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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저씨 봤는데 왜 아저씨에 열광하는지 모르겠네요ㅡㅡ

불편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0-12-26 13:27:10
사람들의 평이 너무 좋길래 기대하고 봤어요. 다운받아서;;
근데 너무 자극적이고,잔인하고,메스꺼웠어요.
물론 원빈은 멋있지요. 무슨 외계에서 온 전사처럼....
근데 내용이 다소 현실성도 떨어지고 너무 너무 너무 자극적이고
아이들도 너무 불쌍해서 보고나서도 우리 아이 생각에 가슴이 콩닥거렸네요.

제가 피튀기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추격자는 재밌게 봤어요.
재밌다고 하면 좀 그렇지만 정말 리얼하게 봤다고 할까요?
아저씨는 너무 과대포장을 마니 하고 마약이라는 소재를 너무 극대화 시켜서 메스꺼웠어요.
정말 실제로도 그런 세상이 존재하겠지만 그보단 좀 미약하지 않을까요?
장기헤쳐서 파는것도 그렇고....정말 토나와요

제가 너무 몰입한 탓일까요?
아저씨가 그렇게 작품성이 있는 영화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물론 극의 흐름은 빠르고 몰입도도 높아서 제 남편은 정말 정말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IP : 218.24.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6 1:28 PM (116.41.xxx.82)

    저도 싫었어요.
    자극적이고 잔인하고 눈가리고 보느라 반은 못봤어요.
    제가 그런 피튀기고 하는거 안좋아해요^^;

  • 2. ...
    '10.12.26 1:31 PM (125.130.xxx.200)

    원빈을 별루라 생각해서 별기대를 안했는데
    전 너무 재밌었어요.19금이라서 시원시원 하더군요 ^^;;

  • 3. 매리야~
    '10.12.26 1:33 PM (118.36.xxx.105)

    내용은 둘째치고
    원빈이 저리 액션을 잘 했나...화들짝 놀란 1인.

    악마를 보았다를 먼저 보고
    아저씨를 본 상태라 좀 무덤덤하긴 했어요. 켁.

  • 4. .
    '10.12.26 1:35 PM (121.161.xxx.129)

    배경 스토리 다 사라지고 원빈만 보여요

  • 5.
    '10.12.26 1:38 PM (211.207.xxx.111)

    영화자체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던데 원빈에 대한 평가에선 불호가 없더군요
    뭐 마더에서 연기 쫌 될거같다는 인상을 받긴 했지만 원톱으로 자신의매력
    100프로 발산한 영화잖아요..

  • 6. ㄴㄴ
    '10.12.26 1:40 PM (61.102.xxx.115)

    입소문내고 일단보면 장땡인가보오

  • 7. 원빈은,,
    '10.12.26 2:27 PM (121.136.xxx.170)

    원빈은 멋있더만 영화자체가 넘 잔인하고 욕도 많이 나오고
    저도 반은 눈가리고 봤답니다,,,

  • 8. .
    '10.12.26 4:14 PM (110.14.xxx.164)

    원빈 비쥬얼 말고는 너무 잔인해서...

  • 9. *
    '10.12.27 10:14 AM (119.67.xxx.4)

    저는 아저씾보고 한참 잠을 못잤어요..너무 잔인해요..

  • 10.
    '10.12.27 10:24 AM (116.37.xxx.143)

    원빈 비주얼은 말할 것도 없고...

    저도 잔인한건 안좋아하지만
    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에도 아저씨의 액션은 다른 영화들과는 달랐어요
    그게 남자들한테도 인기있는 이유 중 하나였구요
    그 무술감독이 정말로 17대 1 로 싸워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많이 고민했대요
    보통 집단으로 싸우는 영화 보면 다 합이 맞춰져 있잖아요
    한 명 덤비고 대충 때리고 또 한 명 달려오고..
    근데 만약 실제라면 누가 그러나요 한꺼번에 다 달려들죠
    그런 상황에서 이기거나 살아남으려면 한 명 한 명 다시는 못일어나게-.-;; 확실히 처리(?)를 해야하고
    원빈 역할도 특수임무수행한 사람이고 하니까
    액션이 잔인하게 나올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현실은.. 영화 속 일들이 있지 싶습니다..
    한 10년 전쯤 청량리역 근처 롯데리아 같은 데 앉아있으면 10살쯤 된 애들이 구걸하러 다녔는데
    그 애들이, 그 아이들을 잡고 있는 못된 놈들이 그런 것만 시켰을까요
    오갈데 없는 애들 이런저런 나쁜 심부름 시키는 놈들 지금도 있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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