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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날에 짧은 미니스커트
속으로 미친x(죄송^^)이라고 생각했던 저인데요
우리 딸 오늘 그러고 나갔네요^^
수능 끝내고 내년 대학생 되는 꿈에 부풀어 있는데
웃음밖에 안나와요
앞으로 절대 함부로 남의 자식 흉보지 않으렵니다.
1. ..
'10.12.24 4:34 PM (121.181.xxx.9)저도 예전에 그러고 돌아다녔는데...
에너지가 넘치는 나이라 그런지... 추운지 몰랐어요...
지금은 히트텍 입어도 추워서... 밍크하나 사입고파서 째려보는중이에요...2. .
'10.12.24 4:36 PM (175.123.xxx.78)저도 예전에 그러고 다녔어요~
짧은치마에 하이힐만 신고 ㅎㅎㅎ
지금은 겨울내내 어그만 신어요 ^^3. ㅋㅋ
'10.12.24 4:38 PM (183.99.xxx.254)젊을땐 추운지 몰르잖아요??? ㅋ
저도 옛날엔 한겨울에 그렇게 입고 다녔는데 애 하나,둘 낳고
나이 먹어 가니 보기만 해도 춥습니다..4. ..
'10.12.24 4:40 PM (121.140.xxx.104)어리니까...근데 그게 이쁜게 아니더라구요.. 입은 사람도 춥구....
저역시 그러고 다닌사람중 한명인데.. 그러다 한냉 알러지 생겼네요..
조심하셔야 할듯.....5. 저도
'10.12.24 4:41 PM (222.108.xxx.68)그랬어요. 겨울 내내 치마에 하이힐 아니면 부츠.
그런데 불과 몇년 사이에 추운 날은 완전 꽁꽁 싸매고 다녀요.
오리털잠바,목도리,장갑,마스크,어그 부츠는 제 필수품이에요..ㅎㅎ6. 어른들
'10.12.24 4:43 PM (58.125.xxx.12)아가씨 적에 그러고 다니면 울아부지가 말씀하셨지요.
니는 앞마당에 달구새끼(병아리)가 맨발로 다닌다고 지금이 한여름인줄 아느냐~
그 때는 견딜만하니까 그러고 다녔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내복없으면 추워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7. 1616
'10.12.24 4:50 PM (122.34.xxx.107)젊은애들 복장 지적질하는 꼰대치고..제대로 된인간 없다고 생각해요.
8. 어제
'10.12.24 4:51 PM (121.190.xxx.245)퇴근길에 요즘 유행하는 피코트에, 모직숏바지에 발걸이 레깅스만 신고 맨발에 하이힐신고가던
어린 아가씨..진짜 달달달 떨면서 가더라구요.
전 아래위 히트텍, 롱부츠,귀마개,구스패딩,장갑에 목고리 두르고도 춥던뎅..ㅠㅠ9. 미니스커트
'10.12.24 4:52 PM (116.37.xxx.138)젊을때 한철인듯해요.. 보기싫어도 봐줘야지 어떡하겠어요.. 후후
울딸도 똥꼬치마입고 다녀 조금만(무릎위까지만) 내려라.. 해도 안길어지네요.
아직 어리니 예쁘지 ..30만 넘어도 못입는 길이니 봐줘야지 .. 하고 보고 있네요10. ㅋㅋ
'10.12.24 4:56 PM (121.66.xxx.219)예전에 옷 다 차려입고 나가려고 현관 문 열면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죠.
"OO야~ 옷 입고 나가라~"
ㅠㅠ 옷 다입고 나가는건데요?11. ㅎㅎ
'10.12.24 4:56 PM (211.110.xxx.176)저도 어릴땐 그리 입고 다녔어요
지금은 나이도 나이고 (30대후반)
넘 추워서 못입겠어요.
다 한때니까 뭐.... 날씬한 아이들이 입고 다니면 이쁘기만 하더라구요~12. 내복
'10.12.24 4:57 PM (175.116.xxx.63)저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내복 사서 입습니다.
이제 추위가 무서운 나이든 아짐은 서글퍼요.
그래도 작년 까지는 이렇게 추위가 무섭지 않았는데 말이지요. ㅜㅜ13. ..
