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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MC몽은 군대 자체를 가기 싫은가 봅니다.ㅠㅠ

아마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10-12-20 20:44:12
MC몽 사건 막 터졌을 때.

에고..저렇게 시간 끌지 말고
진심어린 눈물 한 방울 흘리며
지금이라도 군대 다녀오겠다고....

그땐 몰랐다고,
그런데 지금 생각보니 잘못 생각한 거 같다고

그랬으면
어쩔 수 없는 악플 빼고는
대다수 '어른들'은 이해해 줄꺼라고
그래, 다녀와라.

다녀와서 다시 1박 2일같은 프로그램에서
옛날 얘기하며 발게 웃고 떠들길 바랬나 봅니다.

그런데.
자꾸.........법으로 심판을 가리겠다고 나오자.

점점 늘어가는 안티글 보면서도

그래, 법적으로는 떳떳해지고 싶은걸까.
정말 아파서 뺐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연기했고.
그러다보니 면제 되었다는

자신이 진짜 떳떳하다는 걸 증명하고픈 걸까.....라는 마음도 컸는데.

가만보니.

어쩌면
이 사람은 방송이고 음악이고, 연예계인 걸 다 떠나서

그.냥.
군대 가기가 진짜 싫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법 심판이 끝나면 국민이 원하시는 대로..........라는 말이야
언론에서는 군대가겠다고 해석했지만,
얼마든지 다른 뜻이었다고 해명하면 될꺼고.

언론이 넘겨 짚은 대로
설사
무죄가 되고 갈꺼고.
유죄면 당연히 가야하는 거라면

지금의 이런 재판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문제의 치아를 발치하기도 전에 면제였다는
그의 입장은

딱 병역법에 어긋나냐 안 나냐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판사한테야 중요한 문제겠지만.

그와 같은 또래의 청년들이라면
한창 군대 문제에 가슴 저려해야 하는 어린 청년들이라면

또 그런 아들들을 둔 부모 마음으로서는
도대체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

지렇게 군대라는 게
가기 싫고 두려운 곳입니까??

그 엄청난 돈과 명예과 인기를 다 버려도 좋다할 만큼
그렇게 지옥인 걸까요??

만약...........에요.

전 정말 ...이 사람하고 아~무런 관계도 없는...이지만.
만약 그가

재판 후,
씨익................웃으며

믿어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이제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시간이 지나면 방송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하면

약속 드린 군대문제는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진 후 소속사와 의논해서 나중에 발표하겠다는 드립까지 치면,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ㅠㅠ

너무너무 싫어질 거 같습니다.

저..
...

그래도 되죠???ㅠㅠㅠㅠㅠㅠ
IP : 115.137.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0 8:47 PM (175.112.xxx.139)

    당연히 가기 싫겠죠.. 원숭이 그놈은 군대가는순간 내무실에서 쓰레기 취급 당합니다.. 2년 내내요.. 설령 고참이 되더라도 후임들이 고참대우 안해줍니다.. 누가 그딴놈을 고참대우 해줍니까??

  • 2.
    '10.12.20 8:51 PM (59.86.xxx.150)

    거의 잘안보지만 1박2일 초창기에 본 엠씨몽은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는거 방송중에도 다보여요 혼날것같으면 덜 혼날라고 막 흥분해서 거짓말하죠

  • 3. 이것도
    '10.12.20 9:22 PM (110.9.xxx.43)

    하나의 신기에 속하는건가 말하는 음성이나 어투나 그런걸로 성분이 파악되던데요.
    그렇게 MC몽을 미리 파악했었습니다.

  • 4. ..
    '10.12.20 9:39 PM (121.187.xxx.98)

    아.. 잘못 클릭했네..

  • 5. ---
    '10.12.20 10:01 PM (211.207.xxx.10)

    짜증 그노무시키 가던지 말던지
    하늘에서 벌하실듯...

  • 6. 이병맘.
    '10.12.21 11:31 AM (175.205.xxx.114)

    처음엔 좀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뻔뻔하다구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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