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끼고 제 방귀에 놀라 나에게 메달려있는 내 똥강아지야~~~
작성일 : 2010-12-15 15:00:33
964116
우리 강아지 4살 하고 6개월이예요..
내가 나이먹는거보다 울강아지 나이먹는게 더 안타까운 맘이 늘 들지요~
욘석 방귀끼는걸 못듣고 살았는데
요 근래 방귀를 한번씩 "뽀옹~"하고 낍니다..
그리고는 제 스스로 놀라 어쩔 줄 몰라하죠 ㅎㅎ
지금도 방귀끼고 놀라 저한테 달랑 메달려있네요~
그 모습이 웃기다가 한편으론 속이 안좋나 걱정도 되어
장에 좋은 강아지용 비오비타같은거 좀 먹이고
그래도 맘이 쓰여 엄마손이 약손이다 한참을 해줬네요~
이불보다 아빠가..엄마가..누나,형아옷을 더 좋아하는 울강아지 루키야~~
너무너무너무 사랑한다..
개구져도 좋고 잘 삐져도 좋고 다~~~~좋으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곁에만 있어주렴~
그리고 방귀는 엄마도 끼고 아빠도 낀단다..
네 방귀는 냄새도 없고 넘 귀여운 뿡뿡이니
무서워마렴~~~
나중에 누가,형아랑 고구마 구워먹자^^
사랑해....
IP : 118.220.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완전
'10.12.15 3:04 PM
(61.254.xxx.129)
귀여워요~~~
무서워서 매달리는거 아니고 혹시 부끄럽고 민망해서 괜히 무서운 척 하는건 아닐까요? ㅎㅎㅎ
2. 나도우리강아지
'10.12.15 3:06 PM
(118.220.xxx.85)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괜찮다..괜찮다..계속 달래주고있는데 아직도
제 어깨에 6키로까지 녀석이 메달려있어요~
어깨가 넘 아파 오른쪽,왼쪽 번갈아 어깨에 걸치고있어요..
내려올 생각을 않네요..
3. ㅎㅎㅎ
'10.12.15 3:24 PM
(123.98.xxx.20)
ㅎㅎㅎㅎ
울 강아지도 꼭 지가 방귀끼고 놀래서 도망가더라구요..
9살인데도 아직도 놀래다니..ㅎㅎㅎㅎㅎ
무슨 지가 방귀도 안끼고 이슬만 먹고 사는줄 아는지..원..귀여운것..
4. ㅡ
'10.12.15 3:52 PM
(175.117.xxx.228)
첨엔 뽕하고 놀래서 뺑뺑 돌곤 하더니 이젠 연세가 너무 드셨는지 뽕하면 지 궁뎅이 쪽 한번 쳐다보고는 끝입니다. ㅋㅋㅋ
5. ㅋㅋ
'10.12.15 4:34 PM
(211.119.xxx.29)
저희집 강쥐는요..제방에서 저랑 자는데...
저녁에 책읽다가 방귀 냄새에 저는 킁킁거리는데...울집 강쥐는 먼일있어??
이런 표정으로 아주 무심하게 자더이다..ㅋㅋ 늙은 여우가 다 된둣,..
6. 떵낀눔
'10.12.15 5:47 PM
(218.53.xxx.129)
저희 집 강아지녀석, 방귀 뀌고 얼마나 성질 내는지 몰라요.ㅎㅎ
떵낀 넘이 성 낸다는거 우리 강아지를 보면서 실감을 하네요.
장난 치느라 제 팔에 옷 물어 뜯을려고 팔 잡고 서면서 더러 삑~소리 냅니다.ㅎㅎ
아마도 서면서 힘이 들어가서 저도 모르게 나오나봐요.
그러면 엉덩이를 휙 돌아보고서는 날 한번 쳐다보고는 뱅글 뱅글 돌면서 으르릉 거리면서
성질을 냅니다.
별 희안한눔도 다 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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