'10.12.24 4:57 PM (1.225.xxx.115)그 나이때 안해보셨나봐요? ㅎㅎ
젊으니 춥지도 않더라고요.
지금이야 내복도 서슴없이 찾아입는 나이지만요.14. 원글
'10.12.24 4:57 PM (220.125.xxx.33)그나마 다리가 날씬날신해서 이쁘기는 해요
여러맘님들 말처럼 한때겠지요
좋은 시절 ...엄마로서가 아닌 여자로서 부럽기도 해요
근데 제 글의 요지는 남의 자식 흉보지 말라 내 자식도 똑같다 뭐 그런취지였는데
젊은 시절 패션쪽으로 댓글들이 달리니 잼나네요^^15. ㅋㅋ
'10.12.24 5:01 PM (112.218.xxx.27)전 남이 한거보면 친구들끼리 "안춥나 대단하다~"
이러고 쳐다보지만
저도 기분내고 싶을땐 그러고 나간답니다 ㅎㅎㅎㅎㅎㅎ16. 전 정말
'10.12.24 5:04 PM (122.40.xxx.41)그런 학생이나 아가씨들 대단해 보여요.
추우면 다리에 막 오돌도돌 올라와서는 입을수가 없고
달달 떠니라 아무것도 못할텐데.
특히.. 뭔 시상식 한다고 연예인들 어깨드러내고 짧은거 입고
세종문화회관 올라갈때요.
전 보기만해도 온몸에 막 닭살이 돋는 정도라..
정말 가까이서 보면 피부가 괜찮을까 생각해요^^17. ,
'10.12.24 5:10 PM (110.14.xxx.164)아까 애기엄마도 엉덩이 겨우가린 핫팬츠 입었던데요 뭐 ㅎㅎ
젊으니까 입는거지요18. .
'10.12.24 5:11 PM (118.220.xxx.74)스타킹도 안신고 다니는 거 보면 존경스러워요.
겨울에 춥지도 않나......19. 어제
'10.12.24 5:13 PM (121.190.xxx.245)15년쯤 전이지만(후아..95학번입니다) 저희 때만 해도 미니가 대세가 아니었지요..
바지도 부츠컷, 치마는 특별한 날에나 입는..코트도 롱코트가 유행이었고..
일찍 태어나길 잘한건지 ㅎㅎ 스키니와 미니의 유행이 참 기네요.
저도 뭐 날씨가 허락해 주는 계절엔 즐겨 입는 것들이지만 절대 겨울엔 못 입겠어요.20. ㅋㅋ
'10.12.24 5:17 PM (112.218.xxx.27)어머 윗님 전 96학번이에요~
전 요새 미니스커트 넘 이뻐서 좋은걸요 캬하하하하
괜히 반가워서 아는체하고 가여 ㅋㅋㅋ21. 이뻐요
'10.12.24 6:17 PM (112.156.xxx.17)저 어릴때 친구 어머님께서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라고,
늙으면 못입는다고 많이 입으라고 하셔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이가 드니.. 친구어머님 말씀이 이해가 되는게 왠지 서글픕니다.
이쁜 나이에 실~컷 입으라고 냅두세요. ^^22. Anonymous
'10.12.24 6:35 PM (221.151.xxx.168)그거 한때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 이상한 문화가 있어요. 추운 겨울에도 미니 입고 다니는.
외국에서 한겨울에 아주 짧은 미니 입고 얇은 스타킹 신고 다니는 여자 보면 영락없이 한국인이었다는. 눈에 확 띄지요. 다들 감싸고 다니는데 헐벗고 ? 다니니...
우리나라에선 너무 흔해서 그게 정상으로 보이지만 외국에선 미친짓이죠.
물론 유럽에도 미니 입고 다니긴 해요. 단, 무릎도 넘는 롱 롱 부츠에 두꺼운 스타킹을 신지요.
추운데 춥게 입는것 보기도 안습이고 더울때 덥게 입는것도 안습이지요. 보기만해도 불편해요.
추운데 두꺼운 옷 입는다고 촌시러워지는것도 아니고....미니 입는다고 더 세련된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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