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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랑 맥주 먹고말았네요..

이시간에..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0-12-21 00:45:56
저녁을 짜게 먹었는지,,,계속 갈증이..

다엿중인데,,된장 심심하게 끓여서 현미밥하고 먹었는데,,,

모자란듯하여,,건더기 다 건져먹고 갈증갈증갈증,,,

뭔가 씌였나봅니다...

나도모르게 주문하고 나도모르게 치킨받고 돈주고,,,,ㅡㅡ;;

다먹고 앉아 이리 후회해봅니다...

이제 정신드네요,,,

저,,왜이런데요..

아,,,,채찍질말고,,위로해주세요,,,

님들도,,그런적있다고,,,^^
IP : 121.165.xxx.11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트닷컴
    '10.12.21 12:47 AM (124.49.xxx.56)

    아뇨, 그런 적 없어요.

  • 2. 이시간에..
    '10.12.21 12:49 AM (121.165.xxx.115)

    아우,,,,노트닷컴님..저 한방먹고 아프네요,,,
    그것도 첫댓글에...ㅡㅡ

  • 3. 노트닷컴
    '10.12.21 12:54 AM (124.49.xxx.56)

    아프라고 단 댓글입니다. 반성하세요.

  • 4. .
    '10.12.21 1:03 AM (220.85.xxx.199)

    "나도모르게 주문하고 나도모르게 치킨받고 돈주고,,,,ㅡㅡ;;"
    저 너무 웃어서 목구멍이 아파요.. 흐허흐허흫ㅎㅎㅎ흐허허허;;;;;

    전 치킨은 아니지만 매일새벽 3시에 벌떡 깨서 초코파이 다섯개씩 먹고 잔 적 있어요. 무려 몇달을.
    휴.. 거기다 목마르니 오렌지쥬스까지..
    저 그때 미쳤었나봐요. 지금은 안그러지만
    그저께 남편몰래 한밤중에 혼자 먹다남은 새우튀김이 침대 밑에서 울고 있네요.. 갖다 버려야지.
    으크크크크

    밤중에 치맥은 진리라는데.. 아 저도 땡기네요.. 지금은 배달을 안해서 다행 휴휴;;

  • 5. 둘둘
    '10.12.21 1:07 AM (175.194.xxx.217)

    저두 11시반에 치킨시켜먹고 짐 소화되기까지 기다리는 중이에요~바로 잘수없잖아요 ㅎㅎ

  • 6. 매리야~
    '10.12.21 1:08 AM (118.36.xxx.51)

    원글님.
    남은 치킨 중에 목이라도 있으면 한 조각 주세...ㅠㅠ

    저는 그래서 캔맥주 한 잔만 했네요.

  • 7. 흐흐
    '10.12.21 1:13 AM (175.252.xxx.131)

    저는 간단히 친구라면~ 삼양라면~ 사발면 하나 물부어
    한입에 털어먹고(작은컵) 이건 컵이 작으거여...
    두컵에 쳐묵쳐묵... 뭔가 허전해 맥주두병 마시고
    현재 매실주ing 나 왜 이러니........ㅡ_-

  • 8. .
    '10.12.21 1:31 AM (220.85.xxx.199)

    (아근데 갑자기 예전에 한밤중 순대국글 꾸준히 올리던 분이 생각납..)

  • 9. 아흫
    '10.12.21 1:59 AM (218.238.xxx.226)

    배고파라..--;;
    살이고 뭐고 먹고 싶은데 집에 묵을깨 하나도 읍네요ㅠ

  • 10. ,,
    '10.12.21 2:04 AM (218.232.xxx.210)

    노트닷컴님 그런적이 없다하심은
    지난번 그 새벽의 뺑소니는 잊으셨나봐요
    새벽에 안드시는분은 아닌거 같던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2&sn=on&...

  • 11. 아아아
    '10.12.21 2:05 AM (222.234.xxx.169)

    님 글을 보니..... 저도 땡겨요...... ㅠㅠ

  • 12. 저요..
    '10.12.21 2:19 AM (175.113.xxx.179)

    저녁 많이 먹어서 차나 마시고 잘려고 했는데, 남편이 늦게 오는 바람에 (핑계라고 해두죠)
    맥주 마시고 소시지에 아침에 먹을려고 아까 끓여둔 된장찌게 덜어서 안주로 먹었네요.
    에효.. 남편은 아직도 귀가전이에요.

    노트닷컴님 연말엔 밖으로 도는 남편들을 대비해서 아내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자들은 오천원 만원도 아까워하는 판에 술값에~ 택시비 쉽게 쓰는 남자들 보면 정말 속터져요.
    아이 재워놓고 한잔 하는걸로 이리 달래야 하는건지.. ㅠ ㅠ

  • 13. 유지니맘
    '10.12.21 2:24 AM (112.150.xxx.18)

    치킨은 .. 하루종일 튀겨서 .. 그건 패스고 ..
    원글님 글 보고 냉장고 뒤졌더니 순 김치 뿐이고
    냉동실 봤더니 오리훈제 .. 오리나 닭이나 ㅠ
    꽁꽁 얼어 있는 가래떡 .. 해동중입니다 후라이팬에 구워먹을려구요 .
    아이까지 부재중이니 진짜로 먹을게 없네요
    내일 가게 가면 하나도 안먹고 싶은데 왜 집에만 오면 ㅠㅠ
    아 신의주 순대국 .........................ㅠ

  • 14. 저도
    '10.12.21 2:24 AM (58.123.xxx.49)

    저녁도 많이 먹었는데 아까 자정무렵에 너무 배가 고파서 바나나를 앉은 자리에서 네개를 해치웠어요...그러니 좀 살만 하더군요.전 배가 고프면 신경질이 나고 손도 떨리고 어지럽고 그래서 안먹곤 못견디겠더라고요.살이 찔려고 그러는지 요즘 너무 배가 자주 고프고 하루에 네끼 먹어도 금방 돌아서면 배가 고픕니다.왜 이러죠? 중년 아짐이? 배가 나올까봐 그게 젤루 걱정됩니다.

