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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얼마나 되면 앞만 보고 달리는게 좋아지나요?

운전초보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0-06-14 11:20:17
작년 여름쯤에 연수받고 지금도 혼자서는 차 끌고 못나가요
주말에만 남편 옆에 태우고 다니고
남편이 옆에 있어야만 운전을 할수 가 있어요
아직도 주차가 서툴러서 혼자서 감으로는 주차하기 힘들구요
운전하면서 끼어들기 할때에만 좌우가 살펴지더라구요
아직도 앞만보고 달리는게 주로인것 같은데 좌우랑 뒤에랑 자주 보면서
달려야 하나요?
IP : 58.121.xxx.1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
    '10.6.14 11:22 AM (218.49.xxx.251)

    ㅎㅎ. 저도 작년에 면허 따고 연수도 없이. 며칠전 겁없이 남편 음주로 인해.. 운전했는데 할만하더라구요.. 근데 골목과 주차는 영..

  • 2. ...
    '10.6.14 11:23 AM (121.128.xxx.151)

    하다보면 되요! 운전은 바보가 아닌 이상 다 하게 되여 있어요. 걱정 뚝!!

  • 3. 이제
    '10.6.14 11:24 AM (59.7.xxx.151)

    곧 자유자재로 앞뒤옆 다보고 달리실 수 있어요
    사실 초보때는 다른 분들이 백미러를 어덯게 보는지 궁금해서 물러도 본 사람입니다
    근데 혼자서 차 끌고다니고 (아침 저녁 출퇴근)하니 한 달만에 되던걸요
    혼자 타시는 연습을 하시면 금방 좋아지실 거예요

  • 4. ㅋㅋ
    '10.6.14 11:25 AM (121.182.xxx.91)

    ...님 바보가 아니면 다 운전하는거 맞죠?
    전 너무 무서워서리~~~ 바....보 인가 봐요 훌쩍 ㅜ.ㅜ

  • 5.
    '10.6.14 11:26 AM (122.37.xxx.197)

    바보...
    연수 100시간 받고 첫 날 사고내고 좌절....

  • 6.
    '10.6.14 11:29 AM (119.196.xxx.65)

    전 우리 나라 면허는 20년도 더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외국서 면허 따보니 전방만 보면 안되고 좌우 후방 거울을 의식적으로 자주 봐줘야 주행시험에 통과할 수 있어요. 시험 점검 항목이 될만큼 필요한 동작이라는 거지요. 의식적으로도 자주 돌아보세요. 전방과 좌,우, 후방을 5:2:2:1 정도로 보면서 하세요. 그리고 신호등을 감지하는 것도 바로 앞에 보이는 것만 보지 마시고 한번에 앞의 두 세개를 동시에 보세요. 무의식에 담겨서 계속 진행할 때 급정거를 하지 않게 됩니다.
    끼어들기의 경우 끼어들고 속도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러시면 안되요. 끼어들자 마자 바로 속도내서 나가줘야 흐름에 맞게 됩니다. 그러니 끼어들 때 앞차 바로 뒷꽁무니에 끼어들면 안되겠죠?
    그리고 큰 차랑은 절대 같이 돌지 마세요. 큰차는 꺾는 각도가 달라 잘못하면 밀려서 부딪치게 됩니다. (뭐 다 아시는 얘기 했나 모르겠네요.)

    전 대학시절 면허 따고 그 당시 나온 '안전운전 365일' 이란 상하 두권 책을 세 번씩 숙독하면서 운전했던 기억이 나요. 알고 하면 편한 게 참 많답니다. 그렇게 벌벌 떨던 울 언니도 지금은 날라댕깁니다. 금방 잘 하시게 될 겁니다.

  • 7. 앞으로
    '10.6.14 11:32 AM (67.212.xxx.71)

    사실 내가 차선을 안 바꾸고 앞으로 직진만 하고 있다면 좌우나 뒤는 안 살펴도 되죠.

  • 8. ...
    '10.6.14 11:33 AM (115.161.xxx.90)

    아무래도 남편과 함께 같은차를 타면 더뎌요. 똥차라도 내꺼가 있어야 빠르죠

  • 9. 저두
    '10.6.14 11:39 AM (114.206.xxx.2)

    바보에요. 장롱면허20년넘었어요.
    무서워서 정말 못하겠어요. 생각만해도 무서워서 식은땀이 나요.

