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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보충대
그 쪽에 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요 ㅠㅠ
그 중에 80%가 최전방으로 간다는 그런 소리 말고는 아는게 없어요.
애하나라서 걱정이 많이되네요
1. 님
'10.12.12 10:42 PM (59.7.xxx.240)너무 걱정마세요
제 아들이 306출신입니다
물론 전방(GP)에 6개월 들어가 있지만 견딜만하다고 하더군요
단 외줄이나 면회는 들어간 있는 동안은 안돼고요
죄송하지만 저는 정해진 휴가만 나와서 맘은 편했답니다
그리고 다들 *을 갖고 있으므로 구타나 욕설등은 좀 덜하다고 들었어요
넘 맘졸이지 마세요2. 어수선한
'10.12.12 11:03 PM (59.3.xxx.222)시절이니 더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저희 아들은 논산훈련소출신이지만 연천으로 갔었어요.3. ...
'10.12.12 11:15 PM (125.131.xxx.178)제 아들도 306 보충대로 갔는데 일산으로 배치 받았어요.
내성적인 아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잘 마치고 나왔답니다.
논산으로 갔었던 제 동생은 강원도 홍천으로 갔었구요.
미리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4. 306
'10.12.13 12:56 AM (218.148.xxx.229)걱정하실것같아 글 남깁니다
306은 가장 서쪽인 임진강하구부터 중부전선 철원까지가 해당입니다.
다른곳에 비해 서울이 가까워 좋은곳이 많구요 최악의 경우 강원도 철원에 갈 수도 있지만 일단 확률은 다른곳에 비해 낫다고 보심 됩니다.
어디 사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울근교 확률이 거의 70%먹고들어가구요..
현대전은 전후방의 의미가 없어 어디가 위험한지는 알수가 없겠네요
어디나 좋은 사람들이 있는곳이 좋은곳인것 같습니다5. 폴
'10.12.13 1:19 AM (112.163.xxx.143)306보충대는 3군사령부 예하의 부대로 보낼 사병들을 소집하는 장소입니다.
3군사령부는 경기도를 말합니다. 1군사령부는 강원도고요.
철원은 강원도지만 3군사령부에 속해 있습니다.
서울은 가깝지만 강원도에 비하면 훈련이 전반적으로 많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을 지켜야하는 중요성 때문이죠.
최전방사단에 배치되면 훈련은 좀 덜합니다.
오히려 그 밑에 있는 교육사단에 들어가면 훈련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전쟁이 발발할 경우 최전방사단들은 후퇴를 하고 평소 훈련을
많이 받았던 교육사단들이 진격해서 전투를 벌이게 되기 때문이죠.
몸 고단한 걸 생각하면 최전방사단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특전사에 뽑힐 일은 없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네요. 특전사 사병은
논산에서 뽑습니다.
그리고 가장 훈련이 많아서 힘들다는 강원도 홍천의 11사단에도 안 가게 되니
그것도 다행이고요.^^
일단 306에서 갈 때 가장 힘든 부대라면 특공연대인데 키가 크면 차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들분에게 만약 뽑히게 되면 건강상태가 안 좋다느니 지병이 좀 있다는 식으로
빠지라고 하세요. 거기만 피하면 다른 사단들은 다 비슷합니다.6. -
'10.12.13 1:27 AM (203.212.xxx.45)저희신랑 306으로 갔었는데
자대는 경기도 포천으로 받았습니다.
참고하세요~~7. 쌍용아줌마
'10.12.13 9:48 AM (118.223.xxx.122)저의 둘째 아들 306부대로 소집되었었는데
수도권에서 군복무 하고 있습니다.
같이 입소한 아들 친구들도 모두 수도권에서 복무하고 있어요.
입대한 지 두달 된 아들 면회갔더니
군복은 작아야 폼난다며 키는 큰 녀석이 가장 작은 옷을 받아서
깡똥하게 입고 있는 것을 보니 얼마나 우습던지요.8. 산본아짐
'10.12.13 10:27 AM (221.165.xxx.201)거꾸로 알고 계신 거 같네요
80%가 서울 수도권 아닌가요
나머지 2,30%가 전방이구요..
306 괜찮습니다
참고로 제 아들 멋 모르고 논산 입소해 강원도 배치
제 조카는 306 입소해 남양주 배치
제 친구 아들넘도 306 입소해 과천으로 배치 받았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처음이라 모든 게 어설프고 걱정스러워도
스스로 알아서 다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사는 법도 배우고
성장 하더군요.9. ..
'10.12.13 12:02 PM (112.170.xxx.9)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여러군대로 갈 수 있어요...
화천쪽이면 오뚜기(8사), 백골(3사), 이기자(28사), 젓가락(11사)정도 되구요...
화천쪽이면 많이 힘들 수도 있을 거에요..
그리고 경기도 북부쪽으로 가면 태풍(28사), 열쇠(5사), 불무리(26사)나 군단급 직속 부대에 배치되는 경우가 있어요...
화천쪽만 아니면 교통이 좋아서 할만해요..
저는 휴가때 아침을 집에서 먹었거든요...(연전 전곡 근무 집은 하남시)10. ㅁㅁㅁ
'10.12.13 9:40 PM (61.98.xxx.166)모두들 감사드려요^^
처음에는 울컥했는데 조금 위로가 되네요~
군대가서 잘 적응하고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