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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애를 키운다" 라는 소리를 들었네요.. 허허.. 쑥스러워라...

앗싸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0-12-20 17:02:44
아침에 수돗물 수질검사한다고 여자분 두분이 집에 오셨어요
맨얼굴에 티셔츠쪼가리나 입고 있는데
4살된 딸래미를 보시더니... 제얼굴을 찬찬히 보시더니

애가 애를 키우네요...호호호....
결혼을 일찍해서 애도 일찍 낳았는가봐요
( 물론.. 제 목소리가 장나라 스럽긴 합니다만 ...)

그래도.. 그건 아니죠
저는 올해 서른여덟이란 말입니다.

결혼도 적령기에 했고 아들녀석은 이미 학교에 가있는 상황이라 그분들 눈에 띄일리 없었고...

이참에 동안선발대회나 나가볼까요? ㅋㅋ
IP : 116.37.xxx.2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헴..
    '10.12.20 5:05 PM (121.181.xxx.124)

    에헴.. 인증샷 올리시고.. 만원 내세요..

  • 2. 초등애들
    '10.12.20 5:05 PM (121.160.xxx.196)

    천원.

  • 3.
    '10.12.20 5:08 PM (125.186.xxx.168)

    키가 작으신거아닌지--

  • 4. 그분이
    '10.12.20 5:11 PM (118.216.xxx.241)

    잘못보신듯..

  • 5. ..
    '10.12.20 5:12 PM (14.39.xxx.1)

    ㅇ님 대박.
    웃자고 쓴글에 죽자고 달려드는.. 뭐 그런 비슷한

  • 6. 좋겠삼
    '10.12.20 5:13 PM (198.166.xxx.72)

    동안이신가봐요..부러워요.~

  • 7. ..
    '10.12.20 5:14 PM (1.225.xxx.106)

    자랑비 만원내쇼. ㅋㅋ

  • 8. 헐...
    '10.12.20 5:16 PM (125.182.xxx.42)

    스무살 꽃띠 총각들이 뒤따라 왔을때에야~~~아하. 내가 동안이로세! 하는 겁니다.
    ^^

  • 9.
    '10.12.20 5:16 PM (125.186.xxx.168)

    흠 ㅎ뭔 대박씩이나 ㅎ
    우리 사촌언니가 초등학교 교사인데, 어린나이엔.. 초등학생인줄로도 오해를 받았다길래.

  • 10. -
    '10.12.20 5:19 PM (203.212.xxx.45)

    저도 동안이라 종종 고딩으로 오해받고 그러는데 ㅋㅋ
    원글님~ 동안선발대회 저도 껴주삼 ㅋㅋㅋㅋ

  • 11. ..
    '10.12.20 5:20 PM (211.112.xxx.112)

    절대 동안이신가 보네요..부럽습니다....ㅠㅠ

  • 12. ㅋㅋ
    '10.12.20 5:30 PM (115.126.xxx.9)

    어린 조카랑-8살-장난하면서 걸어가는데 한 할아버지가
    아유, 남매가 아주 사이가 좋으네...
    물론 추운 겨울이란 눈 코 입만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
    할아버지니까 그런 말 들을 수 있었겠지만

  • 13. 저도 자랑질
    '10.12.20 5:31 PM (125.178.xxx.3)

    저는 한방에 훅~ 가서 지금은 아니지만......
    결혼15년차에도 새댁 소리 들었답니다.
    에헴~
    에 혀...
    다 옛날 얘기

  • 14. 결혼20년차..
    '10.12.20 5:55 PM (183.103.xxx.110)

    아직 새댁소리 듣는데.............^^;;

  • 15. ...
    '10.12.20 7:28 PM (124.54.xxx.37)

    나이 45에 아가씨 소리 들은 사람도 있네요
    할머니 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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