  • 10. 뻣뻣스민
    '10.6.14 11:41 AM (115.94.xxx.10)

    저는 작년 봄부터... 연수 다시 받고 운전 한달에 3번이상 운전하면 많이하는건데요...
    앞만보고 달려요...^^;;;;
    좌우 살피기엔... 너무너무... 정신이 없어요~
    앞만 보고 달리다가도 가끔 멍해져요...
    ㅠ.ㅠ 운전 무서워요~

  • 11.
    '10.6.14 11:47 AM (218.238.xxx.226)

    연수받고 나셔서, 바로 일주일에 3번 이상은 혼자서 동네 10분이라도 끌고나가는 연습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운전은 정말 많이 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주말에 남편태우고 잠깐 나가는것만으로는 운전이 안늘거에요.
    가까운 거리라도 연습한다 생각하고 일부러 차가지고 한바퀴 돌고, 가까운 마트부터 도전하고 그렇게하다보면 운전이 늘어요.(후진이든 전진주차든 하나만 죽어라 연습해서 주차때문에 나가지 못하는 일없도록 주차만 확실히 연습도 하세요.)

    저도 일년전 면허따고, 여기 충고대로 일주일에 4번정도 무조건 차 끌고 나갔어요.
    자주가서 길이 익숙한 가까운 마트랑 아이 유치원까지 왔다갔다 데려다 주고..
    그렇게 자주 운전해도 80km 제한속도 도로에서 7개월 정도 되니 어깨힘도 빠지고 겁이 없어지던데요..

    이론적으로, 차선변경 끼어들기할때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많이 읽으세요.
    감이 좀 올거에요, 그리고 거리가 좀 한산한 시간에 차 가지고 나가서 주행연습하시구요..
    과감하고 겁먹지 말고 운전하되, 절대 무리해서 좁은 골목을 지나거나 끼어들기는 하지마시구요..
    많이 해보시는 수밖엔 없어요.

  • 12. 연수
    '10.6.14 12:13 PM (121.165.xxx.44)

    연수를 혹시 달랑 일주일 받으신건 아니지요?
    평소에 공간감각이 특별히 좋은분이 아니라면, 여자들은 무조건 3주연수 추천해요.
    연수비 아끼려다 살짝 긁히면 그 값이 더 든답니다.
    그리고 연수 받은 후에 매일 한바퀴씩 몰고 다니세요. 적어도 석달은 그렇게...

  • 13.
    '10.6.14 1:07 PM (98.110.xxx.195)

    운전은 방어운전이 답이라는.
    내가 아무리 지킬거 지키고 조심해 운전해도 막무가내 운전자한테 박히면 답이 없어요.

    그런 우스개 소리도 있어요.
    독일인,이태리인이 교통사고시 독일사람은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이태리인들은 차만 파손하고 목숨은 상관이 없다고요.
    그게 원칙에 입각해 융통성 없이 운전하는 독일인은 상대 역시 원칙 지키겟거니 믿고 원칙에 입각한 운전을 해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모든거 무시하고 눈치껏 운전하는 이태리인들은 본인들이 그러니 상대 역시 그리 운전하리라 생각해서 방어운전하기에 사고시 그래도 대형사고 피한다고요.
    운전한느거 보면 국민성하고도 좀 일치한느거 같음.

    운전자중 제일 무서운이가,
    옆도 뒤도 살피지 않고 앞만 보고 마구 달리는 운전자라는.....
    양쪽,뒤,앞 모두 보고 운전해야 모두가 안전하다는.

  • 14. 사과좋아
    '10.6.14 4:13 PM (67.188.xxx.98)

    운전은 매일 해야 느는 것 같아요.

    저도 장롱면허로 10년 있다가 아이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운전을 시작했었는데 한 3달만에 저 혼자서 어디든 다니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차선바꾸는지도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운전이 부드러워졌어요.

    남편 옆에 있으면 오히려 눈치보게 되게 잘 해야되는 것 같아서 힘들어요.

    그냥 과감하게 혼자서 동네슈퍼라도 자주 가보세요. 금방 늘어요.

  • 15. 운전은..
    '10.6.14 7:14 PM (110.14.xxx.237)

    정말 많이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조심해야겠지만 대범함도 필요해요.. 저도 정말 왕겁쟁이지만 작년 10월 면허 딴 이후로 일주일에 4번은 혼자 연습했어요.. (폭설 내린 겨울만 빼고요..) 왕복 10분거리에서 점차 늘려 왕복 한시간거리도 가네요.. 혼자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은 연습하세요.. 저도 정말 무섭고 포기하고 싶은 맘도 굴뚝 같았지만 하자하자하는 맘으로 했네요.. 지금은 주차만 빼고 그냥 음악 틀어놓고 달리고 싶어요.. 아직도 양쪽에 주차가 되어 있으면 다른 곳으로 하네요.. 언제쯤 주차를 맘 편안히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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