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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정녕 하늘에서 내리는 건가요?

부자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10-12-24 20:17:31
시댁 형제들이 모두 잘 삽니다.
저희는 그냥 저냥 소시민이구요.

시댁 형제들 다들 연말이라서 비행기타고, 다들 먼나라로 여행 가는 모양입니다.


부럽기도 하고~   친정엄마 왈~ 부자는 하늘에서 다 내리는거다~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프다 이말이 딱 맞는것 같기도 하고~

제 속이 밴댕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시댁식구들이 잘살면, 이래 저래 좋은 일인데, 싶기도 하구요.
남편은 일이 있어서 나갈꺼고, 아이는 친구집에서 파티를 즐기다가,
우리집에서 파자마파티를 한다고 해서, 마중 나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넋두리 하다 갑니다~~
IP : 175.126.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24 8:19 PM (121.143.xxx.194)

    부자가 부러우시다면 출세하면 되는거에요

  • 2. 121.143님
    '10.12.24 8:24 PM (61.85.xxx.67)

    문제는 그 출세가 무진장 어렵다는데 있겠죠..

    원글님 저도 어디서 들은건데
    큰 부자는 정말 팔자에 있대요 사주에도 있고
    그렇지만 작은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노력에 의하여..
    비행기 타고 여행 간다고 뭐 큰 부자겠어요 사람 사는거 별 거 없습니다
    그냥 내 만족 하며 사세요

  • 3. ..
    '10.12.24 8:25 PM (175.208.xxx.91)

    큰 부자는 하늘에서 나고
    작은 부자는 손끝에서 난다고 .... 들었네요.

  • 4. 시댁이 잘살면
    '10.12.24 8:25 PM (119.67.xxx.77)

    좋지 않나요?

    저도
    우리빼고는

    다들 잘 삽니다.
    거기다 머리까지 좋으시네요, 형제들은 물론 조카들까지도 .
    거의 다 아이비리그 출신이고 .....
    저는 형제들이 잘 사니 좋던데요.


    그리고 저도 별로 기 안 죽어요.^^

  • 5. 저는
    '10.12.24 8:38 PM (123.248.xxx.60)

    진짜 이해안가는게요...
    시어머님이 제사와 명절지내기를 거의 신성한 의식으로 치러내시는데요,
    요즘 시대에도 제사를 12시되어야 하시고, 제사음식옆으로 다니는것조차 화내시고...등등
    암튼 그렇게해야 조상이 잘 돌봐주고 잘되도록 해준다고요.
    그런데 시아버지는 30대에 돌아가셨죠... 자식 4명중에 집있는 사람도 하나뿐이고... 돈좀버는 자식 하나도 없고... 젊은나이에 대수술 한 자식도 있어요.
    그런데 항상 명절에 차례안지내고 해외여행가는 부자들이나, 제사안지내는 기독교인들 주위에 너무너무 잘 사는 집 많아요...
    왜일까요? 그렇게 조상안모셔도 늘 돈이 많아서 또 명절에는 해외가고... 그집조상들은 왜그렇게 성격들이 좋으신지?

  • 6. ...
    '10.12.24 8:53 PM (221.138.xxx.230)

    큰 부자는 두 가지예요.

    딱 두 종류

    하나는 정주영 회장이나 이병철처럼 본인이 노력과 실력으로 거부된 사람들

    두번째는 위에 말한 아버지들이 물려준 재산으로 꽁으로 거부된 자녀들 공짜 인생들

    그러니까,

    첫번째는 하늘이 내었다고 볼 수 있지만

    두번째 공짜 인생들은 하늘이 아니라 100% 부모의 작품..

  • 7. 우찌되었던
    '10.12.24 8:59 PM (122.37.xxx.51)

    금수저물고 태어난인간들
    거기다 복도 왜케 많아
    고소영 부럽다

  • 8. ㅎㅎ
    '10.12.24 10:51 PM (211.245.xxx.46)

    큰부자는 하늘이 내리는 거구요,
    작은 부자는 노력으로 가능해요.
    입에 풀칠하는 정도 아닌 이상 작은 부자는 근검절약만으로도 50대즈음에 실현 가능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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