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 검사 때문에 종합병원에 갔어요.
검사는 오래 걸리고 엄마는 들어 오지 말라고 하니 ..
커피 한 잔 하려고 하다
의자에 아기는 눕혀 놓고 앉지도 못하고 서서 눈물 만 흘리는 젊은 엄마를 보았어요.
아 아이 아빠는 앉은채 아기 엄마 손 한 번 잡아 주지도 앉으라고 권하는 것 조차도 생각 못 하고 있었어요.
아기 엄마는 우는 짬짬이 링거를 꽂고 유모차에 누워 다니는 아기들도 바라 보고 ..
제 12.3 년 전이 생각이 나서 아기 엄마 위로 해 주고 싶었지만..
주책이야 ..오지랖이야.. 이러다 돌아 왔네요.
사실 아이들 링거 맞추느라 혈 관 찾고 할때가 제일 고통 스러운 기억이예요.
작은 아이는 목에서 혈 관도 찾고 하며 아주 절 반쯤 죽였거든요.
많이 힘 들텐데..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빨리 낳을 텐데..
입원하고 나면 엄마들 끼리 서로 위로 하고 받고 하지만
입원 직전 수납 할때 그 고통은.. 누군가 의 힘이 정말 필요 하거든요.
담에 병원에서 또 그런 모습을 본다면 정말 용기 내어 위로 해 주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은 장염..중이염..으로 입원 했었어요. 입원 오래 한 아이들에 비해 잔챙이 병으로 취급 받았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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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병동쪽에 엄마들 위로 해줄 봉사자들이 필요 할 것 같아요.
병원에 조회수 : 320
작성일 : 2010-12-25 15:22:29
IP : 222.107.xxx.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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