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어떻게 하면 빨리 풀 수 있을까요?
작성일 : 2010-06-15 09:25:40
876986
친구에게 화가 났는데 좀처럼 마음이 안 풀어지네요
지는게 이기는거라고 아무리 체면을 걸어봐도
안돼요
모두 용서하고 마음이 편해지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IP : 116.36.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5 9:29 AM
(211.207.xxx.10)
그 친구 안보고 시간이 오래 가야해요.
나중에라도 또 보면 화가 나실거예요.
2. 아직
'10.6.15 9:33 AM
(116.36.xxx.106)
제겐 그친구밖엔 없거든요
많이 의지했던 친군데 섭섭한 말을 들어서
그랫어요...
3. --
'10.6.15 9:35 AM
(211.207.xxx.10)
다 사람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대화로 풀어보셔도 되구요.
그 정도 친한 친구라도 나이먹으면서 진짜 어렵더라구요.
4. 아직
'10.6.15 9:36 AM
(116.36.xxx.106)
친구많고 두루뭉실한 성격가진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5. ....
'10.6.15 9:47 AM
(123.204.xxx.246)
친구한테 무슨말을 들으셨나요?
섭섭하긴 했지만 맞는 말이었는지?
아니면 틀린말이었는지?
맞는 말이라면 친구에게 화가 난게 아니라...그런 말을 듣게끔 만든 자신에게 화가나는거죠...
화풀이를 친구에게 하는것일 뿐이고요.
틀린 말이라면...친구가 틀린 말을 했다고 해서 원글님 본질이 바뀌는 건 아니죠.
사슴 보고 말이라고 한다고 해서 사슴이 말이 되는게 아니듯이요..
문제는 가끔 올라오는...'알고 보니 이친구가 날 무시하고 있었네?'그런 케이스인데..
그걸로 화가 나신 건가요?
친구에게 '너가 이렇게 말해서 내가 좀 상처를 받았고 마음이 좀 안좋으네..'하고 솔직하게
원글님의 감정을 말해보세요.
아마 친구는 전혀 다른 의도로 한 말일 수도 있을거예요.
6. ....
'10.6.15 9:52 AM
(123.204.xxx.246)
덧붙여서...대부분은 시간이 약이예요..
빨리 화를 풀어야겠다는 생각도 하지마시고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시는것도
한 방법이예요.
섭섭한 마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화난 감정은 시간과 더불어서 희미해진답니다.
나중에는 뭐때문에 화가났었지?하게 될 지도 모르죠.
7. 동감
'10.6.15 10:33 AM
(121.88.xxx.115)
시간이 약..^^;
8. 코리
'10.6.15 10:54 AM
(120.142.xxx.60)
저두 동네 이상한 여자때문에 진짜 화났어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만 그얼굴 보기도 싫은데...
제가 잘못한거면 이런말도 안해요...양심상...
지딸래미 학교에서 맨날 혼나는데 왜 상관도 없는 나보고 같이가서 이야기 하자고하공...
난 학교일 나서기 싫다니까 혼자 삐져서 완전 기분나쁘게 행동하고 다니네요...
ㅎㅎㅎ
원글님 글과는 상관없이 제 넋두리만 하네요...
세상일이 다 그런 건가봐요...
마음 푸시고 지내다보면 잘 되겠지요~~!!!
9. 뽀글이
'10.6.15 4:18 PM
(118.43.xxx.180)
저도 화가 잘 가라앉지 않아 소화도 안되고 머리도 아프고 무엇보다 집착하게 되서 신경과 가서 약 먹으니 좋아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52038 |
일본어 희라가나 어떻게 외우나요? 24 |
머리쥐나 |
2010/06/15 |
1,954 |
552037 |
화를 어떻게 하면 빨리 풀 수 있을까요? 9 |
아직 |
2010/06/15 |
875 |
552036 |
초등학교 1학년생들 어떻게 생활하고 있나요 11 |
초보학부모 |
2010/06/15 |
917 |
552035 |
여름 티셔츠, . 얼마나 입으세요? 9 |
여름옷 |
2010/06/15 |
1,573 |
552034 |
셀룰라이트제품이나 핫바디제품 효과 있나요? 3 |
여름 |
2010/06/15 |
2,556 |
552033 |
이런경우 어떡해야하나요? (예식관련) 7 |
... |
2010/06/15 |
407 |
552032 |
보육교사 2급 자격증 딸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4 |
누구 없나요.. |
2010/06/15 |
627 |
552031 |
생방송아침 |
아차 |
2010/06/15 |
305 |
552030 |
마포평생학습관 수영다녀보신분 계신가요? 2 |
다욧 |
2010/06/15 |
897 |
552029 |
선보고 애프터 약속 잡았다가 연락 두절뒤 약속 당일인 오늘 아침에 전화온 남자... 23 |
어려워요 |
2010/06/15 |
6,547 |
552028 |
미국 고등학교 남자아이에게 보낼 선물 추천해 주세요 5 |
고모 |
2010/06/15 |
382 |
552027 |
대성아트론 공구하는데 어디 없나요? 8 |
tree |
2010/06/15 |
784 |
552026 |
“성서는 동성애를 ‘긍정’한다” 9 |
폭풍속으로 |
2010/06/15 |
936 |
552025 |
해몽좀..이거 태몽인가요? 5 |
저도 |
2010/06/15 |
432 |
552024 |
뱀 꿈을 꾸었는데 4 |
뒤숭숭한 꿈.. |
2010/06/15 |
510 |
552023 |
서울시는 전지역 폐가전 무료수거 맞나요? 3 |
이사 |
2010/06/15 |
1,052 |
552022 |
박지성 인터뷰 볼때마다 21 |
박지성 |
2010/06/15 |
3,179 |
552021 |
아이들 공부방 보내는 분들 ~~ 제 말 좀 들어주소~~ 7 |
공부방 |
2010/06/15 |
1,290 |
552020 |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매실 지금 담궈야 할까요..? 2 |
고민.. |
2010/06/15 |
738 |
552019 |
2010년 6월 15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
세우실 |
2010/06/15 |
175 |
552018 |
6학년 수학문제 입니다. 급해요... 7 |
도움 |
2010/06/15 |
478 |
552017 |
선배님들~~~쥬니어옷은 어디꺼가 예쁜가요? 14 |
엉엉엉 |
2010/06/15 |
1,746 |
552016 |
토마토 지용성이라서 기름과 함께 먹어야 흡수가 잘되나요? 4 |
질문폭풍 |
2010/06/15 |
933 |
552015 |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3 |
추억만이 |
2010/06/15 |
560 |
552014 |
6월 15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
세우실 |
2010/06/15 |
217 |
552013 |
담임선생님과 상담 해야겠지요? 8 |
초4맘 |
2010/06/15 |
1,034 |
552012 |
핸드폰 번호와 이름만 알고 있는데 어느 지역인지 알고싶어요. 3 |
궁금 |
2010/06/15 |
1,140 |
552011 |
우무콩국 맛있게하는법좀 부탁드릴께요 4 |
우무콩국 |
2010/06/15 |
407 |
552010 |
4년전 붉은악마티 입으면 좀 없어보이나요?? 23 |
실용 |
2010/06/15 |
2,000 |
552009 |
'고들매기'와 '일하다' 사투리로 달리 말하는 곳이 있나요? |
사투리 |
2010/06/15 |
1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