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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볼 줄 아는 나이에 남편 만나신분 천생연분이던가요?

천생연분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0-12-13 23:50:38
저는 20대 초반에 저 좋다는 남자랑 일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신랑이랑 7살 차이요. 첫사랑이구요(짝사랑은 무지 많이 해봄)
왜 사랑 못 받고 자란 사람이 나이 많은 남자가 잘해주면 그냥 넘어 가는거 있잖아요.

신랑이랑은 연분이 아닌것 같아 마음이 조금 허하네요.
사람 볼 줄 아는 나이에 신랑 만났더라면 지금보다는 나은 선택을 했을텐데요.
잔인하게도 한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잖아요.
물론 두번 결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 과정이 쉬운게 아니잖아요.

둘다 다른 배우자를 만났다면 괜찮은 사람들인데
우리 둘은 영 앙숙 같은 느낌이요.
몇년 동안의 싸움을 거쳐서 서로 많이 알게 되어 싸움이 많이 줄긴 했지만요.
그냥 같이 쭉 살려고 더이상 안 터트리고 살고 있어요.
마음에 쌓인건 많지만요.
저는 욕심이 좀 없는 사람이구요. 많은걸 요구하는 것도 아니예요.
그냥 인연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말에는 동의하구요.
그래도 저랑 잘 맞는 분이 어딘가에 있을것 같은데
짝을 잘 못 만났다는 느낌이요.

82에는 다음생에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분 많던데
저처럼 철 없을때 만났더라도 재수가 좋게 천생연분을 만나신 분들도 계실테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으시겠죠(철 없을때 만나 결혼하신분 이혼률 높다 들었어요.)

물건 하나를 사도 일주일은 고민하고 사는 저인데 신랑은 추호의 고민도 없이 선택했네요.
콩깍지 때문에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인데요.
잘사니못사니 이런건 저한테 크게 중요치 않구요(82서는 이걸 많이 따지더라구요, 저 무지 검소)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어느 정도는 비슷해야 되는데 우리 부부는 달라도 너무 달라요.
그래서 저는 대화를 안 한답니다.

남자 볼줄 아는 나이에 남편 만나신분 남편분과 천생연분이라 생각하시나요?
다음생에도 다시 만나겠다는 분, 행복해 죽겠다는 분 늦게 결혼한 케이스인가요?
그냥 궁금하네요.


IP : 121.136.xxx.1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나이라...
    '10.12.13 11:57 PM (112.164.xxx.120)

    저는 늦게 결혼하는걸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왜???
    20대에 보던 남자들이랑, 30대에 보던 남자, 10대에 보던 남자들이 다르다는 거지요
    지금 40대에 괜찮다고 생각되어지는 남자들이 다르듯이요
    저는 30대에 남편만나 결혼했어요
    잘 만나고 잘살고 있어요
    부자는 아니라도 마음편하고 주어진것에서 여유있게요
    금전이야 없으면 덜 쓰면 되는데 마음이 불편하면 참 힘들잖아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말합니다.
    결혼 안해도 좋고, 할려면 늦게 천천히 할거 다 해보고 심심할때 결혼하라고
    결혼이란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 2. 1
    '10.12.13 11:57 PM (121.174.xxx.119)

    전 남자지만 여자를 볼줄 아는 나이가 되었어도 콩깍지는 콩깍지란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선택에 후회없도록 불만이 있어도 남편분 조금만 더 챙겨줘 보세요.. 사람이란게 근본이 자기한테 잘해주는사람 미워하는 사람없습니다..

