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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안가는 남자도 있나요

성질나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0-12-18 18:03:29
남편이 목욕탕을 안갈려고해요..집에서 매일 샤워하지만
겨울돼면 손에 각질땜에 트는게 보여서 목욕탕 에 가서 때밀어야하지않냐고하니
자긴 목욕탕이 덥고 싫타고..안간다고 버럭 화내는거에요
아 진짜 그각질 보고 있으려니까  더러운 느낌나 죽겠는데
목욕탕  가는거까지 잔소리해야하나요..
IP : 211.177.xxx.10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8 6:07 PM (116.36.xxx.174)

    각질은 보습제로 없앨수있어요
    때 미는건...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고 민감하게 만들수있습니다
    아토피나 피부 약한 사람 피부 건조증 있는 사람은 때미는거 병원서 하지 말라고 해요.

    때 안밀고 보습제만 충분히 발라주면 각질 안생깁니다

  • 2. ...
    '10.12.18 6:08 PM (116.36.xxx.174)

    남편습관인데 잔소리 하지 마세요
    찜질방 사우나 싫어하는ㅅ ㅏ람 많고 때 미는거 싫어하는 사람도있어요
    본인자유인데?왜?~

  • 3. ...
    '10.12.18 6:10 PM (119.64.xxx.151)

    목욕탕 안 가는 여자들도 많은데 안 가는 남자들은 없을까요?

    내 마음에 안 들어도 그게 결정적 흠이 아니면 그냥 넘어갑니다.
    그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좋으니까요...

    원글님은 남편 마음에 100% 흡족한 아내일까요?

  • 4.
    '10.12.18 6:11 PM (122.36.xxx.11)

    있어요

  • 5. ..
    '10.12.18 6:12 PM (1.225.xxx.19)

    우리집 나이든 남자는 일년에 두 번 정도? 갑니다.
    세신사에게 때미는 때 만요.
    울 대학생 아들은 한번도 안갑니다.

  • 6. 냅두세요..
    '10.12.18 6:13 PM (121.181.xxx.124)

    신경쓰이시면 스팀 타월로 마사지만 잘 해주고 보습제 잘 발라주면 됩니다..
    저도 목욕탕은 가끔 가지만.. 때는 안밀어요..

  • 7. 우리집
    '10.12.18 6:13 PM (59.12.xxx.202)

    식구들은 아무도 대중탕 가지 않는데요..
    저도 겨울 되면 각질 심하게 일어나고,
    그게 때 인줄 알고 뜨거운 물에 불려서 때수건으로 박박 밀었는데,
    보습제 충분히 바르니 각질 전혀 안생기더군요. 뉴트로지나에서 나온 바디로션 하나 사주세요.

  • 8. 저희집남자도
    '10.12.18 6:14 PM (116.41.xxx.232)

    목욕탕은 4살난 아들이랑 놀러가는 목적으로 가요..가면 평상시와 같이 샤워만 하고 오지요..

  • 9.
    '10.12.18 6:17 PM (58.227.xxx.121)

    우리 남편도 목욕탕 안가고 그점에 대해 불만없어요. 매일 샤워하니까요. 저도 목욕탕 안가고요.
    저희 동네엔 아예 목욕탕이 없어요. 외진동네 아니고 서울시내, 주거 밀집지역인데도 그래요.
    피부 건강상 때를 꼭 밀 필요는 없다고 알고있어요. 위생상으로도 문제 없고요.
    각질은 더러워서 생기는게 아니라 건조해서 생기는거예요.

  • 10. jk
    '10.12.18 6:18 PM (115.138.xxx.67)

    손각질은 목욕탕을 안가서 그런게 아니라 건조해서 그런거니

    핸드크림이나 바디로션 아무거나 하나 던져주셈~~~~~~

  • 11. 울남편도
    '10.12.18 6:42 PM (59.1.xxx.102)

    목욕탕은 물론 찜질방도 잘 안가요.
    덥고 축축한 것도 싫다 하고 뜨거운 탕이나 사우나 들어가는 것도 안 좋아하고
    때 벗기는 행위 자체를 안 해요;;
    어렸을 때부터 일요일 아침마다 온가족이 목욕탕 가는게 넘 싫었대요^^
    울 오빠도 목욕탕 가는 걸 안 좋아하는걸 봐서 그런지 울남편도 그냥 그러려니 이해합니다.

    전 그냥 일주일에 두어번 욕조에 뜨신 물 받아놓고 반신욕 20분정도하고 난후
    샤워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샤워한 후엔 꼭 팔다리에 바디로션 꼭 챙겨주네요.
    처음엔 반신욕이니 바디로션이니 귀찮아해도 나중엔 좋은지 자기가 알아서 하기도 하네요.

  • 12.
    '10.12.18 6:47 PM (14.52.xxx.19)

    목욕탕 찜질방 기타 옷 벗는 곳 안가요,
    솔직히 변기도 남이 쓰던데 안 앉는데 목욕탕 너무 더러워요,
    가끔 발이나 팔 뒤꿈치에 각질 생기는데 보습제 바르면 되요,
    그거 불려서 때밀면 더 생기던데요,,,

  • 13. ...
    '10.12.18 6:51 PM (125.176.xxx.55)

    전 태어나서 아기 때 빼고 대중탕에 가본적이 없는 여자인데...남편도 가자고
    하면 기절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은 존중해 줘야하지 않나요?

