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반정부 시위, 불타는 로마…“이탈리아 국민인 것이 창피”
난잡한 성추문 속에 국정은 뒷전인 총리 밑에서 계속 생활해야 한다는데 분노한 이탈리아 국민 10만여명이 거리로 나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1970년대 이후 로마에서 발생한 가장 큰 시위인데, '부끄러운 총리'에 대한 이탈리아 국민들의 참을성이 점차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듯 하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불신임안이 14일(현지시간) 3표차로 상하원에서 부결된 뒤,
로마 시내는 분노한 학생ㆍ시민들과 경찰이 충돌하면서 90명이 부상을 당하고 41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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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폭발했군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라도,,,, 꿈틀거리는 민심을 보여주세요.
다치거나,,, 생명을 잃는것을 조심하시구요.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멀리 떨어진 대한민국에서,,,,, 진심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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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반정부 시위, 불타는 로마…“이탈리아 국민인 것이 창피”
verite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0-12-15 17:32:20
IP : 14.56.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verite
'10.12.15 5:32 PM (14.56.xxx.138)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46&newsid=20101215155517759&...
2. ...
'10.12.15 5:39 PM (125.142.xxx.129)전에 보니까 이탈리아미디어들이 모두 총리 밑이라 이런일일어나도 국영방송에 나오지도 않는다고..오히려 옆나라통해안다고하던데...곧 닥칠일같아 겁나요...수구세력들이 언론장악하고 정권창출도 대놓고 하겟지요..그리고 노예같이 살겠지요..알면알아갈수록 그런세력들이 무섭다는게 느껴져요..미국,일본할거없이...
3. .
'10.12.15 5:49 PM (203.244.xxx.10)신임 투표 결과보고 놀랬고 또 걱정이 앞서더군요.
이탈리아 사람과 한국 사람이 비슷하다는데 저와 유사한 일을 겪고도 반복적으로 딴날당 지지가 더 많이 나올까봐요...4. 참
'10.12.15 5:50 PM (183.100.xxx.68)남의 일 같지 않네요.
아.... 징글징글한 것들...........5. d
'10.12.15 5:54 PM (125.177.xxx.83)말이 10만이지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하겠는데요.
87년 서울이 떠오르네요. 4.13호헌조치하고나서 부글부글 끓다가 6.10때 빵 터졌죠.
그때도 언론은 정부편이었지만 국민들은 알것 다 알고 있었고 행동해야할때 행동해서 결국은 6.29를 끌어냈고...
언론을 아무리 틀어막는다 해도 뜨거운 물이 부글부글 끓다 결국 끓어넘치고 폭발하는 걸 막기란 불가능한듯.6. 힘의 한날강도당
'10.12.15 6:29 PM (122.37.xxx.145)요즘 티비 틀기도 싫어요. 지들한테 안좋은 방송은 틀어막고 반대하는 사람들 다 짜르고...
머릿수가 많으니 무서울께 없나봐요. 그렇게 뽑아 국회로 보낸 국민들이 많은지라...
나머지 국민은 그게 천만이라도 하나도 안 무서운거죠.
노통때가 100년전인가 싶습니다.
과반수 넘게 갖고도 사립학교법,국보법도 처리못한.. 너무 민주주의를 대한민국을 사랑한 나머지 국회를 그 꼴로 만들 수는 없었던건데..
이탈리아도 어디국민 수준을 좀 보죠. 모든 매체를 다 틀어쥐고있는 베를루스쿠니를 정령 내 몰수 있는가 말이죠. 안그래도 비웃고있던 참이었는데...
우리나 거기나.. 참 어쩌다가 나라의 수준이 이렿게 떨어졌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7. ,,
'10.12.15 6:39 PM (180.67.xxx.152)남일이 아니네요 정말......ㅠㅠ
8. phua
'10.12.15 6:47 PM (218.52.xxx.110)남의 일 같지 않아서,
멀리 떨어진 대한민국에서,,,,, 진심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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