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죽은 자식 *알 만지기라는 속담의 뜻을 잘 이해못하겠어요.

속담의 고수 조회수 : 11,267
작성일 : 2010-12-15 19:53:21
오래전부터 의문스러웠던 건데, 19금 단어가 들어가서 선생님한테 물어보지도 못하고....

죽은 자식 불* 만지기 라는 속담이요. 뉘앙스가 이미 벌어진일 돌이킬수도 없어 후회,회한만 한다. 약간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랑 비슷한거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왜 하필 그걸-_- 만지는지도 모르겟구요.

속담의 고수님들 좀 이해시켜주세요.
IP : 211.210.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5 7:59 PM (122.37.xxx.145)

    옛날 속담이잖아요.
    그니까 아들이 귀하디 귀한데 죽어 버렸으니 너무 아쉽다는것을 거기 만진다로 말하는거 아니예요?
    아무리 귀해도 소용없게 되버렸다.. 이런뜻 아닌가요

  • 2. ...
    '10.12.15 8:03 PM (174.93.xxx.213)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랑 같은거예요.
    그러면 또 왜 하필 말이 아니고 소냐고 물어보실건가요?

  • 3. 맞아요
    '10.12.15 8:04 PM (124.56.xxx.129)

    자식을 낫는 건 자손을 잇기 위해선데(옛날 사람들은 그랬죠)
    아들이 죽어버렸으니 대가 끊어질 위기에 처한 거죠.
    그래서 소용없다, 이미 늦었다 그런 뜻으로 쓰는 거랍니다.

  • 4. ...
    '10.12.15 8:05 PM (111.65.xxx.81)

    이미 지나간 일을 생각하며 안타깝게 여겨도 아무 소용없다는 뜻입니다.

  • 5.
    '10.12.15 8:20 PM (219.77.xxx.183)

    왠만한 건 네이버 지식인에 다 나옵니다.

  • 6. .
    '10.12.15 9:53 PM (58.227.xxx.121)

    아들 귀하게 생각하던 시절이니 그만큼 더 아쉽다는 표현으로 그리 쓰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 7.
    '10.12.15 10:24 PM (125.177.xxx.83)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보다 더 애절하고 귀한 것 잃어 안타까운 심정인데
    미련하게도 미련이 남아있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혀를 차는 느낌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노무현,김대중 전대통령 있을때 귀한 줄 모르다가 두분을 다 잃고
    이명박이 나라 망치는 것을 지켜보면서 괴로워하고 그리워하는 느낌이랄까ㅠㅠ

  • 8. .
    '10.12.16 1:12 PM (125.185.xxx.67)

    대를 이어간다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거기잖아요.
    그게 쓸모없이 되어버렸다는 거죠.

    그리고 예전에는 어른들이 많이들 만지고 했죠.
    성추행 개념 없었죠.

  • 9. ㅎㅎㅎ
    '10.12.16 1:33 PM (211.176.xxx.112)

    전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가 일종의 씨앗 주머니잖아요. 다음대를 잇기 위한....
    그런데 죽어버렸으니 그 씨앗들이 다 쓸모가 없어진거죠. 쓸모없어진 씨앗주머니 암만 소중히 생각해도 돌이킬수 없다 그런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371 엄훠나~ 저 생활의 달인 나가야 할까봐요. 3 잡기만 는다.. 2010/12/15 1,044
601370 허*라이프에 대해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4 다이어트 2010/12/15 573
601369 죽은 자식 *알 만지기라는 속담의 뜻을 잘 이해못하겠어요. 9 속담의 고수.. 2010/12/15 11,267
601368 미국 조카아이한테 선물 추천해주세요. 1 햇살맘 2010/12/15 226
601367 방통대 공부량이 그렇게 많나요? @_@ 3 음음음 2010/12/15 1,107
601366 내평생 이렇게 보는 내가 추운 영화 처음일세...ㅎㅎ 6 크리스마스 2010/12/15 1,867
601365 우리집은 재활용처리장소... 1 . 2010/12/15 385
601364 택시탈때 카드로 결제하는 것 12 궁금 2010/12/15 1,389
601363 비타민제를 먹었는데.. 1 노란색 소변.. 2010/12/15 418
601362 전업주부님들 뭐하고 하루를 지내세요? 6 게으름병 2010/12/15 1,811
601361 혜화전철역 근처 식당추천바랍니다 4 별빛누리 2010/12/15 553
601360 치통때문에요...너무 아파요 ㅠㅠ 4 아파요 2010/12/15 486
601359 DSLR 어떤 제품 쓰세요? 대세를 따르려구요 ^^;; 6 팔랑귀 2010/12/15 737
601358 따뜻하고 얅은 와이셔츠속에 입을 남편 내복 추천 1 궁금 2010/12/15 385
601357 세마을금고 3천만원 세금우대 한도가 다 찼는데 축협이나 농협에 다시 세금우대로 가입 가능한.. 4 세금우대 2010/12/15 1,892
601356 통큰치킨 마침내 전세계 융단폭격 英 더 타임스에 까지 실렸다네요 ㅋㅋㅋ 6 외국에도 소.. 2010/12/15 1,123
601355 성격이 변하기도하나봐요. 3 m,m 2010/12/15 601
601354 묵은지 냉동실에 보관하면 어떤가요? 9 ** 2010/12/15 2,612
601353 컴퓨터 글자(화면)가 아주 작아졌어요. 2 플리즈 2010/12/15 220
601352 양치 컵 얼마나 자주 씻으시나요? 3 궁금녀 2010/12/15 869
601351 [딴지일보펌]이번주 긴급출동 SOS 현장을 목격한 기자 이야기-무서운 어린이집 4 나쁜놈들 2010/12/15 2,521
601350 12월 15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12/15 117
601349 초 4올라갈때 논술 시켜야 할까요? 6 고민고민 2010/12/15 921
601348 성인 영어 공부의 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 콩맘 2010/12/15 790
601347 <질문>성남영어마을 영어캠프,자녀분 보내보신분?^^ 3 4학년엄마 2010/12/15 466
601346 중학생과 함께 볼만한 월간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5 월간지 2010/12/15 525
601345 참거래 농민장터 / 로메인상추 3키로 9,900원 5 ingodt.. 2010/12/15 630
601344 한관종 때문에 고민이에요 5 이모님 2010/12/15 1,340
601343 청담 블루독 행사 다녀오신분요^^ 2 블루독 2010/12/15 1,045
601342 성적이 엉망이네요. 3 중2맘 2010/12/15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