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팥죽 사건에 이어서..또 알타리 까지...

.. 조회수 : 662
작성일 : 2010-12-16 13:43:07
어제 팥죽 사건 때문에 늦게 퇴근한 남편에게 이야기 하면서 나도 이런식으로 대꾸 했다 하고 이야기 했더니  팥죽보다 더 좋은게 있는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지요....

오늘은 점심 드시고(김치 수제비 끓여 드렸음) 하시는 이야기가...
(김치 냉장고가 두개라서 한개는 이번 김장 김치 넣어 두고 한개는 한쪽만 쓰고 한쪽은 꺼놨어요..
비어 있는데 굳이 전기 넣을 필요 없잖아요.....)

김치 냉장고 비었냐....
네....아무것도 없는게 굳이 전기 넣을 필요 없잖아요....
그래....너만 괜찮으면 알타리 담가먹으면 좋은데....
담가 드려요?
아니 됐다...
.
.
.
.
.
.
.
.
.
.
.
.
.
.
.
.
.
.
.
꺄울~~~도대체 왜 그러시냐구요~~~~~
못하는거 뻔히 아시면서 왜 자꾸 그러시는건지......
지금 시험관 하는 원인이 시댁쪽의 문제인데....
그리고 현재 마음의 안정에 젤~~~중요한때 인데 꼭 그렇게 속에 있는 이야기를 꼭 입밖으로 꺼내셔서 제속을 긁으셔야지 속이 편하시겠어요?!


진짜 나가서 알타리 10단 20단 사다가 당장이라도 담가 드릴까 해요....
지금 하는 일 잘못되면 다 당신 책임이니까 책임 지실꺼냐고 묻고 싶기도 하고....

어차피 지금 못할꺼 뻔히 아시면서 왜 자꾸 어제부터 제 속을 긁으시는건지...
그냥 속으로 삭이고 마시면 될껄...아무 생각없이 뱉으신 이야기 땜시..정말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우~~~~~짜증나....



시누이가 알타리 담근다고 하면서 줄까요 하길래 됐다고 했거든요...그쪽도 임산부라서 받아 먹어도 맘이 안편해요..그리고 그쪽 시어른이 사돈댁(저희쪽)을 어떻게 생각하시겠어요...
됐다고 했는데 웬지 느낌에 주말에 주말에 알타리라도 가지고 올것같네요....그러면 아버님이 알타리 알타리...맛이 어쩌구 간이 어쩌구 하시면서 드시는 내~~내 제속을 박박 긁으실꺼예요...

고모 부탁인데 안가지고 와도 돼요....제 속 편하게 해줄 생각이면 그냥 주지 마요..^^;;;;;
IP : 211.112.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6 3:41 PM (122.36.xxx.60)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731 튼튼영어 마스터 클럽? 아시는분 있으세요? 튼튼영어 2010/12/16 689
601730 가사도우미하는 데요, 이런 들된 의뢰인도 다 있네요... 65 가사도우미... 2010/12/16 14,504
601729 (급질) 태아보험 시 고지사항, 이거 이야기해야할까요? 8 급질이에요!.. 2010/12/16 549
601728 집을 내놨는데요.. 13 집매매시 2010/12/16 1,773
601727 제모 동영상. 3 ㅋㅋ 2010/12/16 454
601726 가난한 사람 외모에 관한 글은 무슨 내용이었나요? ㄴㅁ 11 ㄴㅁ 2010/12/16 1,958
601725 박효신씨 군에 간다네요. 팬인데... 9 .... 2010/12/16 639
601724 밑에 쫒겨난교사...글 세줄이네요 2 ... 2010/12/16 352
601723 ㅋㅋㅋ 재밌네요. 쫓겨난 교사와 쫓아낸 학교장의 뒤바뀐 운명 ㅋㅋㅋㅋㅋㅋㅋ 5 완죤 반전드.. 2010/12/16 1,294
601722 현기차 안전도 심각해 보입니다. 9 쿠킹호일 2010/12/16 961
601721 남편의 바람 그후 29 바람 2010/12/16 10,941
601720 오사카 요즘 날씨가 어때요? 강철이 2010/12/16 297
601719 인터넷에 "밝은성모안과"가 하도 많이 나와서요.. 2 궁금이 2010/12/16 466
601718 경희대 국제캠퍼스 10 답답하다 2010/12/16 1,090
601717 성시경 콘서트 인천 삼산 콘서트에요 -- 2010/12/16 292
601716 "쫓겨난 교사와 쫓아낸 학교 뒤바뀐 운명" 2 .. 2010/12/16 846
601715 파스타를 튀길때요.. 3 냠념 2010/12/16 341
601714 컴퓨터 글씨가 너무 흐리네요... 2 컴맹이 2010/12/16 352
601713 해외주문건 수취거부 영작좀 도와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10/12/16 278
601712 남편이 다음 주에 골프장 가는데요... 복장 좀... 3 11 2010/12/16 473
601711 대입에서 논술은 수시로 갈때만 필요한가요? 3 부끄럽지만 2010/12/16 808
601710 어제 팥죽 사건에 이어서..또 알타리 까지... 1 .. 2010/12/16 662
601709 임신하고 여드름이 싹 없어졌어요. 12 만삭 2010/12/16 1,284
601708 웃어라 동해야.........보세요? 6 짜증 2010/12/16 1,577
601707 '엄마', '아빠' 이렇게 각각 들어 있는 셀을 합쳐서 '엄마, 아빠'라고 표시.. 4 엑셀 고수님.. 2010/12/16 472
601706 전 전문대 나오셔서 대기업 취직하신 분들 정녕 부러워요. 13 무명씨 2010/12/16 4,517
601705 곰국으로 미역국 끓이면... 6 또질문^^;.. 2010/12/16 749
601704 '몽땅내사랑'에서 어떻게 결혼했나요? 2 시트콤좋아 2010/12/16 1,344
601703 친정이야기 1 하소연 2010/12/16 534
601702 [논픽션] 보온병 -배급 방아수출공사- 2 하얀반달 2010/12/16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