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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추천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10-12-22 23:44:09
기대가 큰 영화였어요
나홍진 감독, 하정우,김윤석 ...3쿠션
말이 필요 없어서겠죠

성격 급한 저는
오후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조조로 봤는데 3쿠션의 파워를 절절히 보여주었습니다
조조임에도 주말같이 꽉찬 좌석들

음...결론은 기대만큼은 사실 아니었지만
뭔가 모를 부족한 1%로 ..아마도 ...
그것은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 했던 거 같고
정직히 추격자 보단 ...뭔가 약하긴 했고
스토리 라인은  뭐 사실 좀 별거 없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고 재미 있었어요

우리 정우씨~~~
구남이~
구남이 역 ~ 뭐 두말하면 잔소리고
김윤석씨의 연기력에 진짜 소름 돋았고
정말 악마로 보일지경 ...

그는 정말 연기 속 그 사람 같이 보여서 배우로써 최고같네요
본인의 분야에서 인정받고 노력하는 사람은
매력적이고  정말 섹쉬해 보여요 흐흐흐

아마도 흥행 강하게 할거라 예상해봅니다
잔인한 장면 역시나 사실적이고 자주 많이 나옵니다
임산부 노약자들에게 추천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나감독 점점 기대 되는 감독 쵝오~
IP : 61.85.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
    '10.12.22 11:48 PM (121.148.xxx.103)

    황해 잼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보고 싶네요.
    애들 초등고학년과 보러가도 될까요?
    그리고, 죄송한데요 조조는 몇시인가요?

  • 2. .
    '10.12.22 11:53 PM (125.187.xxx.167)

    헉, 윗님 초등이라면.. 안될것 같아요.
    남편이 저녁에 보고와서
    제게 당부하는말이...
    절대 보지 말랍니다... 너무 잔인해서 토나올지경이라고...
    남자이고 웬만한 영화는 많이 보는 사람인데 그러네요.
    예전에 아저씨가 너무 잔인해서 비추천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아저씨는 약과라네요. 헉.
    남편이 영화보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적은 첨입니다..

  • 3. 청소년
    '10.12.22 11:55 PM (210.57.xxx.71)

    관람불가예요
    이유가 있어서 정한 등급인데
    초등생을 데려가시다뇨?

  • 4. ..?
    '10.12.22 11:59 PM (118.218.xxx.90)

    영화보는시간내내 손으로 귀막고 눈가리고..도끼랑 부엌칼밖에
    안보이더이다..하정우, 김윤석연기는 더말할필요도 없겠죠잉..쏘름그자체

  • 5. 정말 죄송해요
    '10.12.23 12:02 AM (121.148.xxx.103)

    잼있다는 말만 들어서리,
    그리 잔인한 영화였나요? 알겠습니다.

  • 6.
    '10.12.23 12:06 AM (211.210.xxx.233)

    전 너무 잔인해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 피가 피가...ㅠㅠ 스토리는 너무 뻔했구요. 지루하진 않았지만 너무 적나라하게 잔인무도해서 생각도 하기 싫어요.

  • 7. 궁금
    '10.12.23 12:23 AM (117.53.xxx.188)

    혹시 악마를 보았다보다 더 잔인한가요? 전 제가 본 최근영화중 악마를 보았다보고 너무 후회했었거든요,,,잔인해서..

  • 8. 매리야~
    '10.12.23 12:25 AM (118.36.xxx.51)

    저도 궁금한데요.
    혹시..추격자처럼 내용도 그런 건가요?
    집 앞에 영화관이 있어서 갈까 생각했는데...
    잔인하다고 하니 망설여집니다.

  • 9. 어떻게
    '10.12.23 12:27 AM (112.151.xxx.221)

    아저씨보다 잔인할 수가 있을까요? 물론 전 악마를....은 볼 생각도 못했구요.
    더이상 잔인하다는 건...........사람을 어쩐다는 건지.........ㅠ

  • 10. 안볼래요
    '10.12.23 12:37 AM (59.28.xxx.125)

    요즘 아저씨나 등 한국영화 욕설에 잔인한 장면 넘많아요. 이런거 좀 규제해야하는데...보고 모방범죄도 일어나고...

  • 11. 원글이
    '10.12.23 12:37 AM (61.85.xxx.67)

    아저씨만큼 잔인 하다 생각 들진 않아요
    근데 그 잔인함의 기준이 모호 한게
    꼭 다 보여줘야만 잔인한가? 오히려 뭐냐 그 최민식,..그 15년 동안 만두 먹은
    암튼 그 영화 봐봐요 상상이 더 잔인함을 자극 하잖아요
    악마를 보았다 만큼 잔인 하다 생각진 않지만 도 아저씨 만큼 은 아니다 라고 생각 하지만
    그 잔인함이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 주관이고 또 뭐랄까?,...잔인함의 색이 다르달까?
    표현이 잘 안되는데...잔인 하지만 상상을 자극 해서 더 잔인 한거?
    어떤 부분은 사실적 이기도 하지만 뭐 아저씨 만큼 일 것 같고
    악마를 보았다는 더럽고 잔인하고 징그럽고 진짜 토 할 것 같지만
    이 황해는 잔인하지만 ....음...토는 아닌 거 같고 무섭게 잔인 하달까?
    그냥 후덜덜 ..공포의 잔인함? 암튼 그래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하고 보니 뭔소리 지껄인 건지

  • 12. 추격자,,
    '10.12.23 12:54 AM (125.177.xxx.79)

    보고 넘 잔인해서....ㅠㅠㅠ
    보고싶은데
    잔인한건

    싫군요 ㅜㅜ 에고.

  • 13. 저도
    '10.12.23 9:29 AM (122.36.xxx.11)

    어젯밤 봤는데
    사실 어떤 영화인지 전혀 모르고 그냥 영화관 갔다가
    주인공과 감독 보고 표 끊었지요
    에효... 공포스럽고 잔인해요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인간본성의 잔인함? 아님 사회구조속에서 몰린 사람들?(연변 조선족)
    ...
    공포와 잔인이 ..이유가 있다면 좋겠는데
    전 ... 그냥 촬영과 연기만 좋고
    시나리오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나 감독이 시나리오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4. dd
    '10.12.23 10:01 AM (118.131.xxx.195)

    아니 글에 뻔히 임산부 노약자 보지 말라고 써있는데 초등생 데려가도 되냐ㅐ는 어이없는 질문은 뭔가요? 글이나 좀 제대로 읽어보던가

  • 15.
    '10.12.23 12:44 PM (122.34.xxx.172)

    올드보이 본 이후로 잔인한 영화는 못보겠어요.
    너무 구식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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