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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이혼하고 재취업했어요. 축하해주세요..^^;;;;;;
이혼하고 어린 아이 하나 키웁니다. 원래는 잠시 쉬면서 공부하고 공무원 시험 볼 계획이었는데..
답답하던 차에 이력서 내봤는데..어제 오라고 연락이 왔어요.
가봤더니 무척 크고 좋은 곳이더라구요. 직원분들도 다 좋은거 같고...
처음엔 좀 주눅이 들었어요. 남편이랑 살면서 주눅이 많이 들었거든요.
원래는 참 당당하고 밝은 성격이었는데..너무 강한 사람이랑 살다보니 저도 모르게 은연중에
주눅도 많이 들고 잘 놀라고 그런 성격이 되었어요...
아무튼 사장님이랑 만나서 인사도 하고...인상이 참 좋으시더라구요. 말도 온화하고 하시고..
면접을 총 3분이랑 봤는데 1시간동안 본거 같아요.
이거저거 물어보시고 예전에 했던 직장들에 대해서도 물어보시고..
다행히 거기서 원하는 스킬(?)을 제가 대충 다 가지고 있더라구요.
면접 보고 나올때 면접을 몇 사람 더 봐야 된다고 하셔서...아..그럼 안 될 확률이 더 많겠구나..
생각했어요.
왜냐면 다른 사람들은 꾸준히 일도 했을거고, 저보다 이쪽 분야에 경험도 더 많을테니까요......
저는 사실 이번 분야는 처음이거든요..ㅠㅠ 비슷한 일을 하긴 했지만..제가 2년전부터 아주 눈여겨
봐오던 분야고...정말 하고 싶었고 또 스스로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직종이에요.
어쨌든 그렇게 면접을 마치고 나왔는데...4시쯤 되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언제부터 나올 수 있냐고..아..ㅠㅠ
원래 사장님이 면접 볼 사람 몇명 더 있었는데..제가 첫 면접자였거든요.
근데 더 볼 필요도 없이 저 보고 나오라고 했다고..아 진짜 너무 고마워서 감사합니다. 소리가
계속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더 고마운건..저 연봉도 500정도 더 올랐어요......ㅠㅠ
예전 직장이 지방이고 이번 직장은 서울이라 차이가 있긴한데..그래도 경력 단절된지 4년째인데..
연봉 그만큼 올려주는 것도 진짜 너무 고맙더라구요.
전화 끊고는 눈물이 흘러서 아이 안고 엉엉 울었어요.
다음주부터 출근합니다..아..지금도 사실 가슴이 벅차네요..ㅠㅠ
그냥..가끔 82 보면 이런 문제로 이혼을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용기 내시라고 글 올려요.
저도 사실 4년동안 집에서 애 보고 집안일만 한다고 스스로를 사회적인 루저라고 생각했던것도
있거든요....내가 다시 사회에 나가서 예전처럼 밥값이라도 할까? 하는 두려움..
근데 분명 날 위한 자리는 있더라구요...내가 가진 재능,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잘 찾으시면 좋겠어요...
그냥..그냥...82에 가장 먼저 자랑하고 싶었어요...ㅎㅎ
1. a
'10.12.11 10:36 AM (72.213.xxx.138)어머나,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씩씩하게 잘 하실 거에요.
2. ,,
'10.12.11 10:39 AM (118.36.xxx.95)축하드려요! 화이팅입니당!ㅎ
3. 저도
'10.12.11 10:40 AM (110.10.xxx.53)축하드립니다.
아이랑 용기있고 당당하게 행복하게 사세요4. ..
'10.12.11 10:41 AM (222.251.xxx.38)축하 합니다..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5. (격하게) 와우!!
'10.12.11 10:41 AM (58.225.xxx.57)이혼녀에 대한 편견이 많은 이 사회에서 ... 대견하십니다 !!
안아 드리고 싶네요 ^ ^
하지만 한걸음 시작일뿐 사내에서 사회에서 상처받을 일이 얼마나 많을까 싶네요
그때마다 마음 다치지 마시고 win win 하시길.......... !!!
앞으로의 행적도 가끔 남기세요 ~~6. ..
'10.12.11 10:42 AM (183.99.xxx.254)저도 축하드려요~
힘든날 다 털어버리시고, 아이랑 행복하세요~7. *^*
'10.12.11 10:42 AM (222.235.xxx.55)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넘 기쁘시겠어요.....
