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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이 돌잔치까지 초대하다니ㅠ.ㅠ

**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0-12-13 00:39:02
저는 싱글이예요~
결혼은 안할 생각이고 친구들도 그렇게 알고 있구요
친구들 사이에 축의금이나 아이 돌반지 같은걸 아깝다고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데요
ㅠ.ㅠ

그렇게 많이 친하진 않은데 종종 얼굴을 봐야 하는 친구..
동생 결혼식도 초대하더니 셋째 아이 돌잔치에까지 저를 부르는군요ㅠ.ㅠ
인연이기에 안갈수도 없고 안가더라도 축의금을 생략하기도 뭣하죠..당연히 축하해야 하구요
근데 결혼식, 첫째, 둘째, 셋째, 동생 결혼식...다 갔는데
저는 결혼식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없을텐데 그만 좀 부르지ㅠ.ㅠ
흑흑...맞아요...저 찌질해요ㅠ.ㅠ
이 겨울에 왜이렇게 결혼이며 돌잔치가 많나요~~~
껀당 1장씩만 담아도 80만원 훌쩍이군요 흑흑
IP : 220.68.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3 12:56 AM (125.186.xxx.8)

    얼마나 절친이길래 동생 결혼식까지 부른답니까??? 식구들도 다 아는 친척같은 친구인가요..
    사실 난 받을것도없는데.. 셋째아이돌잔치..ㅠㅠ 전화통화로 축하해~~~ 하고 마시는건
    정녕 안되는걸까요? 그렇게 친하지 않으심 적당히.. 패스하세요..

    전 정말 찌질해서요..... 저랑 친하지 않은 회사 사람은 부서에서 돈 걷는다고 해도 난 패스해줘~~ 라고 그냥 말합니다. 아무 의미없는 3만원. 아깝거든요.. 저도 딱 저와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청첩장 돌렸고 돌 잔치도 안했고.. 가족중에 누가 돌아가신다 해도 기대안할꺼구요..

  • 2. 요즘
    '10.12.13 1:05 AM (125.180.xxx.54)

    개념있는 사람은 아이 돌잔치랍시고 친구들 부르고 그러지 않죠.
    가족끼리 단촐히 식사하고 말일이지...
    남의 돌잔치에 좋아서 가는 사람 몇이나 있을지...ㅡㅡ;;
    가족이나 베프 아닌담에야
    결혼식도 부담스러워하는데;;;

  • 3. 제가 아이셋
    '10.12.13 1:08 AM (59.14.xxx.63)

    인데, 정말 누군지 뻔뻔하기가 이를데 없군요..
    둘째 돌잔치도 안하겠다는걸 시부모님이 장손인데 해줘야한다고 우겨서 어쩔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했지만, 아주아주 절친들만 불렀어요. 당연히 그 친구들 일이라면 열일 제치고 갈 사이라 그나마 제가 덜미안했었지요. 갑자기 일 생겼다고 가지마세요! 제가 다 화나네요..

  • 4. ..
    '10.12.13 1:29 AM (59.187.xxx.41)

    정말 심하네요..
    누가 찌질한건지..참내......염치도 없답니까??
    제가 다 화가나네요........쯧쯧.........
    정말 별에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결혼도 안할 싱글이고자하는 친구한테..자기 동생들 줄줄이 결혼식에......
    셋째까지 돌잔치초대라니......정말 뻔뻔하기가........아휴.

  • 5. 원글
    '10.12.13 2:21 AM (220.68.xxx.86)

    축의금 보내고 하는게 좀 부담이 되네요
    집이 좀 사는 친군데 별 개념이 없나봐요
    챙기는 것이 본인들에게 부담이 없으니 다들 부담없는줄 아는 것 같기도 해요
    동생 결혼식도 그날 시간 되냐고 해서 된다니까 그냥 와서 밥먹고 가라고 해서 간거였어요ㅠ.ㅠ
    이건 좀 낚인 것 같긴 하지만...;;;
    싱글로 살거라서 그런지 결혼식은 몰라도 돌잔치는 좀 부담돼요ㅠ.ㅠ
    첫번째 ..님 "난 패스해줘" 이러시는거 부럽네요..흑...저는 두고두고 볼때 껄끄러워서 돈 버리는 셈 치고 그냥 하거든요
    제 결혼에는 올 일이 없으면서도 자기 결혼식 안오면 사람들이 어찌나 쌩~해지는지...

  • 6. ..
    '10.12.13 2:27 AM (111.118.xxx.22)

    갑자기 섹스앤시티의 한 에피가 생각났어요
    외국도 베이비샤워다 아이들 첫생일이다 결혼이다 다 챙기잖아요
    캐리가 친구네 아이 생일잔치인가 베이비샤워인가에 갔다가(셋째..ㅡㅡ;;)
    신발을 잃어버렸는데 친구가 신발가격 다 안물어주고 반만주네 어쩌네해서
    케리가 그동안 그친구한테 쏟아부었던 결혼선물, 아이들 셋의 첫생일 선물들 등등이 모두 생각나서 그친구한테 캐리 스스로와 결혼한다고 결혼선물로 그 신발 받아냈었죠..

    아..쓰고보니 아무상관없는..원글님보고 그렇게 하시라는건 아니고.
    아주 친한사이 아니시면 셋째때는 다른일이 있다고 핑계대시고 안가셔도 될듯해요
    설마 참석도 안했는데 선물바라는 무개념 친구분은 아니시겠죠^^

  • 7. 허걱
    '10.12.13 7:39 AM (118.220.xxx.74)

    절대 찌질하지 않으세요.
    다른 일 생겼다고 핑계 대고 가지 마세요.

  • 8. ㅎㅎ
    '10.12.13 8:58 AM (121.129.xxx.222)

    그 댁에 정신좀 놔드려야겠어요

  • 9.
    '10.12.13 10:08 AM (218.53.xxx.116)

    내친구 5째까지도 갔는데 훨 내자식 돌잔치에는 바쁘다고 하더군

  • 10. 그냥
    '10.12.13 10:30 AM (110.8.xxx.2)

    축하한다하고 슬쩍 지나치세요.
    셋째까지는 오버입니다.

  • 11. ㅠㅠ
    '10.12.13 11:01 AM (114.108.xxx.7)

    정말 무개념에 민폐네요..셋째 돌잔치라..

  • 12. 부자
    '10.12.13 3:56 PM (121.179.xxx.21)

    안가셔도 되요.그분들 님 생일은 챙겨주나요? 정 서운하면 내의만 하세요. 식사값만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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