  • 14. 있음요
    '10.12.18 7:22 PM (112.161.xxx.110)

    울 남편도 목욕탕 덥고 답답하다고 싫어하고 샤워만 자주해요.
    손각질도 몸각질도 없던데..ㅋ
    뉴트로지나 핸드크림 좋던데 화내지마시고 사서 발라주고
    뽀뽀해주세요. ㅋㅋ

  • 15. 응?
    '10.12.18 7:23 PM (203.226.xxx.8)

    우린 어른아이할것없이 목욕탕 안가는데요?
    목욕탕 안간다고 더럽다고 하시니 ...우리가족은 원글님 보기에 원시인이겠네요
    각질은 보습제 충분히 발라주세요

  • 16. ..
    '10.12.18 7:34 PM (125.177.xxx.63)

    목욕탕 더러워서 안가는 여자 여기 있어요.
    맨몸으로 앉은 의자에 내가 앉다니 으윽~~~
    어릴 때 집에 샤워시설이 완벽하지 않아서 다녔지만
    요즘 물 틀면 뜨거운 물이 콸콸 나오는데 더러운 목욕탕을 왜 가죠?

  • 17. 우리도
    '10.12.18 7:35 PM (211.63.xxx.199)

    친정 식구들 다~ 안가요~
    덕분에 울 아이들 목욕탕이나 찜질방 안가봤구요~
    울 남편 혼자 열심히 갑니다

  • 18. 우리집도
    '10.12.18 7:42 PM (175.125.xxx.164)

    다 안가요
    공용 목욕탕은 웬지 애들 데려가기 찜찜해서요
    전 원래 덥고 습한 곳 싫어하구요.
    각질은 때가 문제라기 보다는 보습으로

  • 19. ^^
    '10.12.18 8:00 PM (211.109.xxx.51)

    우리식구들도 목욕탕 안가요.

  • 20.
    '10.12.18 8:40 PM (125.187.xxx.204)

    우리집에 두사람 목욕탕 절대 안갑니다
    남편과아들.....
    남편은 어릴 때 열이 많아서 그런지 목욕탕 가는게 정말 싫었다고 하네요
    맥을 못추고 기운이 빠지고 그랬다고...... 그냥 집에서 샤워만 합니다
    아들이 지금 고1인데 목욕탕 안가는 아빠 덕분에 한 번도 못가봤고
    이제는 당연히 안가는걸로 알아요 찜질방에서 자는 사람들을 이해 못해요 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갔다 와서 샤워만 20분씩 ㅠㅠ 하는데
    피부가 보드랍고 깨끗해요 여드름 같은거 당연 없고..... 각질이 뭔 말인지 몰라요.

  • 21. ㅋㅋ
    '10.12.18 8:53 PM (112.155.xxx.106)

    원글을 보면 정말 성질나,,,!!!
    세상 이치와 상식, 보편성은 혼자 다 알고 있다는 듯한 모양새가 얼마나 웃긴지...
    ㅋㅋㅋ

  • 22. 비오는날
    '10.12.18 9:00 PM (211.218.xxx.51)

    저도 목욕탕 가는 게 더 찜찜하다고 생각해요... 거기 오는 사람들이 어떤 병균을 갖고 있을 줄 알고...ㅠㅠ

  • 23.
    '10.12.18 9:14 PM (180.67.xxx.141)

    진짜 원글님 완전 헐이네요ㅋㅋ
    공중 목욕탕이 얼마나 더러운데......

  • 24.
    '10.12.18 9:27 PM (222.239.xxx.139)

    암튼 가지가지,
    울 써방은 너무나 자주가서 꼴뵈기 싫은데,
    날씨가 건조해서, 또 피부가 가려울때 있잖아요
    때를 안 밀어서 가렵대나, 어쩐대나,
    것도 때밀이한테 돈줘가면서 밀고 옵니다.
    일주일에 한번, 아예 회원권 끊어서 사우나 다니는데
    죽것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씻어대는것도 웬수

  • 25. .
    '10.12.18 9:37 PM (125.139.xxx.47)

    저도 목욕탕 드러워서 안가요. 각질 생기면 보습제 충분히 발라주세요
    원글님 생각이 놀라워요

  • 26. 각질
    '10.12.18 10:00 PM (121.165.xxx.85) - 삭제된댓글

    그 하얀 각질. 매일 샤워해도 보습이 안되어 건조해서 생기는거에요.
    욕실에 바디로션 넣어두고, 욕실안에서 물기 닦자마자 바로 바르고 나오면,
    안에선 미끈거리는것 같아도 나오는 순간 5초-10초면 보송하게 마릅니다.
    그럼 각질이여 안녕 인거죠. 욕실에 바디로션하나 넣어주세요.

  • 27. ..!
    '10.12.18 11:26 PM (61.79.xxx.62)

    외국에는 목욕탕 없어요! 그래도 잘 살아요.
    집에서 샤워하는 것만으로 괜찮습니다.
    그리고 피부병 있어서 못가는 사람도 있구요.
    목욕도 자기 취향이니 내가 그렇다고 강요마세요.

  • 28. ..
    '10.12.19 12:49 AM (124.53.xxx.8)

    우리남편요.. 신기한게 때한번 민적없어도 각질도 없이 깨끗해요 -o- 그에반해 저는 때밀어도 온몬이 허연각질투성이구요 -_-;;

  • 29. ...
    '10.12.29 5:52 PM (211.244.xxx.154)

    우리집남자 하루라도 목욕안가면 몸뚱아리가 찌뿌둥하다나
    정말 미칩니다 매일가렵다고 긁어대고 건조해서 그런걸
    무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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