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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가 무슨죄?
웬일로 맛있는거 사준다길래? 본지도 오래되고 해서 기분좋게 나가 맛있게 점심먹고
커피마시면서 은근 슬쩍 친구애기라며 말을 꺼내더군요 ....
자기 친구는 올케가 매년 김장 30포기씩 다 해준다구요~~ 그 친구는 복도 많아 ~~ 웃으며 애기하더군요 ....
저도 그런 시누 있으면 좋겠다 ~~ 받아 치려다가 시끄러워질것 같아 참았네요
내년부터 해달란 말인가요? 어이 상실입니다.
현재 전 친정엄마가 해주시고 시누이는 사먹습니다. (시어머님 안계십니다.)
시누이가 무슨 훈장인줄 아는것 같아요~~
뻑하면 올케야~~ 맛있는거 해서 초대좀해~~~ 이말을 달고 삽니다.
애도 없는데 시간 많잖아~~ 이러면서요~~
피곤합니다. ㅠㅠ
1. ..
'10.12.14 7:47 PM (211.112.xxx.112)그냥 예~~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그 시누이도 참.....생각 없네요....ㅡㅡ2. 쩝
'10.12.14 7:48 PM (125.131.xxx.60)시누이가 푼수네요.
3. .
'10.12.14 7:49 PM (125.185.xxx.67)본인은 시누가 없나요? 자기 시누이한테도 그리 하라고 하고 싶네요.
사돈 어른 이제라도 시누 하나 낳아주시지...4. ....
'10.12.14 8:01 PM (203.255.xxx.41)손위가 되서 해주지 못할망정 저게 동생네한테 할소리랍니까 참..
5. ..
'10.12.14 8:37 PM (121.181.xxx.70)저절로 로그인하게 되네요...
전 저런 시누이가 3입니당... 일일이 댓구하면 늙어요...
모르는척 하세요...6. ..
'10.12.14 8:40 PM (121.138.xxx.39)저도 시누이인데...올케가 그런 생각하지 않도록 노력중..입니다.
7. .
'10.12.14 8:43 PM (59.19.xxx.17)해주고싶어도 해주기싫은 시누이이네요 자기복을 자기가 차는과
8. 어떻게 대처할지?
'10.12.14 8:49 PM (123.248.xxx.35)저도 시누 3인데요...
시누 2 --- 인사치레로 형님, 자주 놀러오세요 하면
"뭐사줄건데? 뭐해줄건데? 어디 데리고 가줄건데?"
시누 3 --- 본인 동생한테 물어요. "올케가 아침은 챙겨주냐?" 제 남편이 "음식 잘한다, 간식도 잘 챙겨주고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랑 안주도 잘 해주고... 맛있게 잘한다" 이러면
"나는 한번도 못먹어봐서 모르겠네~ 초대해서 좀 해주지 너거만 맛있는거 먹냐? 자랑만 하고 뭔데?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자랑이 늘어지냐?"
어째 윗사람들이 다 저모양인지... 덕분에 제가 배운 것도 많아요. 제 올케에게는 절대로 그러지 않겠다는 다짐.
저럴때 뭐라고 받아줘야 제 맘이 상쾌해질지... 10년동안 어이없어 실 웃기만 했어요..다 손위라 뭐라 대꾸도 못하고.9. ~
'10.12.14 8:57 PM (211.207.xxx.195)시누님들은 아버님 제사도 재미없어서 참석안 합니다.
서울가봐야 재미도 없다네요~
제사준비하기도 벅찬데 내가 지들 서울구경까지 시켜주고 데리고 다니며 놀아줘야 하는지
그냥 어이없어서 오지 말라 했네요~
그럼 난 27년동안 재밌어서 시골로 제사 지내러 다닌줄 아나봐요~
말하기도 싫고 어차피 시누들 안오는게 나도 편해서 더 이상 오란말도 안하고 냅뒀더니
정말 안왔는데 문제는 시어머님도 같이 안오셨다는거...
