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조사 답례인사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민중 조회수 : 506
작성일 : 2010-12-20 20:58:21
지난주 수요일 저희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연세가 아흔이 넘으신데다..추석 이후로 노환으로 고생을 하셨던 터라
고생 오래 안 하시고 돌아가셔서...서운함은 있지만..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직장에는 휴가를 내느라 저랑 같이 일하는 팀에게만 알려드리고..
시할머니께서 별세하신거라 내부 전산망에 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같은 부서에 근무하시는 분 10여명 정도가 오늘 출근해보니
부의를 하셨네요.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보통 부의하신 분들이 많은 경우..
쪽지나 메일을 통해서 인사를 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준비를 해놓고..보낼려니..받으시는 분 입장에서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고
같은 부서인데..달랑 글귀만 보낸다 생각하실까봐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대대적으로 제 경조사를 알린게 아니라...부서에서 거의 부의를 안 하신 상태이고
아마 모르시는 분도 있을거에요..부서 인원이 많다보니...
그런 분들이 대부분인데..뻘줌하게 인사한다고 다니기도 그렇네요.

부서 발령받은지 4달정도밖에 되지 않아서...사람들하고 관계도 아직은 서먹한 편이고..
부의를 주신 분들도 상사들이 대부분이라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도 걱정이 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11.253.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조만 하고
    '10.12.20 9:27 PM (112.148.xxx.28)

    와서 식사를 하고 가지 않으신거죠? 그럼 점심 식사 정도는 대접하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저희는 그렇게 했어요. 맨날 얼굴 보는 부서만이라도 점심대접 하시면 이 기회에 친해지기도 하고 좋을것 같은데요...

  • 2. 원글이
    '10.12.20 9:47 PM (211.253.xxx.85)

    저두 그렇게 하고 싶은데요. 각자 팀끼리 점심을 거의 하는터라 시간 맞추기도 힘들구요. 예전에 어떤분이 결혼하고서는 밥을 사도...어른 돌아가시고 나서는 식사를 사는게 아니라고 해서요...부서에서도 일부 제가 그 전에 축조의를 했거나...아님 연세 있으신 분들이 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00 13살여자아이 지갑 사줄려는데요... 5 하늘 2010/12/20 374
603599 울산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2 이가아파요 2010/12/20 588
603598 경조사 답례인사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고민중 2010/12/20 506
603597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아이 교육 관련.. 6 근데 2010/12/20 688
603596 장난감 이름 문의좀 할께요.. 1 무뇌냐? 2010/12/20 121
603595 50후반 어머니 가방브랜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생신선물 2010/12/20 2,003
603594 유럽의 한도시에서 열흘간 있을 수 있다면... 당신은? 54 처음만나는자.. 2010/12/20 2,057
603593 루스 파우더 질문이요.. 겔랑 2010/12/20 138
603592 [연예] MC몽은 군대 자체를 가기 싫은가 봅니다.ㅠㅠ 6 아마 2010/12/20 2,317
603591 프렌치카페 커피믹스.. 2 믹스커피 2010/12/20 1,624
603590 흐미 엄마한테 욕하는애를 그냥넘어가라는 댓글이 많다는데 놀랐어요 19 ㄷㄷㄷ 2010/12/20 1,862
603589 인터넷 쇼핑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긴 좋네요 ㅎㅎ 3 돈쓰는 재미.. 2010/12/20 786
603588 잡지 부록으로 받은 다이어리에 미국쇠고기 요리법이 나와있네요.. 3 2010/12/20 403
603587 내일 서울 구경 가려는데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대구 2010/12/20 334
603586 허위진술하게 겁박한 남씨가 오세훈과 관계가 있으면 어찌 되는걸까요? 찌질이검찰 2010/12/20 269
603585 논술 과외비 얼마정도하나요? 1 ... 2010/12/20 842
603584 푸석푸석한 머리카락-집에서해결하고싶어요 4 개털 2010/12/20 1,190
603583 기침 감기가 너무 심각해요. 14 ㅠㅠ 2010/12/20 1,252
603582 북한, 대~단합니다. 19 ㅎㄷㄷㄷ 2010/12/20 2,310
603581 중학교 새학기 책은 방학전에 나눠주나요? 1 시험절망 2010/12/20 351
603580 마음이 약한건지..신경병인지 모르겠어요 1 소심 2010/12/20 293
603579 제 인생 처음으로 쇼파 고 해요. 조언 좀 한마디씩 부탁 1 스카이 2010/12/20 497
603578 여성ㆍ기술자 등 자원민방위대 3만명 창설 2 참맛 2010/12/20 212
603577 박찬호가 일본 프로야구로 가네요 5 째즈싱어 2010/12/20 1,416
603576 새학년 반배정은 언제 결정 되나요 3 무른 엄마 2010/12/20 530
603575 동방신기 팬 분들 문의 할께요. 6 미루 2010/12/20 417
603574 늙은 울 엄마한테 애들 갖다맡기는 올케. 10 애기 얘기 .. 2010/12/20 2,286
603573 생일이라고 케익을 만들어줬는데.. 1 달아죽겠어요.. 2010/12/20 251
603572 가스통 할배들 어디 가셨나 했더니 3 swanm 2010/12/20 846
603571 죄송합니다, 원글 내립니다 21 속상한 며늘.. 2010/12/20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