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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내복 입히세요?

추운날씨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0-12-16 00:45:52
   저녁에 친정엄마와 통화했더니 ..추운날씨에 애들 내복 안 입힌다고 혼내시네요.
   아이들에게 물어보니...발이 시린것이 가장 힘들고..양말 두개 신고 가겠답니다.

   얼굴은 당연히 춥고....!!  중학생 남자애는 교복바지 얇아서 너무 춥다는데..내복은 사절이랍니다.
   지금껏 패딩안입고 버티다 오늘 처음 패딩입고 가긴 하던데..무지 추운가봐요..
   내복 사러갈까 말까 고민인데...그래도 한벌정도는 사와야겠죠?
IP : 124.55.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0.12.16 12:47 AM (122.40.xxx.41)

    중학생이상은 안입는것 같던데요..
    무슨 멋인지^^

  • 2. 중딩들
    '10.12.16 12:52 AM (118.36.xxx.132)

    절대 내복 안 입어요.
    오늘 같은 날도 치마에 투명 스타킹신고
    삼선슬리퍼 신고 엘리베이터 탄 애들도 봤네요.

  • 3. 초3도..
    '10.12.16 1:01 AM (112.150.xxx.233)

    안입어요.
    대신 안에 기모들은 좀 도돔한 청바지를 입힙니다.

  • 4. 추운날씨
    '10.12.16 1:05 AM (124.55.xxx.141)

    아!! 내복 안사도 되는건가요? 교복바지 하늘거려서 엄청 추워보이던데....ㅡ.ㅡ
    양말 두개 신겨서 보내야겠어요~~ㅎ

  • 5. 그맛을 몰라
    '10.12.16 1:10 AM (121.155.xxx.19)

    10여년 한겨울에 선배들이랑 단편영화 찍는다고 서울 모 언덕배기 동네에서 밤마다 헤매고 다니는데, 선배들은 여자들이 많아서 내복에 스타킹에 서너겹을 속에 껴입고 일하는데.
    스무살 겨우 넘겨가는 남자후배들이 스타일 구긴다고 비웃다가 결국 오밤중에 공중화장실에서 부랴부랴 팬티스타킹 껴입는다고 난리쳤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요즘 발열내의 아주 잘입고 있는데 얇고 내복스러운 맛도 좀 덜하고, 하의만도 팔아서 하나 더 샀는데 바지속에 입을 거 하나만 사줘보시고 잘 입으면 한벌 사주세요. 약간 가격이 높아요.

  • 6. 울딸도
    '10.12.16 1:10 AM (125.180.xxx.207)

    초등 3학년 울 딸도 안입어요. 간신히 설득해서 입힌 것이 반팔 런닝(소매있는 거), 5부 레깅스네요. 어린이는 내복입는 거라고 말해도 그건 더 어린 1~2학년이나 입는 거라고 우기네요.
    이제 열한살될건데 매일 아침 입을 옷 때문에 의견 안맞고 그러니 저 아래 중딩들의 염색이야기가 남 얘기 같지 않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꼭 입혀서 보내야할 것 같은데...
    아, 그러고 보니 학교에서는 온풍기를 틀기 때문에 내복입고 가면 더워서 못견디겠다고 하더군요. 집에서 학교까지 오가는 길이 문제네요.

  • 7. .
    '10.12.16 2:13 AM (180.231.xxx.74)

    내복대신 남성용 레깅스 사서 주면 안입을까요? 요즘 날씨 너무 춥던데 울남편은 결혼후 한겨울 되면 내복대신 레깅스 입어요 얼마전에 기모로 된거 샀는데 너무 좋던데요

  • 8. ㅇㅇ
    '10.12.16 8:07 AM (125.131.xxx.60)

    남성용 기모 타이즈 추천!

  • 9. 레깅스..
    '10.12.16 8:59 AM (125.178.xxx.187)

    아들 중 2인데 너무 안쓰러워 유니*로 남성용 레깅스 사줬어요.
    체육복 안 갈아 입는 날만 입으라고 했더니 전에 하루 입어보구 너무 따듯하다고 오늘두 입고 가네요^^ (참고로 말 좀 잘 듣는 아이에요;;)

  • 10. 저희
    '10.12.16 1:13 PM (180.230.xxx.93)

    아이도 남성용 레깅스 사 줬더니 교복 바지 안에다 입고
    험멜 츄리닝 안에다가도 입고 절대 안 벗는대요.
    레깅스 사다 줘 보세요. 두 세개는 있어야겠죠. 갈아입어야 하니까

  • 11. .
    '10.12.16 1:15 PM (211.209.xxx.37)

    울 아들도 초등까지 꺼내주는대로 입었는데
    중학교 가더니 180도 바뀌었어요.
    말해봤자 싸움밖에 안돼니 도닦으며 버텼는데,
    드디어 감기 옴팡 걸렸네요..으이구..
    병원도 억지로 끌고가서 약타오고
    어제 아침부터 쥐어박으며 레깅스 신기고 파카 입혀 보냈어요.
    콧물 질질 흘리면서 무슨 멋이냐구요...

    어제 집에올때는 모자까지 뒤집어쓰고 오더니
    오늘은 말 안해도 챙겨입고 갔어요..쯪쯔

  • 12. 저도..
    '10.12.16 3:08 PM (183.99.xxx.254)

    중학생 아들 안입겠다는거 살살 꼬셔서 기모 타이즈 입혀
    보내면서 속터지는줄 알았어요.
    진짜 뭔 멋인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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