  • 15. 유지니맘
    '10.12.21 2:28 AM (112.150.xxx.18)

    이미 배나온 아짐은 별 걱정 없이 먹는다는 ㅠ
    단지 먹을게 없거나 해먹기 귀찮거나
    그런 이유말고는..
    냉동고 뒤지고 있는 중입니다 ....
    간장 게장 .. 그러나 밥이 없음 . ㅠ

  • 16. 매리야~
    '10.12.21 2:33 AM (118.36.xxx.51)

    저는 유지니맘 치킨이 땡기는데
    늠후 멀어요..ㅠㅠ

  • 17.
    '10.12.21 2:41 AM (58.124.xxx.6)

    전... 자주 그러는데...

    그러면 안돼는 거였어요????

    11시 전에는
    치킨+맥주

    12시 넘으면
    백세주 + 족발...

    '-')a ????? 문제 있나요?

  • 18. 노트닷컴
    '10.12.21 2:41 AM (124.49.xxx.56)

    딱 걸렸네. 그래도 전 살이 안 찝니다. 험험;;

  • 19. 유지니맘
    '10.12.21 2:43 AM (112.150.xxx.18)

    한손엔 젓가락 하나에 길게 꽂은 떡 하나 .
    그 밑엔 ..
    .
    .
    김치 ㅎㅎ
    매리아님 .. 어째요 ..
    날잡고 한번 오시던지요 ..
    치킨한마리 못드리겠습니까?

  • 20. 유지니맘
    '10.12.21 2:44 AM (112.150.xxx.18)

    백세주는 넘 싱거워요 ..
    오십세주(라고 쓰고 사실은 깡소주 ㅠ)^^
    문제 없어요 .. 염려 마셔요
    어제 새벽 족발 먹은 1인 . ㅠ

  • 21.
    '10.12.21 2:46 AM (112.152.xxx.146)

    저 밑에 싸이코 선남 글 보고 데굴데굴 몇 바퀴 구른 처자인데요(웃느라),
    정말... 유지니맘님네 가게에서 82 아가씨들 치맥 회동 한 번 하고 싶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아요.
    선 시장의 무서움을 고발하는 증언들... 스릴러 영화보다 더 재미있네요.
    (힘드셨던 당사자들께는 죄송합니다; ^^;)

  • 22. 매리야~
    '10.12.21 2:47 AM (118.36.xxx.51)

    유지니맘님.
    내년 초에 꼭 한 번 갈게요.ㅎㅎ
    무 많이 주셔야해요.ㅋㅋ

    친구 다 데리고 가서 매상 팍팍!

  • 23. 매리야~
    '10.12.21 2:52 AM (118.36.xxx.51)

    아..배고파 미치겠어요.
    주린 배를 잡고서 그냥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선 시장의 무서움을 고발한 1인인데..
    괜히 뜨끔합니다. ㅡ,,ㅡ

  • 24. 유지니맘
    '10.12.21 2:53 AM (112.150.xxx.18)

    아 .. 무요?
    무는 맘껏 덜어다가 드셔요 ㅎㅎ
    한통 가득 채워놓는답니다 . ^^
    선남 .. 글 읽다가 옴 .. 히죽히죽 ..
    (선 딱 한번 청바지 입고 나가서 보고온 1인 .. )

  • 25.
    '10.12.21 2:56 AM (112.152.xxx.146)

    매리야님, 님의 댓글 보고 회동 얘기한 거였어요. ㅎㅎㅎㅎ
    이 글에 댓글 다셨길래... ^^;

    우선 유지니맘님의 파닭은 저 혼자라도 가서 포장해다 먹을랍니다.
    웬 아가씨가 파닭 포장해 가면 저인 줄 아세요, 유지니맘님~ ^^

  • 26. 유지니맘
    '10.12.21 2:58 AM (112.150.xxx.18)

    112.152님 .. 왠 덩치 좋은 아줌마가 부시시 하고 있으면 전줄 아셔요 ㅠ
    예쁜 아가씨 .. 기억할께요 ㅎ

  • 27.
    '10.12.21 3:02 AM (112.152.xxx.146)

    예쁜; 아닙니다! 걍 (살짝 올드해지려는) 아가씨입니다-_-;;
    양심선언하고!!! 자러 갑니다...-.-a 긁적; ^^;

  • 28. 매리야~
    '10.12.21 3:03 AM (118.36.xxx.51)

    아..그러셨군요...ㅎㅎ
    감사감사해요...
    불우한 노처녀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는 분도 계시니...눙물이..ㅠㅠ

    유지니맘님.
    저는 후라이드반, 양념반 예약.ㅋ
    꼭 갈게요.

  • 29. 유지니맘
    '10.12.21 3:21 AM (112.150.xxx.18)

    아무 생각없이 답글 쓰고보니 마감리플인듯 해서 ㅎㅎ
    다시 지우고 저도 갑니다 .
    원글님도 다이어트 .. 성공하셔요 ~~
    (독백 ..그러나 먹을땐 먹어줘야 한다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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