앞으로 열심히 행복하게 사시기 바래요....화이팅.....8. 축하
'10.12.11 10:43 AM (121.178.xxx.82)원글님 화이팅 입니다 앞으로 행복만 있을거에요
9. .
'10.12.11 10:44 AM (221.155.xxx.138)축하드립니다~
솔직히, 취업 꿈꾸는 주부로서 무슨 일 하시는지도 궁금하지만
그건 묻지 않고 그냥 축하만 드릴게요 ^^10. 축하드려요
'10.12.11 10:45 AM (122.34.xxx.16)아이 안고 눈물흘렸다는 대목에서 시큰해집니다.
절대 주눅 들지 마시고
회사에서 더 밝고 상냥하게 생활하세요.
그렇게 일하는 모습이 밝고 성실하면 점점 인정받고
좋은 일도 생긴답니다.11. 진심으로
'10.12.11 10:46 AM (221.163.xxx.44)만땅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 쭉~~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아이하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12. 축하드려요!
'10.12.11 10:46 AM (112.168.xxx.216)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원글님 정말 멋지세요!
저는 지금 직장인 이지만 평범한 일을 하고 있어서
나중에 일하려고 해도 힘들 듯 싶은데
원글님은 능력이 되시니까 그런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축하드려요.13. 많이많이
'10.12.11 10:46 AM (218.52.xxx.84)축하드려요.
저도 요새 일자리 알아보고 이력서 넣고있는데 벌써 여러번 물먹었네요.
많이 위축되고 소심해졌는데, 이렇게 취업되셨다니 제 일처럼 기쁨니다.
원글님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구요, 그 좋은 기운 저에게도 불어넣어 주세요.14. .
'10.12.11 10:47 AM (116.127.xxx.162)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 행복하실거예요.
15. 정말
'10.12.11 10:49 AM (59.12.xxx.75)축하드려요....멋지고 능력있으시네요.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으실꺼 같아요~~
홧팅~!!!!16. 저도
'10.12.11 10:53 AM (211.245.xxx.219)저도 코가 시큰해 졌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실 거예요. 화이팅!!!17. 축하!
'10.12.11 10:56 AM (59.9.xxx.130)제일처럼 기쁩니다.ㅎㅎ
싱글맘들 님처럼 활기차게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그 사장님 사람 보는 눈 있으신듯..푸하하`~18. 원글이
'10.12.11 10:57 AM (211.216.xxx.229)에고..넘치는 축하 인사..감사합니다. ㅠㅠ
사실 좀 통쾌한건..애아빠가 그동안 절 엄청 무시했거든요.
집에서 애나 보고 살림이나 한다고...돈 버는 유세 정말 심하게 했고..
매번 사람 섭섭하게 만들었어요.
이혼할때도 너 능력 있으니 애 양육비는 안 줘도 되겠네? 이런식으로 비아냥 거리고..
휴....그래서 나 취업했다! 고 당당하게 말하면 애아빠 표정이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평생 밖에 나가 밥값도 못할 사람 취급하더니...하하..어쨌든 지금은 진짜 그냥 가슴이 벅차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ㅠㅠㅠ19. ..
'10.12.11 10:59 AM (59.17.xxx.22)눈물이 핑 도네요.
축하합니다.
아주 멋지게 성공하실 분 같아요.20. 일부러로그인
'10.12.11 11:00 AM (175.207.xxx.138)축하합니다!!!!!!!!!
그 4년동안 고생하신것보다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많이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원글님, 힘내세요!!!!21. **
'10.12.11 11:01 AM (110.35.xxx.218)아이안고 울었다는 대목에서
제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ㅠㅠ
원글님, 축하합니다!!!
더 당당하고 멋지게 사시길 기원할께요^^22. ㅎㅎ
'10.12.11 11:05 AM (211.234.xxx.18)넘 축하드려요~ 아이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구요, 남자지겨우시겠지만 나중에 소지섭처럼 멋진 남자랑 연애도하세요^^
23. 축하
'10.12.11 11:08 AM (68.4.xxx.111)멋지게 사세요!
옛날 밝음도 찾으시고요24. ^^
'10.12.11 11:09 AM (118.34.xxx.144)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일처럼 가슴이 벅차네요~ㅎㅎㅎ
25. *^^*
'10.12.11 11:19 AM (112.140.xxx.14)저도 울컥 하네요.
축하 드리고, 행복 하세요...