  • 3. ^^*
    '10.12.14 12:00 AM (211.234.xxx.39)

    님이랑 비슷한 경험했어요.
    20대초 8살연상남이 넘 잘해줘서 완전 폭빠졌었다는..
    그러다 힘들게 헤어지고나서 좀지나정신차렸어요.
    그후 서른에 만난 지금 신랑이랑 결혼~7년

  • 4. 네~*
    '10.12.14 12:34 AM (125.176.xxx.130)

    전 스물 아홉에 우리 신랑 만나 3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정말 왜 이리 늦게 만났나 싶을만큼 천생연분이더라구요. 스무살 첫 사랑과 결혼했으면 지금쯤? ... 별로 좋지 않은 결말이였을 것 같네요. 아직은 더 살아봐야겠지만.. 연애. 결혼 통틀어 싸운 적이 없이 척척 맞아요. 뭐.. 그렇다고 저를 공주처럼 떠받들어주는 건 아니지만(살림 100% 도와준다 하는 건 아니예요. 그냥 보통 남자들처럼 시키는 일은 참 잘한다. 안 시키면 못 알아먹는다 정도ㅡㅡ;;;)... 제가 남자 사귈 때 보면 연애의 반을 싸움으로 보냈는데, 이상하게 이 남자랑은 싸움도 안 되고 싸울 일도 없고...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상대가 따로 있는 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다시 결혼해도 이 남자랑 살고 싶네요. 좀 더 일찍~

  • 5. 36
    '10.12.14 12:57 AM (67.250.xxx.168)

    25에 만나 36에 결혼... 그동안 주욱 연애를 한 건 아니고 거의 9년간 알고만 지내다 결혼 전 2년 정도 연애 한 것 같아요. 아주 좋구요. 다시 결혼해도 이 남자랑 하고 싶고, 네.. 윗 분 처럼 좀 더 일찍.... 딴 것 보다, 아기 때문에.. 하나 더 낳고 싶은데, 아~ 나이가 너무 많지 않나 해서 자제 하고 있슴다.

  • 6. 그런것
    '10.12.14 12:59 AM (14.52.xxx.19)

    다 포함해서 천생연분입니다,
    인연이 별건가요,,만나서 결혼하고 사는거 이상 인연이 어디 있어요
    그게 다 정해진 운명이고 팔자인겁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나도 그 사람과 결혼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 7. 천생연분
    '10.12.14 1:37 AM (121.136.xxx.127)

    원글이) 댓글 읽으니 마음에 위안이 되네요. 그동안 저 자신이 많이 괴로웠거든요. 나란 인간은 성격에 문제가 있는 사람인가 보다 하구요. 어디서든 늘 착하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 저 인지라 더 마음이 아팠어요. 조금 철들고 결혼했으면 덜 싸웠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어려서 무조건 싸우기만 한것 같아요. 이번생에 제 남편복은 여기까지 인가 봐요. 어찌돼었든 인연을 맺었으니 마음은 계속 허 할테지만 노력은 하면서 살아야 될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8. gg
    '10.12.14 2:16 AM (122.36.xxx.41)

    딱 서른에 결혼했어요. 바르고 성실하고 등등
    어떤남자가 좋은 신랑감이 될거란거 이론상으론
    빠삭했고 친구들에게 조언도많이해줘서 좋은남편과 행복하게들사는디
    정작저는 콩깍지에 단단히씌여서 이론과 다른 남자와 결혼 ㅎㅎㅎㅎ
    아직은 뭐 견딜만합니다. 콩깍지가
    완전히 안벗겨졌거든여 ㅋㅋㅋ

  • 9. ...
    '10.12.14 8:19 AM (116.120.xxx.86)

    나이들다 보니 느껴지는것이
    연분은 정해져 있는거 같아요
    일찍하고 늦게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 연분이 아니면 끝까지 못살고
    갈라설 것이고 아님 죽을때까지
    지지고 볶고살것이고

  • 10. .....
    '10.12.14 8:43 AM (115.143.xxx.19)

    내 연분이고 다 팔자인거 같아요.내가 그만큼의 남잘만나게 되는건...나이가 어렸을떄 만나건 더 먹어서 만나던 같지 않을까요?
    저도 원글님 처럼 일찍7살차이와 첫남자인 지금의 남편이랑 결혼했는데..
    원글님같은 생각을 해본적 있었죠.
    나이들어서 결혼했다면 남자보는눈이 더 높지 않았을까?
    근데요..어디가서 보면..제 팔자로 나오더라구요.남편복이 딱 그만큼이라는..ㅎㅎㅎ

  • 11. .....
    '10.12.14 8:45 AM (115.143.xxx.19)

    위에 이어서...그래도 남편이랑은 궁합이 좋아요.가치관도 비슷하고 가끔 남편이 절 속이기도 하지만..그거까지 다 이해하게 되고...저랑 취향도 비슷하고 대화도 통하고,뭣보담도 쇼핑을 함께 할수있다는게 행복해요.남자들 그런거 싫어하는데..ㅎㅎ외국여행도 같이 적극적으로 가주고..

