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해도 청력은 정상으로 나오는데요...
사람들과 말을 할때 잘 못 알아 듣는 경우가 많아요.
한마디로 사오정이죠...
상대방 이야기를 듣다가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나이탓일까요?(그런데 나이탓은 아닌 거 같아요..젊어서도 좀 그런 편이었죠.)
나름 열심히 듣는다고 듣고는 있는데
제가 듣기로는 그런 단어로 들렸는데 사실은 아닌거죠..
혹시 저처럼 사오정이신 분 계신가요?
고치셨다면 어떻게 고치셨는지 궁금해요.
사오정이어서 주변에 웃음을 주는 건 좋지만 --;;
전 제 스스로가 좀 샤프한 느낌이길 바라는데
사오정에 형광등이다 보니 너무 바보 같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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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 못 알아 들어요..ㅜㅜ
사오정 조회수 : 690
작성일 : 2010-12-21 21:15:12
IP : 114.206.xxx.2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도..
'10.12.21 9:59 PM (122.37.xxx.51)저도 그래요
다른분은 집중해라고 그러는데
뜻대로 안돼서 대화에 끼는게 불편해요
직장다닐땐 전화 잘못듣고 대화하다 버럭소릴 듣고 울기만 했죠...
지금은 듣기만하고 짧게 대답하는식입니다 실수를 줄일려고요 스스로에게 화많이나요
멍청하다고...2. 전
'10.12.21 10:33 PM (59.28.xxx.236)저희 시어머님 말씀하시는걸 못알아 들어요.
한이 많으셔서 그런지 톤도 세시고 주절(죄송요~딱히 존댓말로 이느낌을 살릴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주절 이야기 하시는데,
아버님 지나온 이야기며 또 잘못한 형제들 이야기,
시이모님 이야기 조카이야기,꿈이야기 저에게 참 많은 이야기를 하시는데
전 그걸 이해를 못해요.
내용이 정리가 안되구요.
집중력이 떨어지나봐요.
말이 빠르고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면 잘 못알아 들어요.
가끔 네? 이러면 화도 내세요.
그래서 늘 아~네,,,이러고 대충 대답해드리고 조언해드리고 그래요.3. 저희는..
'10.12.21 11:12 PM (180.67.xxx.132)울 아들이 그래요..ㅜ.ㅜ
그나마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들은 사차원이라서 좋다고들 한다고는 하는데..
앞으로 공부나 사회생활이 정말 걱정됩니다..
학원에서는 귀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얘기하는데..
청력이 떨어지지는 않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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