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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김 2묶음 200장이나 받았어요..뭐 해 먹을까요?

받아도 난감하네요..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0-12-11 11:28:50
김구이는 원래 사다먹는 김이 있어서
집에서 해준 김구이는 식구들이 잘 안 먹어요..

이 많은 김을 어찌해야 할까요?

뭘 해 먹을까요?

짠 음식을 싫어해서 김장아찌..같은 것은 별로 안 좋아해요..

IP : 211.207.xxx.1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1 11:32 AM (1.225.xxx.125)

    재래시장에 김 구워 파는 집이 있으면
    거기에 맡기면 수수료 받고 김에 기름바르고 소금쳐서 구워줘요.
    동부이촌동엔 있는데.

  • 2. .
    '10.12.11 11:33 AM (119.203.xxx.231)

    힛~ 저 주세요.^^
    우리집은 기름바른 김 보다 날김을 좋아해요.
    달래장 만들어 김, 맨밥에 얹어 먹기도 하고
    김치찌개 해서 또 맨밥에 김치 얹어 김에 싸먹고
    김무침도 해먹고
    김치몪음밥이나 떡국 같은데 구워서 부스러뜨려 넣기도 하고
    심심하면 간식으로도 날김 먹기도 하고....
    없어서 못먹어요.

  • 3. .
    '10.12.11 11:35 AM (72.213.xxx.138)

    밀봉해서 냉동실 넣어뒀다가 김밥쌀때 잘 쓰는데요.
    특히 김치 넣고 그냥 싸 먹음 진짜 맛나요^^

  • 4. ,
    '10.12.11 11:37 AM (118.36.xxx.95)

    저도 생김을 불에 살짝 구워서
    간장에 싸 먹는데요.
    참 구수하고 맛있어요.

  • 5. ....
    '10.12.11 11:39 AM (116.45.xxx.56)

    김한톳이랑 호박고구마랑 바꾸실래요?
    고구마가 작긴한데 맛은 좋아요^^;;;

  • 6. 장아찌
    '10.12.11 11:40 AM (121.148.xxx.150)

    김장아찌도 맛잇어요.

  • 7. 원글...
    '10.12.11 11:48 AM (211.207.xxx.110)

    ㅎㅎ..
    답변주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해요..
    오늘은 하루종일 김을 갖고 부엌에서 있어야 겠네요..

    .동부이촌동...좋은 동네 사시네요..너무 멀어서.ㅎㅎ
    .점.님..드리고 싶은데...점 .님께서 가르쳐주신 방법 잘 메모해 놓았어요..
    .,님..불에살짝 구워서 간장찍어먹는 것..한번 해볼게요..
    .점....님...전 호박고구마를 훨씬 좋아해요..바꿔먹고 싶긴해도...ㅎㅎ..그냥 먹을게요.ㅎㅎ
    .장아찌님...식구들이 장아찌 종류를 싫어해서 장아찌 단어들어간 요리는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오늘 시도해 볼게요..

  • 8. 장터에
    '10.12.11 11:49 AM (124.28.xxx.101)

    장터에 올려보세요.
    친한이웃과 나누어도 좋겠고요.

  • 9. 김장아찌
    '10.12.11 11:49 AM (58.238.xxx.134)

    안됩니다
    김밥용김이 아니면 장아찌로는 안됩니다..다 풀어져 버려요
    물물교환 하던가 이웃과 나눠 먹던가...

  • 10. ,,
    '10.12.11 12:07 PM (118.36.xxx.95)

    생김을 불에 살짝 구운 거는
    맥주 안주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 11. 동서?
    '10.12.11 12:18 PM (112.148.xxx.28)

    ㅎㅎㅎ 이번 세 동서가 재래 김 200묶음 씩 나눠가졌는데 우리 동선가????ㅋㅋ

  • 12. 김부각..
    '10.12.11 12:32 PM (121.187.xxx.98)

    오래 보관해도 변하지 않고,
    만들면 금새 없어지고(부피가 팍~ 줄고) 맛도 좋고...

    만드는 법은,
    찹쌀을 잘 불려서 믹서기에 대충 갈은 후에 (알갱이 반, 가루반 정도 되도록)
    보통 먹는 죽보다 조금 묽게 쑤세요.. 물론 간도 하시구요.. 죽으로 먹기 좋을 정도로..
    이때 색내기 혹은 맛내기 위해 고추장을 넣기도 해요.. 식성이 맞으심 괜찮아요~
    죽이 다 되었으면 불을 끄고 따듯할때까지 식히세요..
    손가락을 넣었을때 따듯한 기운이 남아있을때까지..

    죽이 다 식으면,
    김 한장을 펴고 기름바르는 솔로 죽을 잘 펴바르세요. 한장 다..
    그리고, 곧바로 새김을 한장 그 위에 덧바르세요.
    그리고 덧바른 위에 다시 죽을 잘 펴바르고 말리세요..
    채반이나 고기굽는 망 같은데 올려서 한두시간 말리면 꾸들꾸들해져요..
    그럼 가위로 자른 후에 바짝 말리세요.. 바스락거릴때까지.
    자르는 것은 뭐 채처럼 썰어도 되고, 직사각형, 정사각형.. 먹기 편한 크기로 자르심 되요.

    김을 두장 붙이셔도 되고, 세장, 네장 붙이셔도 되는데
    많이 붙이시려면 찹쌀풀을 얇게 바르셔야 해요..
    네장 정도까지 가능해요.. 넘 두꺼우면 튀길때 속까지 잘 안튀겨져요..

    찹쌀을 갖고 죽을 쑤어도 되지만, 시판하는 찹쌀가루로 죽을 쑤셔도 되요.
    찹쌀가루의 약 2-2.5배 정도 물을 붓고 쑤면 됩니다..
    그럼 맑고 깨끗하게(찹쌀 알갱이가 보이지 않으니) 나오긴 하지만
    맛은 찹쌀을 갈아서 쓴것보다 덜한거 같아요..

    100장이 한묶음인데
    저렇게 붙이면 50장(2장 붙일때), 25장(4장 붙일때) 밖에 안나와요.
    마르는 것은 방이 따듯하면 하룻나절이면 되고,
    덜 따듯하다고 해도 하룻밤이면 말라요..
    밥풀 말라 비틀어지는 시간과 비슷하니까요..

    튀길때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넉넉히 두르고 한번 뜨겁게 덥힌 후에 불을 줄이고
    후라이팬을 약간 기울여 한쪽으로 고이도록 한 후
    한개씩 넣으면서 부풀어 오르면 꺼내세요..
    한과처럼 금방 부풀어 오르니 넣었다 뺐다 넣었다 뺏다.. 하면서 튀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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