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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방응모 조선일보 사장 친일행위 인정"-진짜 친일파넘 사실로 밝혀졌네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방 전 사장이 1944년 조선항공공업창립 발기인 등으로 활동한 부분에 대해 친일 행위로 결정한 부분을 취소하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방 전 사장의 나머지 활동에 대해서는 친일 행위로 인정해 사실상 방 명예회장이 패소했다.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지난해 '전쟁 수행을 돕는 군수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등 일제의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점이 인정된다'며 방 전 사장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하자 방 전 명예회장은 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다.
현재의 조선일보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 계초(啓礎) 방응모(1883∼?)는 1932년 6월부터 조선일보 영업국장으로 활동하다가 1933년 3월 조선일보의 경영권을 인수, 부사장에 취임했다.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위원장 윤경로)가 지난해 11월 펴낸 친일인명사전에 따르면, 방응모는 1933년 3월 조선군사령부 애국부에 고사기관총(제16호) 구입비로 1600원을 헌납한 뒤 같은 해 7월 조선일보 사장에 취임했다.
10월에는 조선신궁 설립 1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조선신궁봉찬회에 발기인 겸 고문으로 참여했다. 1934년 3월 조선대아세아협회 상담역에 추대되었다. 이 단체는 조선총독부와 군부의 지원을 받아 조선인과 일본인 합작으로 만들어진 대아시아주의 황도사상단체다. 1935년 10월 잡지 조광(朝光)을 창간했다.
1938년 2월 조선총독부의 언론통제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조선 내 일간신문 25개사로 조직된 조선춘추회에서 발기인 겸 간사로 활동했다. 같은 달 조선지원병제도 제정축하회 발기인으로 조선에서 육군특별지원병제도가 실시되는 것을 축하했다. 1939년 2월 조선인의 군사동원을 위한 지원병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조직된 경성부지원병후원회 고문에 추대됐다.
1. 그나마
'10.12.22 3:10 PM (59.28.xxx.125)조금 기개가 살아있는곳이 법원인가 싶습니다. 친일파 척결에 한 획이 되었으면 해요.
2. 아하~
'10.12.22 3:12 PM (122.40.xxx.41)오늘 이 기사 여러번 보는데 볼때마다 기분좋아요.
좃선보는 분들좀 많이많이 보시길.3. 간만에
'10.12.22 3:16 PM (210.111.xxx.19)훈훈한 기사네요.
이런 사실 자명한 거지만...널리널리 퍼졌으면 합니다.4. 응모 뽑힜네
'10.12.22 3:23 PM (203.247.xxx.210)일본신민
5. 사랑이여
'10.12.22 3:25 PM (210.111.xxx.130)조중동이란 말만 들어도 입에서 쌍욕이 나올 정도입니다.
단 한 부도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친일분자들이 당시 얼마나 목불인견식이며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했는지를 안다면 말입니다.6. ^^
'10.12.22 3:38 PM (218.55.xxx.159)법조인의 모범을 보이신 이번 판결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서태환부장판사님...이름 석자 잊지 않지요...7. ....
'10.12.22 3:45 PM (183.105.xxx.123)저 판사님 빨간 딱지 붙임받고 까일일만 남은듯하니까.
벌써 마음이 아프네요.8. 퍼날릅시다
'10.12.22 5:19 PM (59.28.xxx.125)82님들 모두 아는 카페에 모두 퍼나릅시다. 이 좋은 소식으 나눠 크리스마스 시즌에 기쁨 같이 나눕시다. 1단계는 되었으니 이제 친일파 행적은 확인되었고 다음 정권때 재산몰수 반민족친일행위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그 후손 방상훈 사장넘의 사과와 조선일보 넘들의 사과를 찌라시 의 지면으로 보는 날이 올겁니다. 다음선거때 심판을 해야합니다. 살아 생전 이넘들 망하는 꼴을 봐야합니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독립은 조선일보넘들이 망하는 그날일걸로 굳게 믿습니다.
9. 서태환판사님
'10.12.22 9:43 PM (59.28.xxx.125)정말 검색해보니 소신판결 많이 하셨어요. 신영철 대법관 촛불 몰아주기 배당한 사건도 명판결하셨구요. 진정한 대법관 감입니다. 소신 굽히지 않고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진정한 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