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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냉동만두 보셨어요?
저 그거 보고 이제 냉동 손만두 못사먹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 회사인지는 모르겠는데, 마스크 안쓰고 만드네요.
마스크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입가리는 플라스틱 덮개라도 쓰고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그 회사 아무도 입은 안 가리고 만두 만들던데, 그럼 누가 재채기라도 하면, 미세 침이 2m나 날아간다는데, 그거 만두에 다 튀겠더라구요....
작업 벨트에 두 분이 마주보고 서서 작업하던데, 둘이 말하는 동안에도 침 튀겠죠.
그렇다고 일하는 중에 말도 하지 말라는 건 너무 가혹하고...
머리만 가리면 다가 아닌데....
왜 마스크는 안 쓰는지...
너무 너무 찝찝해요.
어느 회사인가요?
다른 회사들도 다 그런가요?
그 회사 홈페이지 알면 가서 항의라도 하고 싶어요.
뒷면에 보니까 아줌마 그림이 있던데....
저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1. ....
'10.12.15 10:04 PM (123.204.xxx.186)그 아줌마가 잘못했고요.
업체도 위생개념이 희박하네요.
하지만 만약 그 만두가 맛있다면 전 찌면서 다 살균되겠거니...하면서 무심히 사먹을듯 해요.
찜찜해서 못사먹겠다 하시는 원글님도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되고요.
저도 정상이라고 생각해요.2. 검색
'10.12.15 10:04 PM (59.29.xxx.168)해보니 엄지식품이라는데요.
3. 만두
'10.12.15 10:06 PM (175.124.xxx.214)저는 혼자 바쁘게 사는 직장인이라서 혼자 먹겠다고 만두 빚기가 어려워요.
이 나이에 어머니께 만들어 달라 할 수도 없고, 혼자 만두 빚을 시간도 없고...
그래도 만두 정말 좋아해서 냉동만두밖에 먹을 수가 없어요.4. 헉
'10.12.15 10:07 PM (118.223.xxx.160)오늘 엄지식품 만두 한봉 샀는뎅... 헉
5. g
'10.12.15 10:08 PM (122.36.xxx.41)솔직히 못봐서 그렇지. 사먹는것중에 완벽하게 위생적인곳이 있을까싶어요.
언급하신 그 공장은 원글님께서 눈으로 확인하셔서 찝찝하셔서 패스 하시겠지만 다른 공장을 다 확인하지못한이상....걍 어느정도는 감안하고 먹어요.
내맘같은곳이 있을랑가싶어요.6. 음...전
'10.12.15 10:11 PM (125.142.xxx.143)냉동만두는 기계가 빚어준 것으로 지금까지 알고 있었는데...
7. d
'10.12.15 10:13 PM (121.130.xxx.42)식품위생법 인지 뭔지...
암튼 음식제조업체 위생 검열과 단속 좀 철저히 했음 좋겠네요.
저러니 영세업체나 중소기업 제품 사기가 꺼려지죠.
전 만두는 풀무원이나 초록마을 통해서 구입해요.
그나마 믿을 수 있어서.8. 사먹는 음식
'10.12.15 10:15 PM (121.146.xxx.42)다 그렇죠.
그걸 감안하고 내가 못 만들어 먹으면 눈 감고 먹을수 밖에요.ㅠ
밑반찬 만드는곳에서 일해보면 아무도 안 사먹을거예요.9. d
'10.12.15 10:16 PM (121.130.xxx.42)그리고 집에서 만두 빚어 먹음 물론 좋지요.
근데 안그래도 한식 손 많이 간다고 게시판에서 한번씩 화두에 오르내리는데
요즘 같이 바쁜 세상 만두까지 매번 빚어먹다간 여자들 제명에 못삽니다.
해먹고 싶을 땐 해먹더라도
사먹고 싶을 땐 사먹을 수 있게끔
제대로 만들어 팔았음 좋겠네요.10. 만두
'10.12.15 10:16 PM (175.124.xxx.214)저도 만두를 기계가 만드는 줄 알았는데요, 오늘 방송 보니까 기계가 만두를 길쭉하게 만들어서 줄지어 콘베이어벨트에 내보내면 사람이 손으로 양쪽 끝을 잡아서 동그랗게 모양을 잡더라구요. 만두국에 넣는 만두 모양은 손으로 만들어야 하는가 봐요...
11. 저도
'10.12.15 11:12 PM (211.110.xxx.141)손만두처럼 생긴것도 다 기계가 만드는줄 알았다는....
뭔들 찝찝하지 않은게 있겠어요. 모르니까 먹는거지.12. ...
'10.12.16 8:25 AM (59.10.xxx.25)그럼 식당밥은 어떻게 먹고 피자는 어떻게 시켜먹나요. 다 마스크 안쓰던데. 호텔주방도 티비보면 마스크 안쓰던데요?
13. 집밥
'10.12.16 8:54 AM (180.224.xxx.40)집에서 원글님이 마스크 안쓰는것처럼 식당 주방에서도 마스크 안쓰겠죠. 그뿐아니라 집에서 음식할때 숟가락으로 간보듯, 식당 주방에서도 숟가락으로 간보겠죠. 그거 생각하면 사서 못먹죠.
