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열흘 유럽여행 계획하고 있습니다.
경비는 뱅기표 + 이것저것 = 300만원 정도 예상하구요.
근데..
이달, 담달 생활이 좀 빠듯한데다..
마이너스 통장에 550정도 있거든요.. (원룸 전세구할 때 마이너스 통장 개설)
그리고 저희 이모님께서 제안하신게 있는데,
5개국 유럽 여행시켜주겠다는 조건.
물론 그 제안은 제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인거에요. (요리관련 자격증 3개 취득)
차라리 이번에 안 가고..
그 돈으로 마이너스 통장 갚고,
내년 가을이나 겨울쯤에 경제적인 부담 덜 갖고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문제는..
제가 머물기로 한 나라에 있는 절친한 동생..ㅠㅠ
제가 항상 간다간다 하고 미루다가 이번에 가기로 한건데..
뭐라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매번 약속 안 지키는 사람 되기는 싫고..
경제적인 문제는 있고..
현명한 82님들,
저 여행 미루고, 이모님이 보내줄 때 가는게 옳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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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루는게 좋겠죠?]
훔 조회수 : 217
작성일 : 2010-12-24 12:40:24
IP : 220.82.xxx.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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