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났는데요.

스스로짱구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0-12-16 16:42:57
공공기관에서 업무를 보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주차되어있는 그 기관의 직원 차를 긁었어요.
제 차가 더 많이 긁혔는데도 저는 콤파운드랑 페인드로 해결했구요.
견적이 많이 나와봤자 한 10만원정도 들겠구나 생각 했어요.
그차는 15년도 넘은 검은색차량이고 또 제가 그런거 말고도 사방이 기스더라구요.
암튼 수리하시고 연락달라고 했습니다.
오늘 연락이 왔는데 견적이 40만원이 나왔대요.
그러더니 본인 보험으로 처리하고 렌트까지 했다면서 걱정말라더군요.
그러면서 현금 5만원이 들었는데 그건 해줬으면 하는 눈치더라구요.
5만원만 해줘도 될까요? 아니면 도의상 10만원을 보내드릴까요?
IP : 118.46.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10.12.16 4:47 PM (183.99.xxx.254)

    좋은분이시네요~
    저라면 10만원과 함께 감사 문자두요^^

  • 2.
    '10.12.16 4:53 PM (112.218.xxx.27)

    저도 10만원이요~
    아마 공기관 직원분인데다 오래된차라서 체면차리신거 같아요
    좋은 분이네요

  • 3. 아돌프
    '10.12.16 4:59 PM (115.161.xxx.86)

    위에...와~님....뭐가 좋은분이시라는건지?,,,,,15년 연식의 기스 투성이인차을 어떤 미친넘이 견적 빼고 수리하고 랜트합니까...기스 정도에 40? 보험 자차? 15년정도면 자차 가입 않했을 거구요...제가 볼땐 양아치일뿐입니다,,,........이건 누가봐도 그냥 돈받을려구 하는 쌩쑈일 뿐입니다,,,그다지 감사할 이유도 없고,,,,,,그냥 달라는 5만원 주시면 되겠네요........랜트란 말에 확 돌아버리겠네요.....

  • 4. ^^^
    '10.12.16 5:02 PM (59.27.xxx.100)

    좋은분 만나셨네요 전 주차장에서 살짝 정말 살짝부딪쳤는데
    범퍼를 모두 갈더라구요 자기가 아는 공업사를 간다고 하더니
    범퍼를 갈아야 한다나 사실 표시도 나지 않았는데 전 그냥 보험처리 했어요
    그차 번호적어놓고 기도 했어요 당신 외제차 박아서 꼭 당신같은 운전자 만나라고
    지금도 생각하면 화나요 10만원이면 정말 감사하죠

  • 5. ...
    '10.12.16 5:05 PM (211.108.xxx.9)

    정말 착하신분 만나셨네요 ^^
    원글님 마음 편하실대로 하세요
    근데 저라면 오만원만 보내겠어요^^;; 감사한 마음과 함께요..ㅎㅎㅎㅎㅎ

  • 6. 아돌프
    '10.12.16 5:06 PM (115.161.xxx.86)

    참 답답하네요......글한번 다시 잘 읽어보세요 만약 내가 15년 기스 투성이차,,,주차장에서 살짝 기스가 낫을 경우,,,,보험처리해서 랜트빌리고 하시겠읍니까?....참 세상이 각박해진건지 저런 경우을 좋은분 만났다고 하시는지 참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 7. 그런데
    '10.12.16 5:13 PM (211.253.xxx.243)

    차만 보고 15년된 건지 아닌지 알 수 있나요?? 15년전에 마지막으로 출시된 모델인가...

  • 8. 개성
    '10.12.16 5:17 PM (218.53.xxx.129)

    오만원 달라니 그냥 오만원만 주셔요.
    그래도 될거 같습니다.
    네,렌트까지 했다니 뭐 본인 보험으로 아주 이참에 원래 있던 기쓰까지 확~치료를 했나보네요.
    글쎄....저도 좋은 분이라기보다는...그냥 오만원 주고 말으셔도 될것같습니다.

  • 9.
    '10.12.16 5:18 PM (125.177.xxx.83)

    제가 보기에도 보험,렌트 안했고 그냥 위자료조로 5만원 달라는 것 같은데...
    접촉사고 많이 겪어보다 보면 별별 사람들 다 있어요. 원글님은 10만원 드릴 생각하는 거 보면 착하신 것 같은데...

  • 10. 하지만
    '10.12.16 5:20 PM (118.216.xxx.221)

    그분은 원글님덕분에 쓰지않아도될돈 쓴거잖아요
    보험처리하면 수가도 올라가고 ...
    많이 미안해하셔야할듯 쌍방과실이 아니라 님잘못이니까요

  • 11. ...
    '10.12.16 5:21 PM (211.108.xxx.9)

    솔직히 현금 십만원 받고, 보험처리 할수도 있는 상황이잖아요..
    좋으신분 만난거죠..
    이상한 사람들이 워낙에 많은 세상이다보니...-_-

  • 12. 좋은분
    '10.12.16 5:27 PM (218.145.xxx.23)

    맞는거 같은데요.

