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말 좀 심해도 이해해 주세요 저 화풀이 할 곳이 여기밖에 없어요...-_-;;
아휴! 아휴!
짜증나 죽겠어요...
저희 시어머니 ..24일날 크리스마스 전야 미사에 참석하자고 문자보내셨어요..
근데 형님하고 통화 중에...물어보니....어머님이 형님한테는 그런 문자 안보내셨대요..
저한테만 보내신 거에요...쳇!!!!
결혼하고 6개월있다가 세례받으라고 그러셔서 교리공부 하기 싫은데도 울면서 6개월동안 다녀서 세례받았는데...형님한테는 결혼한지 1년이 다되가는데도 세례의 세 자도 안꺼내고 계세요..
둘째 며느리여도 맏며느리 노릇해야 하는게 내 사주팔자라더니...
정말 가지가지로 ㄷㄹ워 죽겠어요(죄송해요...저 정말 짜증나고 힘들어요)
하튼 저만 등신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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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만 성당가자고 하는 시어머니
성당가기싫어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0-12-12 23:09:44
IP : 115.139.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12 11:41 PM (121.181.xxx.124)이제부터라도 싫다고 하세요..
저는 독실한 불자 시어머니때문에 짜증이 납니다..
임신했을 때 손이 퉁퉁 붓도록 금강경 쓴 거 생각하면 지금도 홧병이 생기는데..
아이 볼때마다 금강경 써서 아이가 이렇게 잘 자라는거라고 하니.. 정말 꼭지 돌거 같아요..2. ..
'10.12.12 11:55 PM (116.37.xxx.12)그날 남편이랑 어디 비싼데 예약했다고 하세요
공연이나 음식점이나..뭐 그런거요.
종교를 강요하면 안되죠3. .
'10.12.13 5:20 AM (175.114.xxx.140)시모가 문제가 아니라..님 문제에요..
싫은데 거절 못한 이유를 생각해보심이...4. .
'10.12.13 7:39 AM (125.139.xxx.47)세례를 받았으니 성탄 전야에 성당 가자고 하는건 어쩜 당연하지 않을까 싶어요
잘 안다니니 그날이라도 같이 가자고 하고 싶으신거지요
지금이라도 안다니겠다고 하셔요. 전 원글님처럼 끌려다니기 보다 자기 주장을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5. 님이
'10.12.13 8:04 AM (14.39.xxx.153)좀 순해보이시고,
그리고 세례까지 받았으니,
당연히 맘이 있는 줄 아시고, 가자시는 거지요..6. ㅜㅜ
'10.12.13 10:10 AM (211.109.xxx.51)저도 성당 다니지만 억지로 강요에 의해서 다니는 건 좀....
정 싫으시면 어머님께 말씀드리세요.
다니기 싫으니 당분간은 그냥 혼자 다니시라고.........7. 사실
'10.12.13 10:49 AM (175.119.xxx.22)저도 성당 다니지만 만약 며느리가 같이 다녀 준다며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하지만 원글님처럼 그렇게 싫어한다면 궂이 같이 가고 싶지는 않네요
솔직하게 표현하시는게 서로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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