승승장구 하셔서 나~쁜 전남편놈한테도 한 방 뻥~ 먹이시구요...26. ......
'10.12.11 11:27 AM (124.51.xxx.65)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에요......
27. 쟈크라깡
'10.12.11 11:28 AM (119.192.xxx.247)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도 축하드리고 싶어서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눈물이 핑 돌았어요.
자신감 되찾으시고 승진도 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좋은 일만 가득할겁니다.28. 추카추카
'10.12.11 11:35 AM (118.33.xxx.120)제 일처럼 기쁘네요.
지금 얻은 자신감 잃지 마시고 쭉 전진하세요. 응원합니다!29. ^^
'10.12.11 11:36 AM (116.122.xxx.46)아휴~~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뻐하실까 상상이 되서 저도 덩달아 기쁘네요30. 지나가다
'10.12.11 11:37 AM (114.201.xxx.75)그냥 제가 다 기쁘네요...지나가다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31. 축하축하
'10.12.11 11:37 AM (108.6.xxx.247)지금 그 마음 한결같이 열심히하셔서 아이와 행복하세요.
축하드려요.
그런데 전문직이신가봐요.32. ......
'10.12.11 11:39 AM (124.54.xxx.55)축하드려요^^ 좋은분들과 일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아이도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요~
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래요~~33. 행복한....
'10.12.11 11:43 AM (211.104.xxx.24)앞으로 항상 행운만 가득한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너무 부럽습니다..내 아이와 같이 내 힘만으로 살아가신다는것이....
온 마음 다해서 축하 드립니다...^^34. ..
'10.12.11 11:51 AM (121.161.xxx.40)당당함과 자신감이 지금의 원글님을 만든거 같아요 멋져보입니다
화이팅~!~!축하해요35. 앞으로 좋은날만
'10.12.11 11:53 AM (116.125.xxx.241)있을 징조네요!
축하드리고, 화이팅하세요!36. ;;
'10.12.11 11:55 AM (115.40.xxx.139)원글님 화팅~!!!
축하드려요~ ^^37. .
'10.12.11 12:19 PM (71.68.xxx.236)축하글 남기려고 들어왔어요.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울컥하네요.
(그리고 양육비도 꼭 받으세요.)38. 축하
'10.12.11 12:30 PM (124.216.xxx.69)축하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보람은 있습니다
39. phua
'10.12.11 12:34 PM (218.52.xxx.110)제 마음대로 자랑 후원금은 면제해 드립니닷 !!!!!!
들꽃님 ~~ 지송 ^^40. 아
'10.12.11 12:35 PM (211.108.xxx.67)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제가 꿈꾸는 것입니다..
제 대신 무진장 많이 축하드려요41. 아~이~고
'10.12.11 12:37 PM (59.187.xxx.233)토~닥 토~닥
축하해요 아~이 이뻐라42. 와우~~
'10.12.11 12:50 PM (210.105.xxx.253)완전 축하드려요!!!
아가와 함께 행복한 나날들 되셔요~^^43. 연두잎
'10.12.11 12:52 PM (122.202.xxx.249)축하드려요!!!
44. 추카추카
'10.12.11 12:58 PM (210.94.xxx.1)정말 축하드려요
모르는 분인데 내가 더 감사하고 눈물 나네요
어렵게 결정하고 여기까지 오셨을 텐데
취업도 잘 되셨고 앞으로도 아이랑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45. 들들맘
'10.12.11 1:00 PM (61.102.xxx.210)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루 하루 행복한날 되세요. ^^46. ㅎㅎ
'10.12.11 1:12 PM (116.36.xxx.157)이제부터 탄탄대로~!!! 축하드려요!!
콧등이 시큰합니다.47. #1
'10.12.11 1:54 PM (68.161.xxx.19)축하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48. 눈물이나요
'10.12.11 2:06 PM (210.178.xxx.172)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 아이랑 좋은일들만 가득하실꺼에요49. 홧
'10.12.11 2:15 PM (218.53.xxx.129)힘 내세요!!기 죽으면 안돼요!!아셨죠?(버럭~언니 같은 마음에 ㅎㅎ)
정말 축하 드립니다.
몇년 만에 하시는 취업이라 좀 낯설기도 하겠지만 하루 하루 시간이 가면 다 적응 되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화이팅 하세요!
정말 축하 드립니다.50. 축하축하
'10.12.11 2:33 PM (218.145.xxx.124)정말 축하드려요.