  • 12. 서른결혼
    '10.12.14 9:18 AM (218.153.xxx.79)

    저는서른에 결혼했고 아마 그전에 결혼했다면 지금처럼 평온한 결혼생활을 못했을거같아요..
    그만큼 사람보는 눈도 그렇고 인연을 늦게 만난 케이스이고 또 저도 예전보다는 상대에게 좀더 배려하는 성격으로 변했기도 했고 그래요
    결혼 일찍보다는 늦게하는편이 배우자 선택할때 좀더 신중할수 있는건 맞을것 같아요

  • 13. 저도
    '10.12.14 9:25 AM (152.99.xxx.7)

    서른 넘어 결혼했어요

    대학1학년부터.. 4년동안 쭉.. 사겨온 사람이 있었는데..
    결혼까지 생각했던.. 그 사람과 결혼했으면.....
    제가 철이 없어..쭉.. 싸우고 ..지지고 볶고 ..불만투성이..
    예쁨만 받고 살고 싶고.. . 그랬을꺼 같아요...

    지금은 그 후 한두명과 더 사귀고 헤어짐의 과정에서
    상대편을 배려하는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내 말한마디가 상처가 될수 있으므로..언사에 조심하게 되고.
    한번 더 생각하고.. 더욱 상대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그래서 결혼한 나이 먹어 만나 남편과는 싸우지도 않고, 서로 맞춰가며, 서로 이해해가며 살고있어요. 제 스스로에게 인내와 끈기도 생기구요.. 이것이 저뿐만아니라 남편에게 해당되는듯 해요..

  • 14. ...
    '10.12.14 10:18 AM (123.120.xxx.219)

    그렇더라고요...
    남자 보는 눈이 생겨서이기도 하고,
    앞 사랑의 실패를 통해
    나 스스로도 부족한 점을 발견하게 되고,
    다음 사랑에서는
    자신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게 되니,
    좀 더 성숙한 만남이 가능해지더라고요.

    다만 원글님은 그 과정을 한 사람과 해야 한다는 것이고
    결혼이 좀 늦은 사람들은 그 과정을 새로운 사람과 시작했기 때문에 좀 더 쉬웠을 수 있어요.
    아픈만큼 성숙한다잖아요.
    원글님도 남편분과 많이 싸우고, 반성하고, 화해하고, 노력하고 하다 보면
    먼 훗날 이 사람이 천생연분이구나 생각하실 날이 오실거에요.
    힘 내세요..

  • 15. 내가 최강
    '10.12.14 11:00 AM (118.34.xxx.86)

    인가??

    36에 동갑 신랑 만나 결혼했습니다.
    위에분들이 다 첫사랑과 실패하고, 늦게 만난 남편이 천생연분이다 하시는데..
    저도 비슷합니다.. 근데 그게 서로 적당히 감싸주고, 포기도 하고, 나도 둥글리고..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도 한번씩 후확~ 하면서 쌈하지만, 적당히 넘어갈 줄도 압니다..
    저도 늦게 연애하고 결혼하는거 찬성입니다.. 내가 스스로를 다독거릴줄 알아야 하죠

  • 16. 내가 더 최강
    '10.12.14 12:21 PM (125.182.xxx.109)