  • 13. 블루팬더
    '10.12.16 5:31 PM (220.117.xxx.97)

    글쎄요 보험처리로 끝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살찍 긁혔는데 40만원 견적나왔다고 하면 좋은 사람 같지는 않네요
    사실 공공기관 다니고 자기 차가 오래 되고 하면 미안하다고 하면 그냥 가세요
    다음부터 주의하세요 가 좋은 사람 이구요
    5만원 자기돈 들였다고 달라고 하면 주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듭니다

    이상 블루팬더 였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14. 글쎄요.
    '10.12.16 7:57 PM (121.130.xxx.52)

    위에 블루팬더님이 보험처리 하시라고 하는 데

    원글님 글로만 보면 원글님 과실 100%입니다.

    만약 법정 주차지역이 아니면 10%정도 상대편에 과실이 생길 수도 있지만 공공기관 주차장이라니 원글님 보험회사가 몽땅 책임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주차장에는 CCTV도 있으니...

    그리고 15년이든 바로 뽑은 차든 공업사 가면 5만원으로는 절대 해결불가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본인 차는 콤파운드랑 페인드로 해결했다지만
    공업사에서도 보험처리로 돈 벌기회인데 상대편 차를 콤파운드랑 페인드로 해결하겠습니까?

  • 15. 렌트야
    '10.12.16 8:52 PM (203.232.xxx.3)

    자가운전밖에는 통근할 길이 없으면 할 수도 있는 거지, 그게 그렇게 못할 짓인가요?

  • 16.
    '10.12.16 11:50 PM (180.231.xxx.8)

    십몇년된 차라도 자차 꼭 넣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고나서 차 수리하려면 그 비용보다는 보험료가 훨 싸거든요.
    사고나서 가해자입장에서 봤을때야 상대방차가 기스많이나고 오래된 차처럼 보일수도있겠지만 본인이 피해자입장이라면 내차 소중하지않은 사람있을까요?

  • 17. 와~
    '10.12.17 11:41 AM (183.99.xxx.254)

    아돌프님..
    댓글도 참 이기적으로 쓰시면서 생각도 참 이기적이시네요.
    오래된 차라고 자차 안들었을까요?
    공업사에서 수리 시간이 소요되면 렌트도 가능한거구요.
    좋은걸 좋게 바라보지 못하고 받아들이는 그런 마음들 때문에
    문제라구요.
    만약 내가 좋은 맘으로 저 분과 같이 처리해줄려고 했다가 아돌프님처럼
    생각한다는걸 안다면 그냥 보험처리 합니다.
    세상이 그렇게 나쁜 사람들만 있는건 아닙니다.
    좀 더 밝은쪽에 세상들을 보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821 급질) 영어 문장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8 .... 2010/12/16 381
601820 스키장을 가려는데 준비물이 어케되나요??? 6 유희천사 2010/12/16 562
601819 mp3추천부탁드려요(중학교2학년) 1 ... 2010/12/16 220
601818 페루 13년 소년의 ‘엄마찾아 3만리’ 1 참맛 2010/12/16 234
601817 (급) 컴퓨터 제목표시줄이 영어로 되어버렸어요~~ 3 제목표시줄 2010/12/16 436
601816 화장실 공사를 해야 하는데... 8 알려주실 분.. 2010/12/16 886
601815 전세계약질문드려요 전세계약할려.. 2010/12/16 166
601814 정녕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는 없는 건가요? 12 옘벵;; 2010/12/16 2,016
601813 호칭 문제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7 우리말 어려.. 2010/12/16 396
601812 구x장전기매트 빨리 따뜻해지나요? 9 구들장 2010/12/16 661
601811 SK핸폰 세대 묶으면 SK인터넷전화가 무료 맞나요? 4 ㄷㄷ 2010/12/16 720
601810 코스트코 케잌 사보신분? 9 궁금 2010/12/16 1,314
601809 7세 남아 이야기 4 나참 2010/12/16 424
601808 갑자기 결석해야할때 1 궁금해요 2010/12/16 196
601807 여성분들 제 작은 고민좀.. 4 브리 2010/12/16 521
601806 모과자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6 모과차 사고.. 2010/12/16 438
601805 먹는데 돈을 너무 많이 쓴다는데 11 먹는데 2010/12/16 1,954
601804 [영어질문] 친구가 이런말을 했는데.. ㅠㅠ 도와주세요!!! 1 @.@ 2010/12/16 312
601803 공부/학습 봉사 1 다인 2010/12/16 215
601802 에이즈가 치료방법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4 어쩌면 2010/12/16 488
601801 우리의 피겨퀸 김연아! 2 연아킴 2010/12/16 1,191
601800 에이즈가 치료방법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2010/12/16 182
601799 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났는데요. 17 스스로짱구 2010/12/16 1,371
601798 싸이에 플래쉬편집된사진 구할방법없나요? 다 날린맘 2010/12/16 150
601797 핫팩 싸게살수있는곳좀 알려주세요^^ 1 귀차니즘으로.. 2010/12/16 418
601796 중등 교복 어떻게 사셨나요? 11 .. 2010/12/16 787
601795 오늘 저녁 정말 하기 싫어요ㅠㅠ 4 에구 2010/12/16 777
601794 출산당일에 유산했냐는 얘길들었어요. 친구한테..허허;; 39 에휴.. 2010/12/16 5,643
601793 유치원생 생일 선물 답례로 쿠키 나눠주고 싶은데요, 좋은데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4 아이싱쿠키 2010/12/16 650
601792 5살 자위에 관해서 글 썼던 사람인데요. 4 상담 2010/12/16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