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 재미있고 쉬워요~

작성일 : 2010-12-22 21:04:01
영어 전공하지 않았고, 경력은 초4, 초1아이의 엄마라는 것과(가장 중요하고 자랑스러운 경력이네요), 영어과외(리딩) 몇 건, 어학원근무-문법강사- 몇개월입니다. 그런데 역시 아줌마 맞나봅니다.
다른 글 보다가 우려가 앞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되네요^^

초4아이의 경우가 설득력이 있을 것 같아서요, 큰아이 영어역사를 풀까합니다.
아이의 영어실력목표는 제학년의 GRADE정도입니다.(현재 4학년이면 GRADE 4)

*제가 가장 드리고싶은 이야기는 모국어가 우선으로 되어야지 영어도 잘 할수 있다는 것,
*영어는 영어로 하라는것(한국어로 생각하면 듣기에서 막힙니다-들은 한국말로 해석하는 사이에 그 문제나머지 지문 듣지도 못하고 끝납니다.)
*영어로 된 것은 무조건 소리내서 읽기!!
*일부러 외우는게 아니고 저절로 외워지는 정도로!

1. 우리말이 유창해진 후에(정확한 문장구사와 어휘확장이 많이 이뤄진후입니다),
-----영어책 읽어주기(30분 이상), 읽어줬던 책 오디오 들려주기, 영어노래 들려주기(4~5세 2년정도요)
         아이가 무슨 말인지 궁금해 할 때만 의미를 알려줬어요.
2. 한글책 읽기, 쓰기가 유창해진 후에(저희 아이는 6세)
-----영어 읽기쓰기
       알파벳음가를 알려준 뒤에 동화책 베껴쓰기(읽어주기로 외워진 동화책 ) 하루 10분정도- 1달진행
       받아쓰기(저는 런투리드로 했어요96권)-하루 1권 3개월
       (받아쓰기를 하면서 저절로 외워지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하고 나니 웬만한 동화책을 읽을 수도 있고 무슨 뜻인지 알더라고요.
새로 나오는 단어 몇개 걸리는 정도니 그건 그 자리에서 그림을 통해서 설명가능하지요.
husk는 (그림을 가리키며)옥수수 껍질이야-라는 식으로요.

3. 그리고 나서는
새로운 책(혹은 윗단계) 시작 하고 싶을 때는 들려주고
실컷 듣고나서 읽어보고

그러기를 3~4년 했네요.
좋아하는 책은 계속들어서 챕터북도 저절로 외워지기도 하구요.
외우려고해서가 아니라 저절로 외워져요.
외워지는 문장이 쌓이니 스피킹이나 라이팅은 물론 잘 되겠지요.

4. 그 후 우리집의 방학특강이요
책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 밑줄 긋기하고
영영사전찾아보고, 같이 읽어보고나서  단어 외우기, 마지막으로 다시 리딩!!

5. 문법공부시기를 미뤄요. 전 미국 grade 6까지는 안시키려구요.

요즘 아이들 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요.
문법 공부하는 시간을 영어소리내 읽기에 써보세요.
그 효과 엄청납니다!!
원어민하고 수업하지 않았는데도 유창하게 자기표현합니다.

책은 마법과 같아요. 영어 또한 책으로 이룰 수 있어요.
엄마들 화이팅!!



*참고서적
영어낭독훈련에 답이 있다
큰소리 학습법
잠수네
세린엄마 영어(빌려본 책이라 정확한 책제목이 생각안나네요)
IP : 112.152.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넵...
    '10.12.22 10:03 PM (113.60.xxx.125)

    우리 아이 엄마표는 아닌데요...집에 일년 데리고 있다가 이제 막 학원보냈는데요..
    확실히 크게 읽고 많이 듣고하니 훨 나아요...
    감사합니다...참고가 많이 되었어요...

  • 2. 조나단
    '10.12.22 10:36 PM (118.44.xxx.16)

    좋은 방법이죠^^;;

    하지만, 일정 수준이 되면 눈으로 읽는 법도 연습해야 해요.

    입으로 읽으면 토익 토플 같은 시간 내에 풀기가 힘들어요^^;;

    입으로 읽기만 하면 눈으로 보면서 머리 속으로 읽게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750 애교없던 제가... 7 흑흑 2010/12/22 1,315
604749 나라를 이끄는 정치인이라면 어느정도 경외감이 느껴져야 하는데.. 이건 뭐.. 5 ... 2010/12/22 272
604748 제왕절개 수술자국 완화시킬 만한 화장품 뭐가 있을까요? 6 밤비 2010/12/22 682
604747 남편이랑 냉전중이실 때도 식사 꼬박꼬박 챙겨주시나요? 34 전업주부님들.. 2010/12/22 2,203
604746 외우는 것 잘하는 아이 두신 맘님들은 어떻게 키우셨나요? 7 엄마 2010/12/22 779
604745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아세요? 3 . 2010/12/22 427
604744 천연비누 사고 싶은데요, 대기업에서 돈 벌려고 만들어 파는것 말고 9 .. 2010/12/22 805
604743 안상수를 지지합니다.. 12 .. 2010/12/22 1,386
604742 코트요 2센티정도 사이즈 늘릴수 잇나요? 어깨랑 품이요 3 코트 2010/12/22 1,634
604741 어디로 가야하는지요? 궁금 2010/12/22 144
604740 위해서요.. 인류의 발전.. 2010/12/22 98
604739 초등 2학년 .. 1 허브 2010/12/22 332
604738 판공성사는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5 답변절실 2010/12/22 600
604737 아주 슬픈 이야기 입니다. ㅠ.ㅜ. 9 엄마두슬퍼 2010/12/22 2,211
604736 휘슬러 냄비가격 물어봅니다. 1 휘슬러 2010/12/22 489
604735 한국으로 2월 스키여행, 외국인에게 추천할 만한가요??? 5 글쎄.. 2010/12/22 341
604734 번역좀 해주실래요? 1 ... 2010/12/22 281
604733 수면내시경 검사 중 난동 부린 님 계신가요? -.-; 12 혹시 2010/12/22 2,505
604732 영어 재미있고 쉬워요~ 2 엄마표영어노.. 2010/12/22 972
604731 오래되서 쪼글해진 사과 구제법 좀 알려주세요 7 애셋어멈 2010/12/22 1,126
604730 한쪽 눈꺼풀에 경련(?)인데...한의원가야하나요? 12 초보 2010/12/22 922
604729 이 가방 뭘까요? 1 궁금이 2010/12/22 425
604728 어머니랑 크리스마스에 뭘하면 좋을까요?? 4 ... 2010/12/22 458
604727 돈벼락 맞기를 기대하며 쌍현 2010/12/22 290
604726 어느날 갑자기 술이 안 받을수도 있나요? 술만 마시면.. 1 어느날 갑자.. 2010/12/22 699
604725 웃어라 동해야, 너무 짜증나지 않나요 ? 10 보는 나도 .. 2010/12/22 2,259
604724 이것도 병이네요. 병... 3 ... 2010/12/22 547
604723 급) 냄비를 좀 태웠어요. 어떻게 닦나요? 4 이런 2010/12/22 374
604722 김치냉장고에 뭘 넣으면 좋을까요? 8 ... 2010/12/22 667
604721 뉴질랜드, `UFO 목격' 보고서 공개 1 드디어 2010/12/22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