14. ..
'10.12.16 9:34 AM (211.108.xxx.9)전 만두 배달하면서 노래부르는 남자...재방송하는거 봤는데...
뭐..배달하면서 신나게 노래부르는건 좋다 이겁니다..
세상에..만두 빚으면서 마스크도 없이 노래부르는데.. 헉 했습니다..
그 방송 보면서.. 저집 이제 망했다.. 이런생각 들던데요...;;;15. ㄴㅁ
'10.12.16 10:01 AM (115.126.xxx.9)사먹는 게 다 그렇다는 분들...먹는 장사 하시나?
그런 마인드니까...저렇게 암 생각없이 시정도 반성도 없이
대충 음식만들어 파는 겁니다..16. 생활의달인..
'10.12.16 10:03 AM (58.145.xxx.58)도대체 달인의 기준이 뭔지...
만두집은 못봤는데 늘 보면 빨리 하는것에만 포커스를 맞추는것같아요.
예를들면 식당에서 설거지하는 분들나올때, 설거지 빨리한다~이러는데
세제푼구정물에 넣다빼고 물에 살짝 행구고 끝. 헐...
위생적으로 신경쓰는 사람이 진정한 달인이지.........
그 프로보면 정말 왠만하면 집에서 해먹자.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17. ,,,,,,
'10.12.16 10:14 AM (222.101.xxx.167)공장은 깨끗해 보이던데 플라스틱 입가리개만 착용했음 더 좋았을것 같아요.
18. ,,,
'10.12.16 10:38 AM (116.36.xxx.174)사는게 다 그런거 맞는 얘기..
내가 만들고 먹는게 아닌이상 꼼꼼하게 만드는 사람 몇이나 될까싶어요~
내가 먹는게 아니라고 반찬 재활용에 떨어진 음식 몰래 올려다놓고 흔한 일이에요.
김장김치때도 알수있듯이 사람들이 한번만 씻는경우가 다반사~
음식점에서 설거지하는 방법 퐁퐁에 한번닦고 물담근다음에 바로 빼서 물기빼기
오뎅꼬치......씻지않고 어묵꽂아서 팔기 뭐 말하기 입아프군ㄱ요19. 설마
'10.12.16 11:51 AM (112.150.xxx.92)냉동만두뿐이겠어요? 가공식품 대부분은 그래요.
제 남동생이 이름만대면 다 아는 식품회사에서 알바를 했는데
닭정육을 갈아서 만드는 냉동식품이었나봐요.
그냥 모조리 넣어서 간답니다. 삽으로 그많은 닭들을 푹 퍼서 분쇄기에 넣고 가는데
바닥에 떨어진것도 그냥 집어넣고 갈더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아,,유명한 식품업체도 믿을게 못되는구나 했답니다.20. 유명한
'10.12.16 12:56 PM (218.209.xxx.63)진빵,만두집에 가면 다들 집에서 만드는 것처럼 만들어요. 마스크 안합니다..
머리수건도 안쓰고 만들때도 있어요... 그래도 다들 길게 줄서서 먹고 가더군요.
족발집에서 족발삶을때 머리수건, 마스크 안씁니다..
그래도 맛있게 족발, 보쌈 시켜먹지요.... 그 업체는 양반입니다...21. 마스크가
'10.12.16 1:51 PM (180.230.xxx.215)문제가 아니라,,만두만들때 손인들 깨끗이 씻고 만들겠어요...
찐빵이나,꽈빼기 ,도넛,,,만드는곳가서 줄서서기다려 보면 이것저것 만진 손으로
그냥 밀가루반죽에 손 넣어 반죽 하더군요...
사 먹으면서 위생,어쩌고 하며 내가 하는거처럼 하는걸 바란다는건,,,;;;;22. 원글님
'10.12.16 4:17 PM (183.99.xxx.4)지극히 정상이시구요..
정말 모르는게 약이지 알고는 사먹을게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원글내용과는 다른 얘기지만
식당의 반찬 재활용하는거 어떻게 좀 강력하게 단속좀 했으면
좋겠어요. 얼마전 단속할때 잠깐 주춤하더니 다시 시작된듯..
오늘 점심먹은 식당도 치우는거 봤더니
쬐끔 남은 것들은 찌개냄비에 모으면서
많이 남은 반찬은 얌전하게 다시 갖고 들어가는게
재활용을 위한 것인듯...23. 몇일전
'10.12.16 7:25 PM (125.186.xxx.163)피자00(배달안하는 저렴한피자)에서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젊은 여자분 혼자서 주문받고 피자반죽 봉지에서 꺼내는데 순간적으로 엄지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갔다가 봉지를 풀르더니 반죽돌리고 토핑하는데 주문서 받을때도 핸드폰걸면서 밖에도 나갔다오고 아주 바쁘게 움직이는데 심지어는 긴머리카락까지 손으로 정리하면서 손한번 안닦고 피자만드는데 정말 계산만 안했으면 돌아서 나오겠는데 뭐라 말도못하고 얼굴만 찡그리고 쳐다보았네요! 비위상해서 다시는 안가려구요! ^^::
24. ...
'10.12.16 8:40 PM (121.129.xxx.98)알고도 모른척 할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