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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학부모 상담시 간식 사가지고 가도 되나요?

...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0-06-14 11:40:38
다음주부터 공식적인 학부모 면담을 합니다.
주변에 보니 올해부터 많이 생긴것 같더라구요.
워낙에 학교나 선생님께서도 학부모들과 거리를 두고 계시는데요.
그렇다고 빈손으로 가자니, 친구 집이나 친정집에를 가도 뭐라도 사가지고 가는데
면담시 선생님께 간식(케잌 정도) 정도도 안될까 싶기도하고, 그것도 왠지 뻘쭘할까 싶기도 하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58.120.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지
    '10.6.14 11:43 AM (175.114.xxx.127)

    저희 학교는 일절 빈손으로 오라는 공문까지 내려져서.. 다들 빈손으로 갔답니다
    엄마들이 빈손으로 가면서도 왠지 좀 꺼림찍하다는 느낌을 가지시던데
    뭐 그럴 필요까지야..당당하게 가세요
    상담하는 부모들이 뭔가를 들고가신다면 한두명도 아니고 받는 선생님 입장에서도 좀 처치곤란일듯^^;;

  • 2. .....
    '10.6.14 11:46 AM (210.222.xxx.112)

    알림장에 써왔어요.
    빵(케잌),떡,음료수(커피,쥬스),선물 절대로 가지고 오지 말라고.
    다들 빈손으로 가던데요.선생님이 오히려 주스 따라 주시더래요.

  • 3.
    '10.6.14 11:47 AM (116.40.xxx.205)

    좀 그래요...우리가 어딘가를 방문할때 빈손으로 가지는 않는데
    학교 갈때 이런거까지 조심해야 할정도로 신경쓰다니
    이런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 4. 원글
    '10.6.14 11:47 AM (58.120.xxx.53)

    아직까지는 그런 공문이 없는데요.
    아예 알려주시면 좋겠는데
    그런 말이 없으니 고민이되요~~

  • 5. ^^
    '10.6.14 11:50 AM (175.112.xxx.167)

    82에 물어보면 다들 빈손으로 가시라고 말씀들하세요^^;;
    하지만 현실은 아니더라는^^;;
    저도 당연히 빈손으로 가려고 했지만 저도 원글님처럼 옆집을 가더라도 빈손으로 가는편은 아니지만요..
    제가 4일차였는데 ,,아무도 빈손으로 간 사람없었어요(누가 뭐 가져간거 까지 돌더라구요^^;;)
    케잌구워가신 분 차세트 ,,화과자 떡등....저도 간단한 간식 가져갔는데..
    선생님 많이 좋아하셨어요^^;;
    헐~~~상담은 정확하게 7분!!!!!
    왜 이런건 만들어가지고...올해는 작년에 신픞로 못한 행사까지 정말 왜그렇게 엄마들을 학교로 불러들이는지...모르겠어요

  • 6. 비공식적인
    '10.6.14 11:54 AM (115.137.xxx.196)

    일로 상담하러 갈때 종이봉투에 빵 들고 들어갔다가 교육청에 신고 들어와서 난리난적 있어요..,
    동네 인근 학교에서요... 울애들 학교에선 중앙현관에 차, 과자 같은거 준비해 놓으시던데요...
    공문없어도 공식적인 일로 가시는거면 안가져 가시는 것이 좋아요...

  • 7. 고민
    '10.6.14 12:06 PM (203.249.xxx.21)

    저희 아이 학교는 공식적으로 못 가져오게 되어있고요.(촌지가 정말 없는 학교예요)가져간 엄마들은 선생님이 안 받으셔서 도로 가져왔대요. 그런데...은근히 좋아하시는 경우라면^^;; 참...난감하네요...생까기도(?)....용기가 필요한듯해서요.

  • 8. ..
    '10.6.14 12:14 PM (221.144.xxx.209)

    근데 저는 뭘 들고가서 드리는 것이 뻘쭘해서 빈손으로 갑니다.
    친지를 방문할때는 맘가는대로 즐겁게 준비해서 편하게 건넬 수 있지만
    학부모로서 공식상담 자리에서 선생님께 드리는 선물은 건네기가 불편해요.
    빈손으로 가기 뻘쭘하다는 차원이 아니라
    다른 엄마들은 뭘 가지고 갔는지도 신경이 쓰이실 정도면
    오히려 맘 편하게 빈 손으로 가세요.^^
    십수년 그렇게 해보니 오히려 구설수에 오르지않고 고맙다고 해주시는 선생님도 계셨어요.

  • 9. 175님이
    '10.6.14 12:16 PM (220.75.xxx.180)

    말씀하신 교사님은 몇 안되는 것 같은데요
    뭐 들고 들어가면 선생님들 오해 받을까봐 좀 난감해 하던데요

    외국에 있을 때 선생님과의 공식적인 면담 일년에 2번 이루어졌어요
    아이에 대해 습관이나, 학습능력이나, 친구관계같은걸 학부모들에게(부부가 많이가고, 언니오빠도 따라가더군요) 이야기 해주고 스스럼없이 내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날이었는데
    (학부모들 아무도 뭐 안들고 옵니다)
    한국에서도 상담어쩌고 하니
    아 그걸 따라하나 싶었는데 이것도 이상하게 흘러갈 수도 있겠네요
    중,고생 자원봉사 억지로 시간때우기용으로 하는 것 처럼

    학부모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데 그런 습관 안들이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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