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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20
작성일 : 2010-12-17 0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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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무엇인지
사기詐欺가 무엇인지
구별도 못하는 사람
정치는 사기이고
사기는 정치라고 착각하는 사람
흙이 무엇인지
콘크리트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흙과 콘크리트를 동일시하는 사람
설익고 어설픈
철학도 없는 짧은 생각만으로
국토를 갈가리 찢어
환경파괴를 자초하는
대운하를 파서
경제를 살리겠다고 망언을 쏟아내는
투기꾼 사기꾼 집단의 한심한 두목
강과 산은 정스러움이 무르익는
오붓한 형제자매이거늘
강과 산은
역사의 터전이며
우리들 삶의 명줄이거늘
무조건 생땅을 파헤쳐
전 국토를 콘크리트로 뒤덮어버린다면
흙은 어떻게 숨을 쉴 건가
흙이 죽으면
강과 산이 죽으면
사람은 살 수 있는가
강과 산은
그대로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우리의 땅은 예전대로
그대로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우리들의 풍요로운 삶과
우리들의 정서적인 삶을 위하여


           - 임수생, ≪환경파괴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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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0년 12월 17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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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7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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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7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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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7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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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7일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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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6일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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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6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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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를 한 놈이나 그걸 자랑질하고 앉았는 놈이나........................

G20 통제로도 국민들이 현재 대한민국 국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해서 그러시는건가?






한겨레 만평을 보니 가카의 이번 정권 최고 유행어가 다시금 떠오르네요.

"나도 미끼상품 팔아봐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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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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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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