    저 38살에 신랑 만나 결혼 햇어요.. 정말 결혼은 좀 늦게 해야 한다고 봐요.
    저는 남자 보는 눈이 35살이 되서야 생겻고, 정말 제대로 된 남자 만났다고 봐요.
    그보다 일찍 결혼 햇으면 남자 보는눈없어서 고생만 하고 이혼 햇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들어요.
    지금 남편은 천생연분중 천생연분.. 평생을 이런 남자 만나려고 늦게 결혼 한거 같아요..
    이만한 남자 어딜 봐도 없네요.. 늦게 결혼 한게 정말 잘한 선택인거 같아요..
    역시 결혼은 너무 어릴때 암것도 모르고 하는것보다 남자를 보는 분별력이 갖춰진 다음 만나야
    내 인생이 행복하고 순탄하게 잘 풀리는것 같아요..
    어릴때는 그저 외모나 말빨에만 속아넘어갔었는데..이 나이되니까 사람속을 보는 눈이 생기고
    거짓말 하는것도 금방 알아채고.. 확실히 ... 남자 많아 만나보고 천천히 신중히 결혼하는게 좋다는게 제생각입니다.

  • 17. 위의
    '10.12.14 12:58 PM (14.52.xxx.19)

    두분이 특별한 케이스 였습니다만 요즘 36,38이면 동갑남자가 만나주지도 않구요(10살 연하 찾아요)
    40넘어 초혼남 아닌 상대를 만날 확률이 더 높아요,
    늦게 결혼하는게 특별히 좋을것도 없지만 일단 늦게라도 결혼할 남자가 남아있지 않다는게 현실 ㅠ

  • 18. 원글이
    '10.12.14 1:20 PM (121.136.xxx.123)

    저도 인간인지라 잘못하는게 많고 싸움을 통해서 이런건 고쳐야 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그래요. 아무리 그래도 부부사이에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더라구요. 한사람만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상대방이 잘못을 잘못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제 노력이 물거품이 되죠. 그런거 까지 덮어주기에는 아직 제 인격이 많이 부족하구요. 제가 결혼 생활이 힘들어서 아기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낳았어요. 근데 지금 너무나 예쁘게 잘 크고 있답니다. 둘 직접 돌보면서 힘들다는 소리도 안 하구요. 실지로 안 힘들어요. 아마도 일찍 낳았다면 왜 태어났냐구 구박 하면서 키웠을것 같아요.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시기였으니까요. 결혼이든 출산이든 조금 성숙한 후에 하는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나네요. 부모님이 결혼 반대하는거 이해 못했는데 좀 살아보니 그럴만 하네요.

  • 19. ㅎㅎ
    '10.12.14 1:27 PM (58.227.xxx.121)

    그러면 저는 더 특별한 케이스인가요.
    39에 4살 연하 남편만나 결혼했습니다.
    글쎄요. 윗님은 남자들이 무조건 어린여자 찾는다고 말씀하셨지만..
    제 경험상으로는요.. 요즘은 여자 조건만 좀 괜찮고 외모가 그럭저럭 봐줄만하면 나이 안따지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그점에 있어서는 71년 이전생과 이후생들 사이에 차이가 아주 많아요. 물론 개인차가 크겠지만요.
    저희 남편만 어쩌다가 연하가 된게 아니라 저는 남편 만나기 전에는 다섯살 연하도 사겨봤고
    그렇다고 제가 엄청나게 미인이거나 그런거 절대 아니고요..
    주변에도 늦게 결혼한 사람들.. 연하랑 결혼하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오죽하면 4살 연상 남편이랑 사는 72년 후배가, 늦게 결혼한 자기 친구들이 다 연하랑 했다고 자기만 손해라고 했을 정도입니다.
    뭐.. 쓸데없는 사설이 길어졌네요.
    저같은 경우도 위에 '내가 더 최강'님 하고 거의 비슷해요.
    아마 이십대에 결혼했으면 행복한 결혼생활 어려웠을거 같아요.
    제 성격도 그렇고.. 남자보는 눈도 그렇고..
    지금 내 남편과 결혼하게 되서 정말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결혼하고 나서 저희 부부 둘 다 계속 발전하고 있거든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해요.

  • 20. 원글이
    '10.12.15 12:26 AM (121.136.xxx.123)

    제 생각도 그래요.여자 나이는 별로 중요치 않은것 같아요. 그 나이 되면 나이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는 걸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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