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진 포장지 이쁜거 사서 리본달고
선물도 여러개 준비해서 포장지값도 쏠쏠하게 들었어요.
이쁜 포장지따위는 관심없고 안에 있는 내용물만 중요한가봐요.
북북 찢으려는걸..잠깐 저지하고 제가 조심스럽게 뜯어서 줬다니깐요.(포장지가 좀 비쌌어요.)
그래서 올해는 그냥 포장지 생략!!!
트리밑에다가 그냥 다 쫙 놔버렸어요.
얼마전 유치원 재롱잔치에 꽃다발 비싸게 해서 가지고 갔는데
볼때만 좋아하고 집에와선 눈길한번 안주네요.
담부턴 재롱잔치하는 앞에서 파는 장난감 자동차 하나가 쿡 박혀있는 사탕부케를 사는게
싸게 먹히고 애도 더 좋아하겠다 싶어서 그걸 사려구요.
옷도 그래요.
새로운 옷이 택배로 오면 엄마..옷이 많은데 왜 사요?
새옷 입어보는거 너무 싫어하고.
여자애들은 잘 안그러죠?
이쁜거 좋아하고...
다른 남자애들도 이래요??
저는 좀 선물도 이쁘게 포장하고 그런거 좋아하는데
애가 별로 안좋아하니
점점 그냥 밍숭맹숭 실속위주로 살아가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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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은 좀 대충 키워도 될까요?
....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0-12-25 17:26:38
IP : 116.41.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5 5:28 PM (58.121.xxx.253)여자애들도 그런 여자애들 많아요..^^ 확률상 다를수는 있지만 정말 애들 개개인적인 성향인듯'
2. ...
'10.12.25 5:29 PM (121.174.xxx.119)남자애들은 사실 그런 겉치레에 별다른 관심 없습니다. 물론 관심이 있는 남자애들도 가끔 있기는 하죠.. 여자애들이 서론-본론-결론이 있다면 남자애들은 결론 하나만 있습니다..
3. 정말
'10.12.25 5:38 PM (219.250.xxx.146)우리아들도 새옷사입히는거 너무힘들어요 새옷은 싫어하고 매일 입는옷들만 입을려고해서
저도 아들은 옷사입히기가 힘들더라구요4. 저도
'10.12.25 5:40 PM (112.151.xxx.221)대충 키워요...그런데 사춘기가 되니 조금씩 상표에 관심을 갖네요. 전에는 편한 옷 아무거나 사다줬는데....슬슬 걱정입니다. ^^
5. 네
'10.12.25 9:58 PM (58.120.xxx.243)너무 좋아요.저도 그 세세한 서론 본론 결론따지는 여아둘 아래..아들인데요.너무 편하고 좋아요.거기다가 징징댐 없어서..저 딸둘..징징댐과 여자 특유의 그....................질린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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