아이랑 함께 행복하세요.!!!51. 진심으로
'10.12.11 3:07 PM (121.190.xxx.60)축하드립니다.
제 친구도 님과 같은 상황이라.. 더더욱 축하드립니다.52. ㅇ
'10.12.11 3:44 PM (119.192.xxx.90)축하드려요!ㅎㅎ
53. ^^
'10.12.11 3:47 PM (61.253.xxx.139)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아이랑 함께 행복하시길 바래요~ 그런데 님이 취업하신것과 별개로 전남편한테 양육비는 꼭 받으세요. 전남편이 회사원이라면 전남편의 회사에서 님에게 바로 양육비를 지급하게 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법률구조공단 같은 곳에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양육비 주기 싫어하는 자는 아빠 자격도 없지만 그럴수록 악착같이 양육비 받아내야합니다.
54. 기쁨
'10.12.11 4:49 PM (180.229.xxx.33)축하드립니다..제일같이 기쁘네요 건강하시고요..
이순간 행복만끽 하세용~~~아이꼬옥 안고요55. 축하~
'10.12.11 6:10 PM (121.166.xxx.126)기쁘시겠어요~ 정말 축하드려요~~~~
56. 저두..
'10.12.11 7:29 PM (58.141.xxx.166)축하드려요^^
앞으로는 정말 정말 기쁘고 좋은일만 가득 가득하길 바랍니다...57. ..
'10.12.11 7:59 PM (211.109.xxx.137)정말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축하드리고 축복합니다!!
열심히 하세요..^^58. ..
'10.12.11 9:26 PM (114.200.xxx.4)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
능력 발휘 잘하시고 아이 엄마로도 멋진 엄마로 거듭나시길 바랄게요~~
이제 항상 행복만 가득한 사람이 되길...^^59. 축하~
'10.12.11 9:43 PM (14.41.xxx.115)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는 어제 보다 더 행복해지시길 빌어요.
아이도 이쁘게 키우시구요.
님 글 보고 저도 힘 얻고 갑니다.60. 통이요
'10.12.11 9:45 PM (110.14.xxx.53)님...인생이제 모든게 통일 것이요....이선준, 걸오,구용하가 장담하요.
축하드려요...61. 님
'10.12.11 9:49 PM (125.131.xxx.190)감축드립니다. 저도 님 처럼 좋은일 생겼으면... ㅠㅠ
62. 축하해요~
'10.12.11 10:23 PM (114.200.xxx.81)정말 축하드립니다!
이혼, 재취업, 정말 새로운 출발이고요, 어디서나 당당한 자기자신의 모습 되찾으세요.
아이 입장에선 엄마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웃는 얼굴로 자기와 많은 시간보내주는 게 '최고의 엄마' 아닐까요?
그리고
원래는 참 당당하고 밝은 성격이었는데..너무 강한 사람이랑 살다보니 저도 모르게 은연중에 <- 맞아요. 저는 직장상사가 이래서 돌아버리겠어요. 20년 동안 당당하고 일 열심히 한다 소리 들었는데 지금 상사 딱 1년만에..63. 축하해요~~~
'10.12.11 10:37 PM (112.214.xxx.200)그저
정말 축하해드리고싶어 로긴했어요.
감사한 그마음 잊지마시고, 본인을 인정해준 그자리에
역량껏 나래피며 최선을 다하는 주인이 되셔요.
글읽으니 혈육의 일인듯 제삼자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64. 축하해요.
'10.12.11 10:59 PM (61.99.xxx.58)글 읽다보니 제가 다 울컥하네요.
예전의 당당하고 밝은성격 빠른 시일내에 되찾으시고, 직장에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래요.
아드님도 원글님 기운 받고 밝고 씩씩하게 잘 자랄거에요. ^^65. ..
'10.12.11 11:00 PM (218.153.xxx.6)정말 다행이네요. 축하드려요! 제가 괜시리 눈물나요..
66. 국민학생
'10.12.11 11:27 PM (218.144.xxx.104)전남편 진짜 몬난이네요. 뻥하고 잘 차버리셨어요. 저희 엄마도 이혼후에 인생이 꽃핀 사람인데 님도 전화위복으로다가 뭐든지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 일 열심히 하셔서 내년에도 연봉 올려받으세요. ^^
67. 진심으로
'10.12.11 11:28 PM (175.116.xxx.63)제 가슴 깊숙한 곳으로 부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슴이 울컥해요.
