봐주고 군대 갈 떄에도 엄마가 병무청이니 어디니 다 알아봐주던 애였어요.
    아드님이 독립적이고 자기 일을 알아 하는 학생이라면 그냥 엄마를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근데 엄마 입장에서 좀 징그럽지 않나요? 사춘기에 목소리 걸걸한 아들이 저러면.. ㅎ)

  • 18. ...
    '10.7.9 4:02 PM (61.79.xxx.38)

    살짝 오그라들긴 하네요!! ㅋㅋ..표현력이 풍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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