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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병이네요. 병...

... 조회수 : 547
작성일 : 2010-12-22 20:49:26
저 그간 살면서 화나도 속으로 삭히고, 참고...그렇게 살아왔어요.

마음이 약해서도 그렇고,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그랬는데요.


그게, 참는다고 참아지는게 아닌가봐요.

자게에 글 읽다보면요,  저도 지난 억울한 일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떠오르고,

그러다가 분하고 화나고 막 그러네요.


시댁에 관련된 이야기,  살갑지 못한 친정 엄마 얘기,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남편 이야기,

오늘은, 아래글 중 친구가 원망한다는 글.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요.)


요즘은  저도  할 말은 조금씩 하고 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니,

억울하게 당한 지난 일들을 깡그리 잊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네요.


IP : 115.137.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2 8:51 PM (112.172.xxx.99)

    입으로 뱉으면서 사는것이 얼마나 시원한데요
    원글님 정 들을 사람 없다치면
    저가 친구해드릴게요
    비밀 보장이고
    시원하게 후련하게 ^^

  • 2. ...
    '10.12.22 8:53 PM (115.137.xxx.21)

    원글입니다.
    ^^님. 말씀만이라도 감사드려요.
    자게에 가끔 글을 올리기도 하는데,
    글이란게 한계가 있어서, 내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고,
    읽는 사람 주관대로 읽다보니,
    오히려 마음 아픈 댓글이 달리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 3. .
    '10.12.22 9:32 PM (14.52.xxx.106)

    여러 사람이 보는 공개게시판에 내 사정 올리고 모든 사람에게 공감받기란 어려운 일이죠..
    어차피 글로만 전해지는 것이지,
    표정이나 몸짓, 목소리의 톤, 그리고 그 사람의 배경이나 왜 이렇게 되었는가까지 알기가 어려우니까요..
    한번사는 인생 뭐하러 그렇게 꾹꾹참고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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