열심히 열심히 사세요.68. 정말정말
'10.12.11 11:35 PM (118.91.xxx.229)축하드립니다. 원글님 제글도 읽으시겠죠... 정말 축하드려요... 사실..이런글..저두 써봤으면 좋겠네요... 이혼한건 아니지만...최선을 다해보고 안된다면...이혼뿐이라면..해야겠지요..
저두 결혼하고 살림만 하는지라... 항상 불안하고..앞날이 막막한데... 제가 취업한것처럼
기쁩니다.. 그곳에서..정말..열심히 즐겁게 일하시면서 아가랑... 잘 생활하시길 바랍니다.69. 축하~
'10.12.11 11:53 PM (58.233.xxx.70)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70. 와우
'10.12.12 12:10 AM (124.50.xxx.218)축하합니다
좋은일만 가득할거예요 화이팅71. ^^
'10.12.12 12:33 AM (180.69.xxx.160)축하 드려요~~~
원글님 인생 화알짝 펴시길~72. 앞으론 좋은 일만
'10.12.12 12:35 AM (211.243.xxx.126)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어드립니다~~
73. 축하해요
'10.12.12 12:47 AM (221.138.xxx.83)보란듯이 행복하게 잘 사세요.^^
74. 홧팅!!!
'10.12.12 1:50 AM (124.53.xxx.208)진심축하드려요^^
앞으로 좋은일만 생길거라 믿어요~~75. 지금 마음
'10.12.12 2:10 AM (210.121.xxx.67)잊지 마시고..앞으로 어려운 일 생겨도 씩씩하게 이겨내고 사시기에요!!
정말 축하드려요!!76. 안녕하세요
'10.12.12 3:41 AM (221.142.xxx.207)읽으면서 내가 다 기분 좋을 정도로 희망적인 글이네요! 너무 잘 됐어요- 씩씩하고 당당하게 잘 살아 나가시기를!
77. 와~~
'10.12.12 4:32 AM (1.225.xxx.210)축하합니다..
중학생 아이들을 둔 제가 가장 부러운 분들이 재취업에 성공한 분들입니다
제 언니도 이혼후 홀로서기 너무 힘들어하는거 봐왓는데...
늦은 밤 제 언니 생각도 나면서 원글님 박수쳐드리고 싶네요78. 배누리
'10.12.12 5:39 AM (121.176.xxx.96)와~~ 축하드려요. 애기도 이쁘게 키우시고요.
79. 맞아요
'10.12.12 7:56 AM (121.134.xxx.59)초심 잃지 마시고 열심히 사세요~~
님이 마음 저 밑에서 원했던 좋은 배우자도 다시 만나게 될거예요^^v80. 축하
'10.12.12 8:30 AM (110.15.xxx.128)축하드려요
81. 진심으로
'10.12.12 10:09 AM (211.213.xxx.6)축하드려요~
눈물이 핑 도네여...님...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거예요...
저도 함께 부둥켜안고 울어봅니다...82. 꽃게
'10.12.12 10:22 AM (114.108.xxx.171)축하드리려고 로긴~~
저도 눈시울이 시큰해요.
축하드리고 아이랑 행복하게 사세요.83. 0000
'10.12.12 10:23 AM (59.11.xxx.101)정말 축하드립니다~
저희 친언니가 이혼을 했어요..아이 둘인데..
열심히 일하면서 잘 살고 있거든요~
괜히 남의 일 같지 않아 콧등이 시큰해지네요..
화이팅하세요!!!!!!!!!!!!!84. 이점순
'10.12.12 10:36 AM (112.165.xxx.71)정말 축하드립니다!! 멋진 인생 펼쳐가세요~~ ^^
85. 원글이
'10.12.12 5:40 PM (211.216.xxx.229)감사 댓글을 너무 늦게 다네요..ㅠ_ㅠ
예상외로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기쁩니다..
오늘 나가서 회사 다니면서 입을 옷을 사 왔어요. 집에서 애만 본다고 매일 청바지에
티셔츠였는데..이젠 예전처럼 다시 정장 입고 다닐려구요.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싸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를 하네요..
진짜 몸이 가루가 되도록 열심히 일해볼 생각입니다. 다들 용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소식 올릴께요. 모두들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길.....86. 축하축하
'10.12.13 1:16 PM (211.32.xxx.6)드려요.
이제부터 좋은 일 많이 생기실거예요. 건강하시고, 아이도 잘 키우시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