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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민망녀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0-12-20 00:49:08
민망하데요
몇일전 아들과 지하철을 타고 볼일이 있어서 홍제동에를
다녀 왔답니다.
자리가 두자리가 있으니 아들이 엄마 앉자해서
나란이 앉았지요
근데
앞에 젊은 애기 엄마와 딸이 마주 앉았어요
근데 위모습을 보니 모양을 무지하게 냈더라구요
진짜 촌시럽긴 해도 동네에서 궁뎅이좀 흔들고 다니것다
싶었지요
그리고 눈이 자연이 아래로 내려오는순간
오쿠
민망 그자체
그 아줌마 짧은 스카트 사이로
아주 깊숙이 보이는거 아니에요
에고 아무리 스타킹을 신어도 그렇지
우리아들 고개 떨구고 타자마자 잠자네요
자는건지 민망해서 눈 돌릴때 없어서 감은건지
제 옆에 60대로 보이는 약간 벗겨진 아자씨
힐끔 힐끔 공짜 구경하고 있구요
고 짧은 시간동안 생각 했답니다
지하철 의자를 높이고 앞쪽을 낮추면
그런 민망한 상황이 해소 될려나 하고요
지하철 공사에 여러분 의견들좀 내 보내보세요
IP : 115.137.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0 1:04 AM (125.180.xxx.16)

    같은여자이고 젊은아기엄마라면 말하기도 좋은데 조용히 가서 귀뜸좀해주지 그러셨어요?

  • 2. 민망
    '10.12.20 1:09 AM (125.181.xxx.4)

    남자들은 다 알더군요. 여자들 짧은 치마 입고 의자에 앉으면 그 사이로 속옷 까지 다 보인다고...
    지하철 여자는 그것도 모르고 자기가 예뻐서 쳐다보는 줄 알았겠네요.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귀뜸해 주면 아마 좋은 소리 못 들을 것 같은데요.
    자업자득....

  • 3. 후리지아
    '10.12.20 1:27 AM (115.137.xxx.195)

    귀뜸이요~~~~~글씨요
    옆에 사람들이 없으면 해줄수 있지요
    사람 많은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주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에잉! 그런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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