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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아이가 친구한테물려왔어요.

ㅠㅠ 조회수 : 478
작성일 : 2010-12-15 16:33:11
아이가 원에서 돌아오기전에 담임선생님께 전화가 왔더라구요.
오늘 저희아이가 친구를 안았는데 그 아이가 우리아이를 물었대요.
그래서 멍이 들었다고 죄송하다며...
물은 아이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안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아이한테 누가 물었냐고 물어보니 친구이름을 말하더라구요.

아이아빠가 노발대발 6살짜리가 아직도 무는애가 있냐고 때린것도 아니고 물린건데
그쪽 부모는 사과도 안하고 선생님은 이름도 얘길안하냐며 굉장히 화를내며
유치원에 전화한다는걸 간신히 말려놓은상태예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여태 유치원보내면서 이런일은 첨이라 참 난감하네요.
유치원에 항의전화하는 애들아빠를 말려야하는건지
전 살짝 빠지고 그냥 사과받고 마무리하는게 나은건지...
IP : 180.68.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도안되네요
    '10.12.15 4:37 PM (118.221.xxx.195)

    물려서 멍이 들 정도면 당연히 그친구 부모님께 사과를 받아야죠.
    선생님한테 그 친구가 아이한테 정식으로 사과를 했는가도 꼭 알아보셔야 하구요.

    저희 애 유치원에도 하나 유별난 아이가 있어 걔한테 안 당한 아이가 없을 정도에요. 그 부모님도요. 지겨울 정도지만 일 날 때마다 그 부모가 일단 진심으로 사과하기 때문에 다들 넘어간답니다.

  • 2. .....
    '10.12.15 4:54 PM (115.143.xxx.19)

    우리애도 햘킴당하고 물려오기도 했지만...
    전 그냥 가만 있었어요.
    애들끼리 그럴수도 있다고..
    그게 자꾸 한아이가 반복되면 그떄가서 부모한테 전화하세요.
    그 부모도 애한테 교육 안시키겠어요? 시켜도 애들은 놀다보면 그런일이 다반사로 생길수 있는데..그걸 다 일일이 어떻게 하겠어요...
    첨이면 그냥 덮으세요.

  • 3. 음..
    '10.12.15 5:05 PM (175.125.xxx.213)

    2-3살 영아도 아니고 6살씩이나 되서 무는건 문제있죠..지금 12월이라 이젠 거의 7살이잖아요..
    사과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저같으면 남편 안말립니다.

  • 4. 그래도
    '10.12.15 8:43 PM (221.163.xxx.89)

    그건 아니죠
    유치원 선생님이 잘못 처리한 거예요
    유치원이든 학교든 아이가 다치는 경우 가해학부모에게 연락해서 빨리 전화로 먼저 사과하도록 권유합니다. 물은 아이를 숨기다니 오히려 사과하고 이해하고 덮여질수도 있는 일을 선생님이 더 키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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