동서네랑 두집만 모여지내니 암튼 몸은 편하더이다.10. 어머나
'10.12.14 9:09 PM (124.195.xxx.67)형님 시누이 귀에 들어가지 않게 하셔야겠어요
해버리시지.11. 윗님
'10.12.14 9:31 PM (175.118.xxx.186)형님 시누이 귀에 들어가지 않게 하셔야겠어요...22222222222222
하나 배웠어요....^^;12. .
'10.12.14 9:42 PM (116.127.xxx.170)진짜 저런 시누되지말아야지..ㅠㅠ
철이 없어도 저렇게 없을수가 있누????13. 그런데
'10.12.14 10:40 PM (125.180.xxx.16)친정엄마가 일찍돌아가셔서 평생 내손으로 해먹고살던 전....시누이가 쫌...가엾네요
엄마있는사람들은 저런마음 정말 모를겁니다...14. ...
'10.12.15 7:10 AM (173.2.xxx.215)윗님 남편제사를 아드님이 모시는데 부인이 제사에 안온다니... 할말이없네요. 그리고 원글님 시누는 김장좀 해줬으면 해서 식사초대를 했나 봅니다.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셔야죠 뭐.
15. 설마
'10.12.15 11:23 AM (220.87.xxx.144)올케한테 김장 해달라고 밥샀겠어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부럽다 한거 같은데 신경쓰실거 없어요.16. .
'10.12.15 3:07 PM (112.168.xxx.106)저도 윗님과같은생각인데
설마 올케한테 김장해달라고 그랬겠어요.
그냥 좀 부러워서 말했나부다 하고 넘어가면 되지않을가요17. 그래도
'10.12.15 3:13 PM (210.111.xxx.19)아무리 부러워도 말은 가려서 해야죠.
게다가 시누 올케 사인데....18. .
'10.12.15 5:25 PM (116.127.xxx.170)이래서 올케 자주 만나서 말하는 것도 조심스럽구요 반대로 우리 시누들 자주 만나는 것도
부담스러워요. 사람인지라 말실수해서 서로 감정상할까봐.19. 간이
'10.12.15 6:11 PM (112.148.xxx.21)배밖으로 나왔네요. 풋
시자 붙은게 무슨 벼슬이라고..
82에도 그런 여자들 많겠죠?
저도 시자 붙었지만, 참 잘난거 없어 시자 붙는걸로라도 위안삼는 찌질이들이 많은거 같네요.20. 우리시누이
'10.12.15 6:28 PM (125.181.xxx.2)도 가끔 그런얘기합니다.
시누이가 세명인데(남편의 누나들), 명절이나 김장이나 때때로 만나고 , 가끔 초대좀하라는둥,좀 나오라는둥...
그래서 만나면 이런저런 얘기에 ,가끔 억지소리할때도 있지만, 전 별로 섭섭하지않아요.
같이 농담도하고 가벼운 선물은 사주기도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그럽니다.
사람이 어떡게그렇게 완벽할수있나요?
가끔 실수할수도있고 이해도하고 그런거지, 시누이는 별뜻없이 나온말도 올케가 시퍼렇게 날세운채 받아들인다면 어디 편하게 말이나하겠어요?
남편누나들도 언니처럼 따르려고합니다.
친언니처럼 될수는 없겠지만 이왕 인척으로 맺어진관계...어쩌겠어요.
저도 친정에선 시누이이기때문에 시누이마음을 알것같아요.
내 올케들에게도 항상 내쪽에서 마음써주려고하고있지만
그네들도 섭섭한게 있을수있겠지요.
저는 올케들도 예쁘고 시누이들도 좋은데....내가 이상한건가요?21. ㅎㅎㅎ
'10.12.15 7:05 PM (119.194.xxx.181)그런거는 그냥 흘려들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