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만기가 다가오는 전세세입자입니다...
집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사려고 하는곳은 지하철 역과 가깝다는것 빼고는 다른 매리트는 아직은 없어요...
앞으로도 있을지 모르겠고요....산본이나 평촌 수원은 가까워요...
워낙 없이 시작해서....집을 사면 전재산을 올인하고 약간의 대출(3000천정도)
을 받으면 가능할것 같긴한데...
실거주지만 그래도 사람맘이란게...
지금 집을 사는게 맞는지....아님 전세를 조금더 살고 이돈을 펀드나
은행에 묻어두는게 더 좋을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래요....
살려고 하는 아파트는 700세대 32평 입니다...
7년 내년이면 8년 되는 아파트구요....정말 교통편리 빼면 아무것도 없는 곳입니다.
서민이 살긴 괜찮긴 해요...재래시장도 있고....
여러분을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판단은 제가 하지만 이정표는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재테크 전혀 모르는 저축만 한 소심한 주부가 갈등이 너무 되네요...
전재산이라서....다른사람에게는 새발에 피지만 저에게는 많은 돈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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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 여러분은 사실까요
아래글맘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0-12-17 22:17:14
IP : 175.115.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슈풍크
'10.12.17 11:07 PM (115.136.xxx.167)거주지역은 인프라구축라인보고 결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재테크수단이라고 생각안하고...
가족이 살기편하고 옮겨다닐 생각 없으면 시기에 상관없이 구입도 좋은 것 같습니다.2. 지하철
'10.12.18 1:52 AM (180.230.xxx.93)가깝고 재래시장있다니 전 좋네요.
아이들 교육까지 좋다면 집 사는 것에 추천 꾹~
집값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3천정도면 대출이 많은 것 같진 않아요.3. ..
'10.12.18 11:03 AM (118.46.xxx.133)재래시장도 가깝고 교통도 편리하고 대출도 3천만 받으면 되는 7~8년 된 아파트
딱 좋은 조건아닌가요.
사는것에 한표 던지고 가요4. 팔때를 생각하고
'10.12.18 2:33 PM (14.52.xxx.219)집을 살때는 다시 되팔때를 생각하고 사라 하더군요.
서민들은 이집이 얼마나 편하고 좋은가를 보고 사고, 부자들은 이집을 과연 나주에 얼마에 되팔수 있을까를 보고 산다더군요.
교통 좋고 그외 발전가능성이 있는 아파트라면 대출 좀 내더라도 매매하시고요. 폭등을 바라는게 아니라 물가 상승률은 따라가야 손해가 아니죠.
그냥 살기 편하고 돈에 맞춰서 사는집이라는 이유라면 말리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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