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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a몰래 늘린 ‘형님예산’ 충청도 전체의 268배

d 조회수 : 473
작성일 : 2010-12-11 11:38:11
몰래 늘린 ‘형님예산’ 충청도 전체의 268배  
한나라 날치기 예산, 실세 나눠먹기…포항만 1340억원, 충청은 5억원

한나라당이 새해 예산안 날치기 과정에서 여당 단독으로 늘린 이상득 의원의 ‘형님 예산’ 규모는 충청도 전체의 26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은 10일자 1면 기사에서 한나라당의 예산 증액 요구사항 자료를 실제 내년예산과 비교한 결과, 한나라당이 막판 증액을 요청한 151개 사업 가운데 4613억원의 예산이 증액됐다고 보도했다.

한나라당 예산 증액 자료는 ‘날치기 처리’ 과정에서 국민은 물론 야당도 모르게 ‘국민혈세’를 어떻게 나눠먹기 했는지를 보여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향신문 분석에 따르면 경북 안동이 지역구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위원인 김광림 의원이 '총대'를 메고 이상득 의원의 지역구인 포항 관련 사업을 증액시켰다.

포항~삼척 철도와 포항~울산 복선전철과 관련, 신규로 2000억씩 요청해 각각 700억원과 520억원을 따내는 등 4건에서 1340억원을 증액시켰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예산 증액은 1795억원, 부산․울산․경남은 1012억 원, 호남은 2건 55억 원, 충청은 1건 5억 원으로 나타났다. TK 예산 증액이 많았지만 이상득 의원의 포항 관련 예산에 집중됐다.

경향신문 분석에 따르면 ‘형님 예산’으로 불리는 이상득 의원 관련 예산 증액분은 충청도 전체 예산 증액분 5억 원의 268배에 이르는 셈이다. 이러한 결과는 한나라당이 강행 처리한 이번 예산안이 적절하게 심사됐는지 심각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형님 예산’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1조 원이 넘는다는 언론 분석도 나왔다.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가 이명박 대통령 형제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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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예산 증액은 1795억원, 부산․울산․경남은 1012억 원, 호남은 2건 55억 원, 충청은 1건 5억 원으로 나타났다. TK 예산 증액이 많았지만 이상득 의원의 포항 관련 예산에 집중됐다.

이 형제들..뒤로 돈 많이 받아드셨던지, 앞으로 많이 챙기시든지 할거같네요.
그나저나, 그쪽분들.. 왜 10년간 차별받았다 하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는군요 ㅎㅎ
이제야 공평해 졌나요??ㅋㅋㅋ만족하십니까?
IP : 125.186.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이
    '10.12.11 11:39 AM (114.201.xxx.75)

    나라가 미쳐 날뛰는군;

  • 2. ...
    '10.12.11 11:40 AM (211.104.xxx.37)

    우와아아아아아~~~
    작은 도시가 충청도의 무려 268배!
    26배라고 해도 기절할 판인데.
    동상 세우자는 여론이 생길만도 하네요.
    포항 분들은 자랑스러우실라나, 부끄러우실라나...
    대구쪽에서 배 아파하며 그네공쥬 닥찬 하는게 다 이유가 있네요.

  • 3. 날강도떼
    '10.12.11 11:43 AM (117.53.xxx.129)

    우리나라가 이렇게 후진국이 되었나 그저 슬플 뿐입니다.
    저따우로 정치하는것 그야말로 지나가는 개가 더낫겠다입니다.
    왜 우리는 지켜볼 수 밖에 없는건지

  • 4. 무엇을
    '10.12.11 12:27 PM (118.176.xxx.60)

    상상하든 그 이상의 짓거리를 보이는 정권.
    다시는 이런 정권이 없기를 격하게 기도할뿐입니다.

  • 5. 10년
    '10.12.11 2:05 PM (218.53.xxx.116)

    차별받았다고 할만하네요 268배 야 대단한 형제들이 형제는 용감무식했다

  • 6. 그래도
    '10.12.11 3:25 PM (110.9.xxx.43)

    충청도에선 한나라 대통령만 원한다니까요.
    그러니까 한나라당 홍사덕이 합바지에 멍청도라고 다시 일러줬죠.
    싸다싸.

  • 7. 기막혀
    '10.12.11 3:56 PM (211.177.xxx.101)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예산 증액은 1795억원, 부산․울산․경남은 1012억 원, 호남은 2건 55억 원, 충청은 1건 5억 원으로 나타났다. TK 예산 증액이 많았지만 이상득 의원의 포항 관련 예산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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